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한국사 2 :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 삼국 시대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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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출판사에서 나온 안녕 한국사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맞춤 한국사랍니다!

 

도깨비와 함께 옛 시대로 찾아가서 궁금증을 해결하는 이야기로 구성이되어 있어서

 

재밌게 한국사를 읽으며 볼 수 있어서 참 좋아해요!!

 

백호군도 역사책을 읽으면서 삼국시대의 고구려를 참 좋아했어요

 

사내답다게 느껴졌는지 고구려의 위상이나 광개토대왕이 우리 나라의 영토를 확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언제나 멋지다고 했죠

 

고구려는 용맹하다고 말이죠!! 하지만 삼국시대를 통일한 건 고구려가 아니라 신라였죠!1

 

어떻게 그게 가능한 일이였을까? 두남이도 역시 그게 궁금했는데 백호군도 역시나 첫 역사책을 접할 때 그랬답니다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도깨비들이 나서서 두남이를 도와주니, 그저 백호군은 타임머신이라도 있는 듯 읽으면서 재밌어해요!!

 

도깨비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한국사 여행~~

 

한국사 이야기를 더 재밌게 만들어주는 건 이 책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도깨비들이에요

 

우남이를 도와주기 위한 도깨비들의 활약!!

 

우남이가 궁금해하는 것들을 모두 과거로 가서 자료를 찾아와 우남이의 컴퓨터 속에서 보여지게 하니 참으로 기특하고

 

착한 도깨비들이죠!!

 

이번에도 우남이의 궁금증을 어떻게 도깨비들이 해결을 해줄지 무척 궁금했답니다!!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우리 나라의 지도를 그리고 선생님은 광개토대왕이 얼마나 영토를 크게 확장했는지 알려주는 지도를 그렸지요

 

아이들은 모두 고구려 시대의 광개토대왕을 존경하고 멋있다고 생각하죠

 

당연히 그래서 삼국도 고구려가 통일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똑똑한 지용이가 삼국은 신라가 통일을 했다는 걸 알려주죠!!

 

두남이의 호기심 발동~~ 왜 고구려가 통일을 하지 못했을까??

 

 

 

과거의 이야기는 주몽의 이야기로 돌아갔지요. 알에서 태어난 주몽.. 활쏘기를 잘하는 주몽이 참 멋지다고 했었거든요

 

그 주몽이 세운 나라가 바로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확장한 영토를 보고 놀라운 깨비 역시나 왜 고구려가 통일을 못했는지 궁금했죠

 

당나라와 고구려군의 싸움!! 바로 안시성 싸움이에요!!

 

 

이번에 삼태기 도깨비가 간 곳은 바로 백제!!

 

백제하면 떠올리는 왕은 바로 근초고왕! 그런데 백제의 멋진 탑 솜씨를 보니 백호군도 멋지다고 하네요

 

계백 장군이 이끄는 백제군과 신라의 싸움에서 결국 신라가 승리를 했어요

 

이 전투도 참 유명해서 백호군과 재밌게 얘기나눈 적이 있었는데 그 싸움이 그려져 있으니

 

왜 백제도 통일하지 못했나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답니다


 

 

달걀 도깨비가 날라온 곳은 바로 신라!!

 

백호군은 요 달걀 도깨비가 마음에 든다며 신이 났어요!!!

신라의 화랑에 대해서 이미 아는 바 있는 백호군은 신라의 화랑이 좀 무섭다고 했었거든요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고 그랬나봐요

 

용맹함의 상징이라고 무섭지 않다고 말을 해줬지요!!

 

백호군이 너무 잘 알고 있는 첨성대! 이 첨성대 꼭 보러 가자고 약속을 했답니다

 

주절 주절 첨성대에 대해서 얘기해주는 백호군

 

예전에 유치원에서 발표를 첨성대로 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잘 알고 있더라구요~~

 

당나라의 힘을 빌려 백제를 정복한 신라는 고구려마저 공격을 해서 이겼다고 하니

 

백호군이 놀라워할만 하죠!!

 

바로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으니 말이죠~

 

근데 잘 살펴보면 신라는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차근차근 힘을 키우고, 삼국 통일에 기반을 닦았기에 가능한 일이였으리라

 

생각이 들었죠!!

 

신라의 장군하면 떠올리는 인물! 바로 김유신 장군!!

 

아직 백호군은 시대적 흐름에 대한 파악보다는 역사적 인물로 이야기들을 기억을 하기에

 

이렇게 시대를 알게 되면 그 인물에 대한 부분을 조각조각 이어주면서 탄탄한 그물망 지식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김유신 장군과 김춘추가 왜 티격거리는 역사 인물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어서 흐름을 파악해갔어요


 

 

완전한 삼국 통일을 이룬 신라를 쳐들어온 당나라!!

