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란 무엇인가?

강방천 & 존리와 함께하는 나의 첫 주식 교과서 - 기본부터 제대로 배우는 평생 투자의 원칙
강방천.존 리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7월

주식하면 패가망신한다!

펀드를 손해보고 팔아버릴때 들었던 말이다.주식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펀드에 가입해 원금이 손실나는걸 보고 바로 팔아버린 어리석은 짓을 했을 때 들은 이야기이다.

책 내용처럼 우리나라는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부동산에 몰려있다.

월급을 모아 부동산을 사든지,물려받든지

어떻게해서든 부동산과 엮이지 않으면 큰 돈을 벌기 어렵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나 역시 그런 생각으로 

주식은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았던 시절이 이 책을 읽고 후회로 바뀔 정도의 충격을 주었다.

주식은 단기가 아닌 장기적인 투자로 절대로 단기간에 주가에 낙폭으로 흔들려서는 안되는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그렇지 못하다.큰 돈이 눈앞에서 왔다갔다하는데 태연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주식은 기업의 가치와 미래에 투자하는 일종의 사업이다.

소위 치고 빼는 기술로 단타에 돈을 벌려는 욕심은 버리고

책에 의하면 최소 "10년"은 "묵혀"둘 각오를 해야한다.

물론 우량 기업을 골라 투자하는 안목이 앞서야

"묵혀둔 돈"이 몇 배로 불어나 돌아오는 기쁨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사교육으로 엄청난 돈을 쓰는 것보다

주식으로 아이들 미래에 투자해보라고 권하고 있어 놀라웠다.

사교육에 쓰는 거금에서 일부라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주는 좋은 경험이라는 대목에선 공감한다.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목적이 아이들의 미래가 된다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대비하고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기보다

금수저가 금수저를 유지하는 것이 훨씬 힘들다고 한다.

지금 나의 상태가 흙수저라고 현실에 주저앉지말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주식에 관한 넓은 안목을 키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