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파이낸스 합니다!
우메자와 마유미 지음, 구수진 옮김 / 성신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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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하자는 책 제목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비용에 대한 합리적인 사고로
가장 효과적이고 최대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돈에 대한 사고방식을 배운다고 생각하시고
한 페이지 한페이지 부담없이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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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친환경이 뭔가요? - 오늘부터 시작하는 에코 라이프
조지나 윌슨 파월 지음, 서지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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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탄소중립은 대기업이나 연구소같은 규모가 큰 집단이나

석박사들이 모여있는 연구소에서 나오던 어려운 이야기였던 시기는 지났다.

이젠 지구상 개인 하나하나가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탄소중립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대가 왔다.

그런데

나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친환경활동이 제대로 알고 하기가 아직 미흡하다.

분리수거?재활용??매일 하고 있다.

수거하러 오신 분들과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다른 경우가 많아 분리수거때 애를 먹기도 하고

탄소중립은 뭔지 따로 공부를 해야하는 건지 재활용분리를 하면서도 불안하다.

친환경은 어려운 것인가?탄소중립 실천은 정말 거창한 것인가??

만약 어렵고 거창하다면 지구상 60억 넘는 인구 개인이 모두 실천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구인 개개인이 실천해야한다는 것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거기다 대한민국은 분리수거가 얼마나 잘되고 있는가??

이미 몇십년 전부터 다시 쓸 수 있는 플라스틱이나 비닐,종이는

따로 모으는 습관을 들인것도 모자라

생수병에 붙은 라벨까지 깨끗하게 떼어 분리수거하도록 하고 있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친환경 인식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은 반 친환경활동가라고 할 만큼

친환경 인식이 잘 박혀있는 나라지만

평소에 지나칠수 있는 친환경 관련 질문,

예를 들면 바다와 썬크림의 관계라든지

윤리적인 외식이란 무엇일까?같은 디테일한 문제까지 설명을 해주고 있어

꽤 유용한 친환경 교과서처럼 참고해 볼 수 있다.

시대가 바뀌면서 재활용의 범위도 넓어지고 세세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환경관련 지식을 얻고 그에 따른 부가지식까지 얻을수 있어 매우 유용한 책이었다.

하나 참고할 점은

이 책은 외국인활동가가 외국인을 상대로 쓴 친환경책이라

다소 익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몸에 지니고 다니며 그때그때 꺼내어 참고하기 좋은

가장 기본적 교과서같은 책이니

전문적 수준의 환경지식을 원하는 독자에겐 다소 지루할 수 있다. 

 

#밀리의서재 #서평단 #조지나윌슨파월 #그러니까친환경이뭔가요 #독서서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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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친환경이 뭔가요? - 오늘부터 시작하는 에코 라이프
조지나 윌슨 파월 지음, 서지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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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야기를 보통 사람들이 실천하기 쉽게 풀어써주고 그림으로 설명을 더했어요.
책 자체도 친환경 소재로 만들고 인쇄해서 믿음이 가요.약간 거친듯한 종이 질감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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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아, 그거면 돼.
비온뒤하늘 지음 / 노네임아트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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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란 살아가라는(生) 명령(命)이라는 말을 어디서 본 기억이 납니다.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올수 있는 이유는 신이 알겠죠.기나긴 투병 끝에 쓴 작가의 자서전 겸 투병기는 감동을 줍니다.같은 경험을 했다면 더 와닿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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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아, 그거면 돼.
비온뒤하늘 지음 / 노네임아트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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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투병 기간 중이었다는 사실은 우습게도 병이 많이 호전되고 나서

약간 정신이 돌아올 때였다.급성 급성 무슨 급성이 그렇게 많은지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서 증세가 시작되었고 저녁에 심해져서 말하자면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였고,작가보다 나은 점이라면

급성이라 진행도 빨랐고 3일간 많이 호전되어 빠르게 회복했다는 점이다.

그렇게 요단강을 건널 뻔 하다가 돌아온 나는 삶이 RESET되었다는 느낌이 들면서 삶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그렇게 지금의 내가 여기 서 있다.

작가는 나보다 훨씬 중증의 난치병으로 이식을 받았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암세포가 발견되어 정말 낭떠러지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을 것이다.

건강했고 미래가 보장된 거나 다름없던 이 젊은이에게 일어난 일은 참으로 가혹하다.

한 고비를 넘으니 더 큰 고비가 나도 넘어봐라는 식으로 있었으니

작가 역시 닥쳐오는 고비를 몸으로 다 받아냈으며

현재는 회복기를 거쳐 발병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려고 준비 중이다.

작가는 자서전이라고 했으나

나는 투병기+회복기라고 말하고 싶다.

투병 이전의 순조롭고 순탄했던 탄탄대로의 미래가 보장되는 삶으로 돌아가긴 힘들겠지만

내가 겪었던 것처럼 건강이 없는 성공이나 미래는 없다고

조급히 생각하지 마라고 작가에게 말해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젊고 능력있는 이 작가가 이제는 아픔없이 건강을 되찾고

삶의 기쁨을 진정으로 누리며 살아갔으면 하고 기도해주고 싶다.

 

#비온뒤하늘 #그냥살아그거면돼 #노네임아트북 #에세이 #자서전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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