 

하긴 당나라의 힘을 빌려 삼국통일을 이루었으니 이 참에 당나라 입장에서는 신라를 치고 싶엇겠지요.ㅠㅠ

 

하지만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 사람들과 힘을 합해서 이겨냈지요!!

그리고 발해를 세운 대조영의 이야기까지~~ 조금은 흐름을 잡을 수 있었답니다!!

고구려의 옛 후손들이 당나라에 거세게 반발하면서 세운 나라 발해!

 

발해가 당나라와 주변 나라들과 문물을 주고 받으며 해동성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넓은 땅을 차지했지만

 

결국 거란의 침입으로 망하게 되었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더라구요

 

 

두남이의 고민을 깨비들이 해결을 해주었지요~~

 

바로 한강 주변을 누가 차지하느냐가 중요했다는 점도 알게 되었지요!!

 

고구려는 중국과의 오랜 전쟁 탓도 있었던 것 같고

 

백제는 우수한 문화를 가졌지만, 한강을 빼앗긴 후 힘이 약해졌고

 

결국 준비하고 있었던 신라가 통일을 이루게 됐다는 점!!!

 

두남이의 고민을 해결해준 도깨비들의 이야기로 재밌게 이해할 수 있었던 삼국시대의 이야기였답니다!

연표를 통해서 그 시대에 주요 문화재 및 사건을 정리해서 볼 수 있었던 점도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첫 한국사를 접할 때 대부분 인물이나 왕 중심으로 기억하곤 하는데

 

그런 사건들이나 호기심을 중심으로 다시 흐름을 잡을 수 있는 첫 역사책이 바로 이 풀빛 출판사의

 

안녕! 한국사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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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 이씨 부인은 적고 또 적어 - 조선시대 여성 실학자 빙허각 이씨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양연주 글, 정주현 그림 / 머스트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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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의 역사인물그림책을 한권 한권 읽는 요즘 시대적 배경으로 역사적 지식까지 역사 인물과 흐름을 공부하는 시간이에요

 

역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읽으면 좋을 초등 저학년 역사책이랍니다!!

 

총명한 이씨 부인은 적고 또 적어

 

조선시대에 책을 읽고 공부하는 여성~ 그런 여성을 인정하고 키워준 아버지도 멋있고

 

책읽기를 좋아하는 남편에게 시집을 가서 둘이 책을 읽고 시를 나누었다니

 

정말 대단하죠?

 

그녀가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글로 남기고 많은 사람이 읽게 했다는데 감동을 받았네요

 

엄마도 그런 나만의 노하우를 펼칠 수 있는 일이 한번쯤은 있었으면 하는 생각??^^

 

그런 마음을 요즘에는 블로그를 통해서 내 생각을 표현해보는 걸 재미있게 생각하니, 엄마가 닮고 싶은 그런

 

여성 실학자 빙허각 이씨였네요

 

 

책을 읽기 좋아하는 딸이 책을 읽어달라고 하면 여자는 글을 읽으면 안된다고 했지만

 

딸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싶어서 읽어주곤 했대요

 

책을 좋아하던 그 소녀는 책이 많은 집에 시집을 가게 되었대요

 

새색기를 앉히고는 소학의 구절 중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얘기해보라는 시아버지!!

 

말이 행동을 앞서면 안된다!

 

정말 되새기고 싶은 말이에요~~ 꽃둥이는 열정이 불같아서 말도 행동보다 앞설 때가 있거든요

 

한 구절 한구절 그녀의 삶을 보면서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남편도 역시나 책읽기를 좋아해서 둘은 언제나 시를 나누길 좋아했대요

 

 

 

엄마는 그 모습이 너무 너무 이쁘다고 말을 하는데 백호군의 표정!!

 

 

 

엄마는 왜 이리 책을 좋아하냐는 저 표정!!ㅋㅋ 자기도 책을 좋아하면서 말이죠^^

 

 

 

집안이 어려워져 이사를 가는데도 책은 빠짐없이 챙겼다니 우리집 같다는 아이..

 

 

 

왜냐하면 최근에 분위기를 바꾸고자, TV를 버리고 책장을 거실로 나오게 하면서 거실 서재화를 시켰더니

 

 

 

백호군이 좋아하면서도 TV에 대한 아쉬움을 얘기했거든요!~

 

 

 

빙허각의 모습에서 어미가 보이나봅니다..^^ㅋㅋ

 

 

빙허각은 살림이 어려워지자 누에를 키워봐야겠다면서 이책 저책을 찾으며 기록하고 키우기 시작했대요

 

 

 

징그러운 누에꼬치의 모습에 백호군은 기겁~`

 

 

 

하지만 이건 살림에 보탬이 되는 일인걸!!

