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수채화의 세계 미술신서 21
전성기 지음 / 재원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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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방과후에 선생님들이 모여서 수채화선생님을 모셔다 배우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선긋기나 간단한 정물과 풍경을 그린 다음에,

이 책을 보고 그리기 시작했어요.

수채화선생님께서 이 책이 초보자들이 보기 쉽고,

수록된 여러 그림들도 좋다고 하셔서 이걸로 하고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 쉬운 편인 그림들을 스케치하고 그리고 있어요.

저는 다행이 선생님께 직접 배우면서 보는 책이라 더 쉽지만,

선생님이 없더라도 기초부터 착실히 알 수 있도록 책 구성이 참 좋네요.

실린 그림들도 참 멋있어서 한번쯤 다들 따라 그리고 싶도록 좋구요.

그리고 여러 장면에서의 그림이 있어 다양한 것도 장점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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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데기 죽데기 - 보급판
권정생 / 바오로딸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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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국글쓰기연구회에서 주최한 <권정생의 삶과 문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권정생선생님을 존경하는 교사들과 일반사람들이 모여 연수를 들었는데,

연수내용을 들으면서 살아생전 선생님을 한번 뵙지 못한게 한이 되고,

목이 매이게 듣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때 나오신 강사분중에 재일교포이고 이 책 <밥데기 죽데기>를 번역하여 일본에 내신

김송이선생님이 강의한게 기억에 남습니다.

책을 번역하면서 권정생선생님을 만나며 정말 대단한 사람을 만났을 때의 그 기쁨과 함께,

이 책을 일본에 번역하여 출판할 때 종군위안부 내용같은 것 때문에 출판을 거절 할 때,

일본 원폭사건을 다룬 만화 <맨발의 겐>을 한국판으로 번역한 곳에서는 이런 책일수록 일본인들에게 읽혀야한다고 꼭 출판하고 싶다고 했다던 이야기 들.

며칠전 읽었던 하이타니 겐지로의 <태양이 아이>처럼 이 책은 한국전쟁을 아름다운 동화로 만드시고, 읽는 내내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느끼게 해줍니다.

160쪽 가량의 내용을 한시간도 안되게 단숨에 읽도록 내용의 진행도 무척 매끄럽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감동적이고 아름답지만 역사의식을 빼놓지 않으며, 약한 것들에게 늘 관심을 가지시고 글을 쓰신 권정생선생님이 돌아가신게 다시 슬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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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이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오석윤 옮김 / 양철북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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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권정생선생님이 계신다면..(이제는 정말 아쉽게도 계셨다는 말을 해야지요.)

일본에는 하이타니 겐지로 선생님이 계신다는 말이 있었죠.

따뜻하지만 역사의식을 제대로 전해주실 수 있는 분에서 정말 두 분은 비슷한 분이시죠.

이 책을 읽으면서 오키나와전투에 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게 무엇인지 모르고 정말 끔찍한 일이 있은 모양이구나 싶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찾아본 비극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 더욱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그것을 이렇게 아름다운 동화로,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으면서

작가가 제일 하고싶었던 말을 후짱의 입을 통해

"저는 꼭 알아야 할 일을 알려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버리는 그런 비겁한 인간이 되고 싶지 않아요."

라고 말한 것은 저 역시 잊고 싶지 않습니다.

한국전쟁에 관한 동화를 몇 편 쓰셨던 권정생선생님은

5.18에 어린이였던 사람들이 그 기억을 떠올려 그에 관한 동화를 써주었으면 한다는 말씀을 하셨지요.

우리나라에서도 태양의 아이처럼 권정생선생님의 바람처럼 그런 동화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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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 박스 세트 - 전6권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 6
오사카보육연구소 지음, 이학선 옮김 / 보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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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록 읽어보진 못했지만,

언니가 조카를 낳은지 백일이 좀 지난터라 선물을 하려고 샀어요.

보리출판사에 아는 분이 있어서 이 책을 무척이나 추천을 하기도 하고,

물론 자기출판사 책에 대해 자부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제가 교사다보니 아이들관련 책들을 많이 사는데, 사고보니 보리출판사가 참 많았어요.

그런데 그 책들중에 마음에 들지 않은게 정말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런 이미지때문에라도 사게 된 책이죠.

언니가 첫아이다 보니 걱정이 많더라구요.

전 관심이 있는 책이 아니라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목차들을 죽 보니.. 1살안에도 개월수에 따라 우유먹이는 거 등

여러 방면에서 아이키울때 궁금한 점들에 대해 좋은 조언을 해주고 있더라구요.

신입엄마들에게 아주 도움이 되는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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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책 풀빛 그림 아이 22
스테파노 비탈레 그림, 샬롯 졸로토 글,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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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분의 <바람이 멈출 때> 책을 먼저 알았어요.

특이한 그림체와 잔잔한 느낌의 책 내용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군요.

그런 찰나에 이 책이 좋다는 소릴 듣고 구입했는데,

아주 어린아이들이 읽는 책이라 전의 책처럼 공감할 순 없었지만,

조용조용 읽히는 것이 진짜 잠자려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거 같았어요.

그래서 주변에 아는 분들.. 4살 짜리 아이에 있는 선생님에게 먼저 선물을 드렸더니,

아이가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 조카들에게도 주고, 또 친한 선생님께도 드렸더니..

애들이 너무 좋아한대요. 동물이 등장인물이라 아주 친근하게 느끼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매일 잘때 읽어주니 내용을 다 외울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5권째 사서 선물을 했는데, 4살 전후 아이가 있는 분께 참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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