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경력단절의 시간도 늘어났다.경단녀의 시간은 외롭다. 나의 입지도 존재도 위축되고, 이제는 무기력을 동반한 자아정체성이 상실되기 시작하였다. 다시 회사에 들어가려니 아이들이 마음에 걸렸다. 아직 엄마의 케어가 필요한 아이들을 두고 회사에 묶여있는 나의 모습을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었다. 그때 나의 눈에 들어온 것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큰 타격없이 시작할 수 있는 사업 ..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남겨둘 수 있는 사업말이다. 저자의 말대로 최소한의 자본금으로 도전할 수 있는 시장이 온라인 시장이다. 언젠가 시작해야지 주문처럼 외고다니기만 했던 막연한 나의 계획을 도와줄 조언가가 필요했다. 나는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는 것'에서 도움을 얻기로 하였다. 사업을 시작하기전 어떠한 마음으로 임하여야하는지부터 사업자등록이나 마케팅 등등 초보사업가들,새내기사업가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조언들을 들려준다. 모두 저자 자신의 경험과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들려주기때문에 영양가 있는 이야기들이었다고 장담할 수 있겠다.요즘 온라인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마케팅이라고 단언한다. 제품이 아무리 좋아봐야 광고가 잘 된 제품의 매출량을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오프라인에서처럼 판매 제품을 살펴볼 수 없기 때문에 .. 소비자들이 보게되는 것은 상세페이지와 온라인광고 뿐이다. 나또한 그러하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광고 마케팅은 자본금이 많은 사업가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자본,저자본으로 시작하는 사업가들에게는 해시태그와 키워드가 중요한 성공포인트가 될 것이다.감성과 트렌드를 잘 파악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 초기시장에 진입하지 못 했다면 그것은 더더욱 중요할터이다. 트렌드 대열에 합류하여 살아남는 방법은 사람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사진한장으로 구매욕구를 끌어올려야한다.이미 알고 있던 정보들에도 살을 붙이고 조미료를 섞어 독자들에게 지루하지않고 더욱 재미있게 전달해주려는 저자의 노력이 느껴지는 책이다. 사업을 계획하고 있지 않아도 온라인스토어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도서이다.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