 

 

 

정말 대단한 건 책에서 찾은 내용은 항상 기록하는 습관이 있는 빙허각의 모습이에요

 

 

 

다시 찾아볼 필요가 없으니 시간도 절약이 되고 그 다음애는 면화농사도 풍년이었다고 하니 참 대단하죠

 

양반집 부인이 돈을 번다는 걸 부끄럽게 여기던 때의 빙허각의 이런 모습은 참 당차고 멋지기까지 하더라구요

 

먹고 사는 일이 부끄러운 일이 아닌데

 

양반이라고 뒷짐을 지고 있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꽃둥이와 참 비슷한 빙허각!

 

그녀를 닮고 싶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동네 사람들은 모르는게 있거나 묻고 싶은게 있으면 언제나 빙허각을 찾아왔대요

 

빙허각에게 물으면 책에서 본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니 매번 물으러 갈 수 밖에 없엇죠

 

근데 빙허각은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했지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빙허각은 읽은 것 겪은 것 생각해낸 것 실험해본 모든 것을

 

기록하기 시작했대요

 

게다가 귀신을 쫒는 법까지 상세히 기록을 한 대단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남편은 빙허각이 적은 내용을 비슷한 것끼리 묶어서 정리를 해주었대요

 

정말 환상궁합 부부에요^^

그리고는 사람들을 모아서 건강에 주의하고 집안을 잘 다스리고, 실생활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서

 

쓴 책들을 읽어보라고 했지요

 

이 책을 "규합총서"라고 이름을 붙혔다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빙허각은 아버지의 지지 덕분에 책을 열심히 읽고 학문에 열중할 수 있었다고 하니

 

아버지의 사랑과 교육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엿볼 수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런 엄마이고 그런 아빠여야한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책 한권에 담긴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얼마나 많이 영향을 받았는지

 

알게 된 재밌는 이야기였답니다

 

책을 읽고 중요한 사항은 적어두고 메모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세삼 깨달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백호군에게도 이제 좋은 습관 하나를 알려줄 수 있게 되었으니깐요^^

 

종합 백과사전이라고 불리는 "규합총서"의 저자 빙허각 이씨의 이야기!!

 

조선시대 여성으로 글을 읽고 자기의 재주를 펼친다는 건 참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그의 아비가 그녀의 호기심과 학문에 대한 열정을 높게 사서 학문을 갈고 닦을 수 있는 지지를 해주고

 

그 남편 역시 그녀의 뜻을 높게 했던 그 삶의 태도와 모습을 보고 본받을 점이 참 많았네요

 

이 시대의 실생활에 유용한 종합 백과사전이 나왔다니 그저 놀라운 일이네요^^

 

빙허각 이씨를 보면서 엄마의 모습을 많이 닮았다는 백호군!!

 

엄마도 이 책을 통해서 마음에 드는 구절 하나를 얻게 되었네요!

 

독서근검 기가지본이라!!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그리고 저 역시 그리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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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선은 쌩쌩 달려가 - 조선시대 최고의 책장수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최영희 글, 유영주 그림 / 머스트비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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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의 책장수!! 조신선은 쌩쌩 달려가!!!

 

조신선은 왜 그리 달리고 달리는지 참 궁금한 이야기!! 조신선이라는 인물이 엄마는 참 새롭더라구요!!

 

역사를 좀 더 쉽게 알아가는 방법!! 꽃둥이네는 역사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역사적 인물을 통해서 배울 점을 배우고 익히고 있답니다!!!

 

 

 

머스티비의 역사인물그림책은 어디서도 만나기 어려운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읽어볼 수 있어요!!

 

 

서괘 조신선이 뒤면 언제나 괭이 고양이도 뒤따라서 뛰어간대요!

 

서괘라는 말이 참 낯선데, 그 말은 바로 조선시대 책장수를 뜻하는 말이래요!!

 

 


 

 

만나는 사람마다 조신선에게 재밌는 책이 없냐고 묻네요~ 조선시대 유명한 책장수 조신선을 그 시대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었나봐요!!

전우치전을 소개해주는 책장수!!

