#책상왈츠 책상 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익숙한 문구 친구들을 이렇게나큰 그림책에서 보니 재미지다.책상 위 물건들이 사인을 보냅니다.알겠어, 알겠어. 이번에는 너희와 춤을 춰 볼게🗨_작가의 말들썩 들썩 둘씩 둘씩마주보고 여럿이리듬에 맞춰 신나게 빙글 빙글~간결하고 강조되는 글, 그림과 함께선명하게 대비되는 밝고 강렬한 색들이어우러져 쿵짝짝~ 둠칫둠칫우리가 잠든 사이 책상 위의 왈츠가 흥겹게 펼쳐지는 듯 하다.책상왈츠는 박은정 작가의 일상 사물 낯설게 보기 3부작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작고 일상적인 사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서로간의 경계를 허물어모두 함께 춤을 추는 상상력을 끌어낸다.글, 그림이 주는 의미와 메시지에 익숙한 나는 다소 심심하다는 생각도 했지만,가만히 펴놓고 보기도 했다. 매일 만나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일상 사물들이 한 폭의 현대 미술작품이 듯 느껴지기도 하다.자유롭고 독창적인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물의 모습과 나의 상상을 더해 난해한 추상의 세계를 재미난 감상으로 즐기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