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시대 - 사유에는 힘이 있다
강영계 외 지음 / 해냄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강영계 서문만 우선 읽었다. 노철학자의 내공인가. 독일에서 원효를 전공한 그는 동서고금의 철학이 모두 유한/무한의 이분에 빠졌다고 비판한다. 철학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답답함이 풀리는 기분이다. 그러나 불의에 맞서 정의를 모색하고, 무의미 속에 의미를 건져내는게 또한 철학의 역할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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