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외뿔

외뿔 - 이외수 우화상자(寓畵箱子), 개정판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8년 7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노라고 말하리라.

춘천 의암호에서 있었던 일..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 이제 자존심, 꿈, 사람은 버리고 오직 나를 위해서만! ㅣ 50의 서재 1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19년 10월

이젠 정말 다 내려놓아야 하나. 읽을수록 비참해진다.
생물학적으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라니. ㅠ
50대가 말하는 50대 지침서.

무엇으로 사는가

[전자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한글판) ㅣ 더클래식 세계문학 10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장영재 옮김 / 더클래식 / 2012년 8월

다시 가서 산모의 영혼을 데려오너라. 그러면 세 가지 말의 뜻을 알게 되리라. 사람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세 가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 세 가지를 알게 되면 다시 하늘나라로 돌아오게 되리라.

나는 사람의 마음에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은 자기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에 대한 걱정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뇌이야기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 상처 입은 뇌가 세상을 보는 법
엘리에저 J. 스턴버그 지음, 조성숙 옮김 /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 2019년 12월

나이가 들어감에 문득 옛기억들을 떠올리면서 이 기억이 내기억인지 아니면 남에게 들어서 흡수된 기억인지 헷갈릴때가 있었다. 이 책은 그런 인간의 기억, 잠재의식. 꿈이야기까지 뇌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이야기를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재미있게 풀어나가고있다.
우리의 뇌는 여전히 우주만큼이나 미지의 세계이다.

신비한 수사반장

예지몽 ㅣ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2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09년 4월

몇개의 서로다른 살인사건들을 한 형사중심으로 펼쳐낸 추리소설이다.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추리소설은 늘 재미있다. 작가는 모든 신비한 사건이나 일들에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라고 믿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