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소크라테스
피세진 지음 / 박이정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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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멀게는 40년도 더 지난 수필들을 엮은 만큼, 노철학자의 깊은 통찰을 바라기는 어렵다. 그래도 노인의 지혜는 있다. 가볍게 머리식힐겸 읽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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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시대 - 사유에는 힘이 있다
강영계 외 지음 / 해냄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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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강영계 서문만 우선 읽었다. 노철학자의 내공인가. 독일에서 원효를 전공한 그는 동서고금의 철학이 모두 유한/무한의 이분에 빠졌다고 비판한다. 철학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답답함이 풀리는 기분이다. 그러나 불의에 맞서 정의를 모색하고, 무의미 속에 의미를 건져내는게 또한 철학의 역할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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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 깨달음의 노래, 이현주 시집
이아무개 (이현주) 지음 / 나무심는사람(이레)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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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님같은 목사님의 소박한 오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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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서답 범우문고 77
조지훈 지음 / 범우사 / 198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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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후 한국의 모습이다. 술에 대한 풍류를 가진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책. 술 안좋아하는 나도 막걸리 한 잔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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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 불교학과 - 소설보다 재미있는 불교 공부
정상교 지음 / 동아시아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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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양 불교학자들과 도쿄대 불교학자들의 학문이 새삼 놀랍다. 우리나라는 반성해야된다. 심지어 원효,퇴계 연구도 일본이 일인자라고 한다... 책에 소개된 저자의 사촌형 이야기는 정말 드라마틱하고 흥미롭고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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