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 기담집 - 기이하고 아름다운 열세 가지 이야기
나쓰메 소세키 지음, 히가시 마사오 엮음, 김소운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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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면 어디가 현실이고 어디가 괴담인지 모를정도로,
읽다보니 짙은 안개가 가득 찬 깊은 산 속에서 나 혼자 작은 호롱불
하나 들고 헤메고 있는 기분이 드는 작품이다.
미미여사류의 괴담을 좋아하는데,
비슷한듯 다른 느낌으로 기괴한 느낌을 준다.
세계적인 대작가의 괴담이라니,
책 소개에 나온
만날 자격이 충분하다는 말에 적극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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