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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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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9살의 나이에 맞게 그나이때에 자기가 겪었던 이야기를 기술하려고 애쓴 노력이 보이는 작품이다. 순수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초등학교 시절을 생각해보게 되었고.... 그 속에서 나도 새침때기 소녀를 발견할수가 있었고.... 피아노 선생님인 그 누나처럼 나에게도 도움이 되었던 누나를 생각할수가 있었다. 순수하다 생각했던 그 시절을 다시 추억할수 있게해주었고 지금내가 가지고 있는 시각과 그때의 시각을 비교할수있게도 해줬다..... 내가 얼마나 속물이 되었는지.... 내가 변한건지 세상이 나를 변화시킨건진 알수 없지만 나에게도 그런 시절과 그런 아이들이 있었음을 기억하게 해준 이 책속에서 난 고마움을 느낄수 있었고 날 반성해 볼수 있었다. 가끔 사색노트를 이용해 일기 비슷한 메모를 하고 있는데... 그것을 활성화 시켜서 내 미래의 어느날 9살 인생처럼 내 과거를 회상하면서 나만의 이야기를 완성해보는 꿈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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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기술 - 점수, 마구 올려주는 공부의 법칙
조승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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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어딘가에서 광고하길 아이비리그라고 하던것 같던데 내가 알기론 뉴욕대 비지니스 스쿨은 아이비가 아닌걸로..... 그러나 줄리어드 음대까지 다니고 있으니 대단한 사람이란건 인정한다....

이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내용들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게 모든 사람에게 적용이 가능한지~~~ 20분마다 과목을 바꿔서 공부하라고 했는데.... 20분마다 과목을 바꿔서 하기란 쉽지 않을듯..... 20분 공부하다 다른과목으로 바꾸면 흐름이 끊어지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고 그게 아니면 20분 마다 자리를 옮기라고 하는데.... 그것또한 망상이 아닌가 싶다. 직접해본결과 너무 귀찮고 집중력에 장애가 되는것 같기도 하구!

여쨌든 나는 이 책의 내용에 공감을 하지만 모든사람이 그럴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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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기술
오카베 츠네하루 지음, 박영훈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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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으로 보게 된건 신문광고 였다.... 신문을 100번 접으면...... 이렇게 관심을 끌었고... 거기에 넘어갔다 난 수능을 봤고 결과도 받았다!! 그러나 다시 도전을 하게 될진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시 공부를 하게 되더라도 수학이 중요하고 또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수학없인 안되기에 이 책을 읽어봤는데,,,, 솔직히 실망이다.

이책을 읽으면 수학적 생각을 할수있게 된다고 했었는데... 수학적 생각이 머리속에 잡히기보다 그냥 칼럼내지는 수기를 읽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다.... 수학적 사고는 커녕 돈아깝단 생각이 들었다... 이책을 사려거든 다시생각해 봄이 나을듯하단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여기에 다른 독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려고 여기에 글을 남겨본다. 그러나 구매역시 각자의 합리적 사고에 의해서 하는것이기에 난 그냥 먼저읽은사람으로서 극히 주관적인 평을 할뿐이니 너무 새겨읽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책에서 얘기하는 내용은 전부 책 표지 뒷면에 적혀있고 그걸 읽으면 모든걸 다읽었다고 볼수있단것이 내 생각이다. 이 책이 놓여있는 자리에는 수많은 수학관련도서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다른것을 봤더라면 하는 생각이 아직까지 머리속에 남아있는데...... 그래도 이책에서 건진거라곤.... 내가 제일 가지고 싶어하며 소중히 여기는 '초판 1쇄'라는것!!!!! 왠지 모르지만 난 이 '초판 1쇄'에 목숨을 건다. 거의 서점에서 '초판 1쇄'란걸 확인하면 사고 싶어 안달을 하기 때문에 이책에서 내가 그나마 건진거라고 할수있겠다...

