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 배가 됐습니다
손정일 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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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재의 시대는 스타트업, 창업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현세대 청년들은 진입이 쉬운 창업 시장에 뛰어들었다.그리고 나도 그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진입이 쉬워진만큼 1인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이미 과열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묘책을 세워두워야했다.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다. 얼마전까지는 마케팅과 디자인에만 비중을 크게두고 공부 하였다. 물건이 괜찮으면 찾아주겠거니 안일한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날, sns를 둘러보다가 잘나가는 업체들은 모두 그들만의 특별한 스토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디자인,물품,마케팅.. 그보다 더 중요한 전략이 바로 탄탄한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이라는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스토리라인을 잡기위해 앞서 체계적인 시장조사를 원하지만, 방법을 모르기에 도움을 얻고자 선택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1인기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1인기업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ceo들의 이야기들이 그저 달콤하게만 들리는 것은 기분 탓일까. 언젠가 나도 저런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겼으면 좋겠다. 


능숙하지 못한 초보 ceo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만한 시장조사의 a to z가 쓰여진 책이라 창업, 스타트업을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강력추천하고 싶다.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다양한 서비스들을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들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창업을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읽어야한다. 전문가나 현업종사자가 아니라면 알기 힘든 정보들이 수두룩하여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다. 사업계획서 작성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었는데, 이 책 덕분에 사업계획서의 퀄리티가 수십단계는 상승할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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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디지털 - 오프라인 시장이 사라질 수 있는 미래를 과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후지이 야스후미.오바라 카즈히로 지음, 니시마끼 겐지.한성희 옮김 / 위즈플래닛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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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화한다. 언젠가 다가올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여 공부해야겠노라 다짐은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라는 변수로 인해 4차산업혁명이 예상보다 빠르게 앞당겨졌다.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기 마련이다. 도태는 가난을 낳고 가난은 대물림이 된다. 책임져야할아이들이 있는 나는 절대 도태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펼친 '애프터 디지털'. 그저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꼭 알아야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하니 어렵지 않게 술술 읽혔다.



아무래도 작가가 일본인(심지어 중국 비즈니스 관련 전문가)이다보니 일본과 중국시장에 초점이 맞추어져 쓰여졌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과 중국보다는 한국이 온택트 사회에 더 능동적이고 빠르게 적응하였다고 생각한다.  K-문화의 선전과 빠른 인터넷, 온라인 기술의 발달이 크게 한 몫한 덕분이 아닌가 짐작해본다. 그 업적에 비하면 한국시장에 대한 연구사례는 거의 등장하지 않아 아쉬움을 느끼며 책장을 넘겼으나, 읽다보니 그만큼 중국시장이 너무 크게 변화하기도 하였고, 주변국의 시장에서도 위협을 느낄 수 밖에 없을만큼 확장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들을 경계하기 위해서 모르쇠로 일관하기보다는 더욱 더 깊이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사정은 비슷한 것 같다. '비포 디지털' , '애프터 디지털'이라는 단어가 탄생할만큼 사람들의 라이프 구조가 많이 달라졌다. 인맥도, 업무도, 경제도 모두 온라인에 초점이 맞추어 돌아가니, 예전에는 온라인 속에 사는 사람들을 사회부적응자 취급하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간다. 저자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변화하는 사람들의 라이프 구조에 맞추어 생존방법을 찾아낸다. 어째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우리가 이 상황에 왜 적응을 해야만 하는지 일러주고,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최대한 공유해준다.



앞으로 더더욱 커질 온라인 시대에 대비하여 읽어두면 좋을 책이다. 특히 국내시장에도 위협적으로 느껴질만큼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 이들에게 밀리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더더욱 읽어야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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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디지털 - 오프라인 시장이 사라질 수 있는 미래를 과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후지이 야스후미.오바라 카즈히로 지음, 니시마끼 겐지.한성희 옮김 / 위즈플래닛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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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에 집어삼켜지지 않으려 읽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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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무크 : 궁금한 상속·증여 - 김앤장 변호사들이 풀어 쓴 한경무크
김동욱·김해마중·민경서·윤여정·이혜진·이은총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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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 법은 변호사들에게.. 현실에서는 만나기 힘든 법조인들이기에 세금제도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도 어디 물을 곳이 없었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한 사회라지만 검색능력이 떨어지는 나에게 네이버지식인과 유튜브도 한계가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내노라하는 변호사들이 쓴 책이기에 신뢰감을 가지고 읽었다.

부모,부부,청년,자녀등 세대를 가리지 않고 관심가질만한 상속세, 증여세 정보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쁘게 정리되어있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대제목 밑에 짤막하게 예시 사례를 들어준다. 덕분에 막힘없이 술술 읽어나갈 수 있었다.

이젠 모르는게 죄가 되는 시대이다. 눈뜨고 코 베이지 않고 실속있게 살아가려면 누구보다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법지식도 그렇다. 특히 세금은 더더욱 말이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나에게 필요할 정보들이라 생각하며 열독했다.
살면서 꼭 필요한 세금지식들이 대거 등장하기에 한번쯤은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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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는 것 - 노트북 한 대로 창업한 30대 직장인이 기업가치 1,000억 회사를 만든 비밀
최인순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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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경력단절의 시간도 늘어났다.

경단녀의 시간은 외롭다. 나의 입지도 존재도 위축되고, 이제는 무기력을 동반한 자아정체성이 상실되기 시작하였다. 다시 회사에 들어가려니 아이들이 마음에 걸렸다. 아직 엄마의 케어가 필요한 아이들을 두고 회사에 묶여있는 나의 모습을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었다. 그때 나의 눈에 들어온 것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큰 타격없이 시작할 수 있는 사업 ..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남겨둘 수 있는 사업말이다. 저자의 말대로 최소한의 자본금으로 도전할 수 있는 시장이 온라인 시장이다. 언젠가 시작해야지 주문처럼 외고다니기만 했던 막연한 나의 계획을 도와줄 조언가가 필요했다.



나는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는 것'에서 도움을 얻기로 하였다. 사업을 시작하기전 어떠한 마음으로 임하여야하는지부터 사업자등록이나 마케팅 등등 초보사업가들,새내기사업가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조언들을 들려준다. 모두 저자 자신의 경험과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들려주기때문에 영양가 있는 이야기들이었다고 장담할 수 있겠다.

요즘 온라인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마케팅이라고 단언한다. 제품이 아무리 좋아봐야 광고가 잘 된 제품의 매출량을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오프라인에서처럼 판매 제품을 살펴볼 수 없기 때문에 .. 소비자들이 보게되는 것은 상세페이지와 온라인광고 뿐이다. 나또한 그러하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광고 마케팅은 자본금이 많은 사업가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자본,저자본으로 시작하는 사업가들에게는 해시태그와 키워드가 중요한 성공포인트가 될 것이다.

감성과 트렌드를 잘 파악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 초기시장에 진입하지 못 했다면 그것은 더더욱 중요할터이다. 트렌드 대열에 합류하여 살아남는 방법은 사람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사진한장으로 구매욕구를 끌어올려야한다.



이미 알고 있던 정보들에도 살을 붙이고 조미료를 섞어 독자들에게 지루하지않고 더욱 재미있게 전달해주려는 저자의 노력이 느껴지는 책이다. 사업을 계획하고 있지 않아도 온라인스토어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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