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못이 된 솔로몬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6
윌리엄 스타이그 / 시공주니어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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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못으로 변신할 수 있는 솔로몬의 주문은?

보통 주문이라하면 "수리수리 마수리~"를 외치거나,

어떤 특별한 주문이 있을 듯 하지만..

진짜 꼬마아이 솔로몬은 코를 후비면서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는게 주문이다.

더럽다고 느끼기전에 정말 아이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그냥 못도 아니고, 녹슨못..

작가의 어떤 의도였는지는 몰라도 결코 평범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 적은 내용의 책 안에 순수한 아이의 모습과

마지막 걱정하는 가족들의 모습에서 사랑을 느낄 수도 있고,

많은 것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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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라 메뚜기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23
다시마 세이조 글.그림, 정근 옮김 / 보림 / 199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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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풀밭에서 뛰어다니는 메뚜기를 보면

좋아라고 뛰어갑니다.

제게는 한없이 징그럽게만 보이는 그 곤충을 말이죠.

그래서 아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곤충중의 하나인 '메뚜기'란 소재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일으킬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살아가는 데 있어 많은 장애물들..

여기서는 메뚜기의 윗 먹이사슬이겠는데..

그걸 용기내어 극복하려는 메뚜기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도 잠시나마 메뚜기가 되어 용기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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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퉁한 스핑키 비룡소의 그림동화 8
윌리엄 스타이그 / 비룡소 / 199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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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참 많이 웃기도 하고, 공감도 됐습니다.

어렸을적.. 사소한 일로 엄마랑 싸웠을때..

나중에는 내가 잘못도 한거 같은데, 막 화난 것이 생각나

왠지 쉽게 화를 풀기도 그렇고..

배도 고픈데 괜시리 엄마가 밥 먹으라고 하면 안먹는다고 한 그런 기억들이 생각났습니다.

여기서 스핑키도 그렇습니다.

가족들이 여러모로 달래지만.. 왠지 바로 화를 풀면 우습게 보이지는 않을까 생각해서

웃으려다가도 결국은 토라진 모습을 계속 보여줍니다.

스핑키는 나중에는 어쩌려고 저러는 걸까 읽으면서 참 궁금했습니다.

가족의 끊임없는 노력과 사랑..

결국 스핑키도 알게 된것이지요.

스핑키가 화를 푸는 마지막 장면이 어쩌면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상황이면 이럴 수도 있다는 걸 가르쳐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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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 토끼야 - 개정판
이태수 그림, 이상권 글 / 창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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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들은 조그만 생명에 관해 별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잠자리고 매미, 여러 벌레들을 참 많이 잡아옵니다.

하지만 흔히 볼 수 있는 많은 곤충들이라 그런지 아이들은 별 생각이 없습니다.

가끔 어떤 아이들은 곤충의 다리나 혹은 날개를 떼어보기도 합니다.

제가 밖에 놓아주라고 하지 않으면 잘 놓아주지를 않더군요.

정말 생각없이 하는 그 조그마한 행동이지만 다른 것을 대할때도 그러지는 않나..

하는 생각에 걱정이 앞섭니다.

여기에서도 아이는 뒷일을 생각지 않고 그저 토끼를 잡으려고 하지만..

막상 잡고 나서는 어쩔줄을 몰라 합니다.

이걸 읽는다면 우리 아이들도 한번쯤은 더 생각해보고

곤충들을 잡진 않을까.. 잡고 나서는 조금 관찰하고 바로 놓아주지는 않을까..

그런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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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이와 노랑이 - 물구나무 그림책 016 파랑새 그림책 16
레오 리오니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물구나무(파랑새어린이)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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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단한 그림동화책을 보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려는건지도 모르겠어요.

파랑이와 노랑이.. 그림도 참 간단하고 내용도 간단하지요.

하지만 두 색이 섞이면 미술시간에 배웠다싶이 초록으로 변하는데,

그 변한 모습에서 차이가 생겨 차별이 생긴건 아닌가 싶네요.

그런 편견을 극복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동화가 아닌가 싶어요.

음.. 이런 내용도 얘기하면서 혼합색을 가르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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