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미여사의 에도물을 좋아한다.사회문제를 많이 다루는 현대물보다 옛날이야기같은 에도물을 너무 좋아한다.단3편이 실렸지만 책 두께가 두껍다.참으로 기이하게도 읽을수록 미미여사작품에 목마렵다.다음 책을 내어주십시오.삼가 이와같이 아뢰나이다.
표지가 일단 너무 예뻐서 사놓고 깜빡했다.늦게 읽기 시작했다.첫 페이지부터 막힘없이 술술 넘어간다.나는 어느덧 그 편의점의 단골이 되어 있었다.다양한 군상의 인간들 이야기,그렇지만 지겹지않고 따뜻이 감싸주는..지겹지 않고 익숙한 그런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에 홀딱 빠져어느덧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었다.
오늘 드디어 받았어요.표지가 이뻐서 구매했던 1편으로 감동받고 2편 광고 보자마자 샀습니다.동네에 이런 편의점이 있다면 우리 동네도 시끌벅적하겠지?그런 상상을 하며 즐겁게 읽었어요.번역가 황국영 님이 너무 매끄럽게 번역하셔서 사실 너무 감탄했습니다.외국소설은 번역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독자들은 금방 알아차리거든요.저는 1편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에 번역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이 여름,북 캉스로 #바다가들리는편의점 으로 더위를 식히려고 합니다.점장님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