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경성 사계절의 일상을 나눈 그래픽북이에요.빛바랜 흑색사진으로 기억되는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을그래픽으로 간결하게 한 눈에 잘 들어올 수 있도록 한 점이 이 책의 큰 매력이에요. 그림이 주는 메시지가 크다보니판형도 일반 책보다 큰 사이즈로 시원시원하게 보는 즐거움도 있구요. 지금의 삶과 다르지 않은 경성 구석 구석의 삶을 섬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