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통행증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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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미미여사의 기담에 감성을 듬뿍 담아 빠져들어 보자.
가을과 겨울 사이,
낙엽 밟는 소리도 크게 들릴만큼 고요하지만 무거운 책 무게에
눌려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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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통행증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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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얇은 두께에 아ㅠㅠ이야기가 생각보다 적은가보다하고 조금 아쉬웠으나 펼치는 순간 손에서 놓을수 없었다.특히 간장당고파는 소녀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너무나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나는 ,가슴이 찡한 이야기였다.지독한 모정과 착한 이웃들,너무나 순박했던 성격이 역으로 독이 되어버린 ,그래서 어린 소녀가 큰 오빠네 노점에 가서 직접 당고를 받아다가 파는 억척 소녀가 되어 이야기방에서 이야기를 풀어낸다.
나머지 이야기들도 요괴가 나오고 기담이 섞여있지만 결국 이야기의 주인공은 인간임을 명백히 드러낸다.요괴였으나 한때는 희노애락의 주인공이었던 평범한 인간이었음을 잊지 않고 저승으로 가지 못하는
구슬픈 요괴들의 이야기가 가을에 가슴을 울린다.역시 미미여사의 저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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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 지친 너에게 권하는 동화속 명언 320가지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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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소중히 보던 동화책들.

너덜너덜해진 종이들이 세월을 말해주는 그 동화책들을 지금도 펴 본다.

현실이 팍팍할 때,머리가 아플 정도로 복잡할 때

잠시라도 잊고자 읽어보는 내 어린 시절의 동화들.

닐스도 되었다가 앤도 되었다가 백설공주도 되었다가

현실을 잊고자 빠져든 동화 속으로 한없이 들어간다.

현실에 찌든  지금,

내가 읽고 빠져든 동화들이

사실은 현실의 순한 맛 버젼이라는 걸 알게 될 때까지

사실은 너무나 잔혹한 현실을

아름다운 그림과 단어로 숨겨놓은 것임을

어른이 되어서야 알았다.

그래도

동화 속 주인공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맺고자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

동화 속 주인공처럼 목숨바쳐 해야 될 일은 아직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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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 지친 너에게 권하는 동화속 명언 320가지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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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현실의 벽을 지독히 느끼고 있을때 어린 시절 아껴보던 거친 질감의 동화책들.낡아서 너덜너덜할때까지 소중히 간직한 동화들이 어른이 된 지금도 내게 큰 위로와 기쁨을 주는 존재가 된 것을 .
가끔 읽다가 눈물이 나기도 한다.동화는 순한 맛 현실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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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제일 좋아 - 내 냥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김규희 지음 / 뜨인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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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중에서도 냥이는 좀 특별한 것같다.강아지는 주인을 무한대로 믿고 따른다면

냥이는 자기를 돌봐 줄 집사를 선택해서 도도하게 입성하는 이미지?같다.

뭔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작가 김규희님은 먼저 기르던 고양이가 죽자 할머니가 데려온 모냐를 정성으로 기른다.

처음 데려오신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모냐가 아기 낳으면 분양해달라던 아버지 김성환 화백(고바우 영감의 작가님)도 돌아가셨다.

이 힘든 시기를 냥이들 돌보면서 위로받으면서 차츰 극복해냈고 지금은 냥이들을 돌보며

활동한다.

연달아 가족을 보낸 그 처참한 아픔을

냥이들도 느꼈을까.더욱 살갑게 혹은 귀찮게 매달리며 작가를 찾았을 것이고

그 치닥거리를 다하면서 정신없이 보내다가

어느 샌가 떠나보낸 아픔,그리고 일상으로 복귀.

반려동물은 가족이다.

늦게 만난 가족.

작가님의 냥이 일러스트는  막 그려낸 수채화처럼 생동감있다.

특히 냥이의 표정이 예술이다.모냐와 그 친구들을 감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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