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석 기차 여행 당신을 위한 그림책, You
다니 토랑 지음, 엄지영 옮김 / 요요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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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떠오른다.
책 속 클레멘티나처럼 전쟁을 겪고,그 중엔 부모를 잃은 어린이도 많을 것이다.우크라이나 어린이들도 클레멘티나처럼 혼란을 겪고 있ㅇ을 것이다.

클레멘티나의 기차 여행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은
클레멘티니가 사는 동안 해야 할
많은 선택이다.그 사람들은 각각 달콤한 조건으로 클레멘티나를
유혹하기 시작한다.누가 들어도 솔깃한 조건으로 자기 옆에 머물러달라고 유혹한다.
클레멘티나는 그 와중에 본인이 가야 할 종착역과
떠나야 할 간이역을 잘 구분해낼줄 알았다.
편하고 아늑했으나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따로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클레멘티나의 여행의 끝은
어떻게 되었을까.

더불어 전쟁이 곧 끝나리라 기도하며
고생하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도
곧 종착역이 보이리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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