*주의 극히 주관적인 글이니 부디 합리적 사고와 소비 하시길 바라며 욕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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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옥중서간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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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책이 세상에 존재한단걸 알게 된것이 나에겐 영광이었다. 군대에있을때 고참에게 읽을만한책좀 달라고 했더니 이책을 보여주었다. 친구가 빌려준것이라며.... 자신은 이책을 읽으면서 군대나 감옥이나 같다는 생각에 읽었었는데 좋았고 힘이되었다고 말하면서 내게 건네주었었다. 그렇게 받은 이책을 읽으면서 난 신영복교수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렇게 암담한곳에서도 이렇게 태연하게 즐겁게 사색하며 살수있구나 하는걸 보면서 군대생활에 힘겨워했던 날 돌아보며 질책해봤었다.... 이책은 어느하나 맘에 와닿지 않는 부분이 없고... 모두다 주옥같고 내 인생의 하나의 이정표역할을 하게 되었다. 한번씩 다시 볼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가져다 주고... 다시한번 돌아볼수있게 하는점이 읽어도 읽어도 매력이 있다.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역할을 했기에 난 내가 좋아하던 이에게도 이책을 선물했다. 여자애에게 책을 선물하는데 제목이 맘에 걸렸었다. 책의 내용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여자에게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란 제목은 꺼려질것같아서... 그러나 그애가 그책을 읽어보면 모든걸 알게 될것같아서 주저없이 선물했는데.... 어케 됐는지 아직은 모르지만 분명좋아할것이다. 이렇게 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세상에 퍼치는 사람이 될정도로 이책을 읽고 많은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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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 그 두번째 이야기 1
김하인 지음 / 생각의나무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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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책을 사서 이제서야 읽었다... 책은 내것인데 다른사람들에 의해 많이 읽혀지다가 이제야 주인의 품으로 돌아왔던것.... 사람들은 이런평을 내렸다... 전편에 비해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재밌다... 내가 이책을 읽을때도 그와 같은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전체적인 평으로는 꽤 괜찮았다... 물론 내가 무슨 문학 비평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평을 여기에 나열해보고자 한다.

우선 상업성이 너무 눈에 거슬린다. 전편의 대성공에의한 작가의 욕심인지, 출판사의 입김인지, 독자들의 바람인지는 몰라도 1년만에 후편이 나왔다는거에 대해서 놀랐다... 돈에 너무 빠져들어간건 아닌지?? 무리를 해서인지 상황들의 연결이 전편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 매끄럽지 못한부분이 많단소리다. 모든소설은 필연적이라곤 하지만 너무 눈에 많이보인다. 보통작품들을 보면 독자가 아무리 상상을 하며 읽어도 나중에 그게 그렇게 연결되기위해 있었던것이구나 하는데... 여기에선 어거지로 끼워맞추기 위해서 뭔가를 어색하게 만들어 간단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영은이가 나타난이후 영은과 정란의 선의의 경쟁내지는 대결구도를 예상했다가 어이없이 당했다.... 필자가 너무 한쪽으로 몰고간단 생각이 들었다. 재미를 떨구는데 한 역할을 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만큼.... 주미가 이제 말을 막 시작했었는데... 어느덧 무슨 초등학생처럼 말을하거나 생각을 하는것도 필자가 간과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아무리 말을 빨리 배운다고 해도 주미가 전기적인 인물도 아니고 너무 과했단 생각이든다. 미주가 등장하는 부분에서도 너무 억지로 그것이 미주라고 몰아세우는 격이 있는듯하다.....

개인적으로 정란을 전편부터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나로썬 정란의 등장이 갑작스럽게 줄었다는것도 이해할수 없다. 그러나 이책을 읽으면서 김하인은 역시 베스트셀러 작가란 생각이 들었고... 재밌게 읽어서 감사하고싶다. 그런데 그마지막이야기가 나와서 실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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