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일단 너무 예뻐서 사놓고 깜빡했다.늦게 읽기 시작했다.첫 페이지부터 막힘없이 술술 넘어간다.나는 어느덧 그 편의점의 단골이 되어 있었다.다양한 군상의 인간들 이야기,그렇지만 지겹지않고 따뜻이 감싸주는..지겹지 않고 익숙한 그런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에 홀딱 빠져어느덧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