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면 어디가 현실이고 어디가 괴담인지 모를정도로,읽다보니 짙은 안개가 가득 찬 깊은 산 속에서 나 혼자 작은 호롱불하나 들고 헤메고 있는 기분이 드는 작품이다.미미여사류의 괴담을 좋아하는데,비슷한듯 다른 느낌으로 기괴한 느낌을 준다.세계적인 대작가의 괴담이라니,책 소개에 나온만날 자격이 충분하다는 말에 적극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