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년 전에 이미 지불하셨습니다
라미 현 지음 / 마음의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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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세계대전을 직접 겪고 자신들의 손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킨 세계의 젊은이들은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없이 참전하여

싸워서 이 땅에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었고.7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언제 전쟁을 치뤘냐는듯

세계 10대 무역국에 나날이 발전하는 세계 유례없는 사례를 만들었다.

그 땅에서 사는 우리 후손들은 하마터면 자유와 평화가 사라질뻔한 그 전쟁을 점점 잊어가고 있다.

참전용사분들은 전쟁의 상흔으로 인한  심리적 신체적 고통으로 괴로워하며 살고있는데..

참전의 상처가 너무 커 휴전 후  한번도 대한민국에 오질 않았다는 참전용사의 글도 있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보고 너무 놀라고 한편으로 참전하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상처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수 있었다는 글도 보인다.

그들의 목숨을 건 참전을 토대로 대한민국은 발전할수 있었고

자유란 큰 댓가를 주고 지켜야할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일깨워준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자유를 누리는 것이 전혀 자유롭게 이루어지지 않으며,
자유를 되찾거나 유지하기 위해 매우 많은 비용이 드는 현실을 깨달은 것이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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