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나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떠오른다.책 속 클레멘티나처럼 전쟁을 겪고,그 중엔 부모를 잃은 어린이도 많을 것이다.우크라이나 어린이들도 클레멘티나처럼 혼란을 겪고 있ㅇ을 것이다.클레멘티나의 기차 여행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은클레멘티니가 사는 동안 해야 할많은 선택이다.그 사람들은 각각 달콤한 조건으로 클레멘티나를유혹하기 시작한다.누가 들어도 솔깃한 조건으로 자기 옆에 머물러달라고 유혹한다.클레멘티나는 그 와중에 본인이 가야 할 종착역과떠나야 할 간이역을 잘 구분해낼줄 알았다.편하고 아늑했으나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따로 있다는 것을깨닫게 된 클레멘티나의 여행의 끝은어떻게 되었을까.더불어 전쟁이 곧 끝나리라 기도하며고생하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도곧 종착역이 보이리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