 

젊은 선비 전우치전을 받아들고 싱글벙글 신이 났대요~ 조신선은 말마하면 척척 책을 권해주는 그런 책장수였나봐요

책을 좋아하는 엄마도 이런 책장수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운동가에서 싸움이 일어나자, 조신선은 장끼전을 꺼내들고는

 

"도자전 주인이 장끼전을 보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아내 말을 그냥 흘려드는 못난 장끼이야기라고 하지요

 

시의적절하게 사람들에게 책을 권해주니, 돈을 주고 조신선에게 책을 사는 사람들은 많은 듯 보였어요

 

명륜동 꼬마 도련님이 서당도 안가겠다고 하고 천자문도 싫다면서 울고 있네요

 

에고.. 천자문은 재밌는건데 하는 흑룡군이에요

 

백호군과 흑룡군 모두 천자문을 만화를 통해서 접하고는 한자에 관심이 많아져서 실제 천자문을 보고 싶어했거든요

 

다 외울 수 있다면서 말이죠!!

 

대감은 화가나서 꼬마 도련님에게 회초리를 치려고 하는데

 

조신선은 소매에서 책을 꺼내서 책 탑을 쌓아뒀네요

 

왜 역사책을 이리 쌓아오리는 걸까? 꾀가 많은 조신선의 행동이 참 궁금했지요

 

천자문은 책 한권짜리이고, 역사책은 이렇게 수십권이라는 조신선!

 

어떤 책을 고르겠냐고 묻네요~~ 울던 꼬마 도련님은 천자문 책 한권만 하겠다고 하네요~

 

그제서야 대감도 웃었지요^^ 조신선은 참 꾀가 많은 사람이더라구요!

 

꼬마 도련님도 조신선이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에 또 놀러오라는 군요

 

책장수 조신선이 이리 바쁘게 뛰어다니는 이유가 다 있었어요..

 

바로 이렇게 구미에 맞게 책을 사려는 사람의 마음까지 사로잡았기 때문에 모두들 책장수 조신선에게 책을 사려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이 땅의 백성들에게 책을 많이 전해주라는 선비!!

 

백성들이라고 부르는 사람이라면, 이사람은 혹시 왕이 아닐까?? 흑룡군은 엄마의 말에 눈이 휘둥그레해졌네요!!

 

정말 왕이야? 조신선은 책을 많이 읽어서 안경을 쓰셨다는 정조임금님을 만난거였다고 해요!!

 

참 신기한 일이죠??

 

조선시대의 붉은 수염을 가지고 있었다는 조신선!!

 

그를 한번 본 사람은 잊지 못했대요~ 바로 붉은 수염과 매번 뛰어다니는 조신선 때문에요

 

역사적으로 기록도 그렇게 전하고 있더라구요^^

 

 

조신선이 그 많은 책을 다 어떻게 꺼내냐며 흑룡군도 신기해했는데요

 

조선시대 사람들도 그랬나봐요. 옷자락부터 곳곳에 책을 숨기고 뛰어다녔다니, 조신선은 힘도 세고 건장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상상이 돼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조선시대의 배경과 재미난 책장수 조신선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던 이야기!!

 

백호군도 흑룡군도 이 책장수의 신비한 소매자락을 꼭 열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엄마도 이야기를 읽다보니 그러네요

 

저 많은 책은 다 어디서 나왔을지 신기한 책장수 조신선의 이야기가

 

재밌게 그려져있었답니다!!

 

역사 인물들을 통해서 역사적 배경도 이해하고,  탄탄한 역사적 지식그물망을 만들 수 있는 역사인물그림책

 

초등 저학년이 읽기 좋은 역사 공부의 첫걸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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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징글 친구 시리즈 4
엘리즈 그라벨 지음, 권지현 옮김, 정종철 감수 / 씨드북(주)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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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가 징그럽다구요? 그럼요.. 저도 징그러워요

 

하지만 씨드북의 징글 친구 시리즈를 만나면, 하나도 안 징그러운걸요~~

 

유아부터 초등까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과학 그림책!! 징글시리즈 너무 재밌거든요!!

 

징글 친구 시리즈를 아시나요? 캐나다 퀘백 초등학교 독서 진흥상을 받은 이 책은 한권 한권 만나볼 때마다

 

아이들의 유머코드를 가득 담고 있는데다 우리가 징그럽다고 생각되던 친구들이 사랑스럽고 귀엽게 생각하게 만드는

 

매력 가득한 책이랍니다

 

머릿니, 거미, 파리, 지렁이 이 징그러운 것들이 그저 사랑스럽기만 하다니..

 

자연관찰책을 징그럽거나 무서워서 못 읽는 아이들이 있다면 적극 권장하는 책!!!

 

징글 친구 시리즈 매력에 빠져들어요!!

 

언제나 징글 친구 시리즈를 볼 때면 저리 낄낄~~ 웃으며 좋아하는 아이 백호군

 

어쩜 책마다 이리 재밌게 그려져 있는지~ 사실 이 책은 글 모르는 아이들도 너무 잘 읽는 책이에요!

 

저희 둘째나 셋째를 보면 말이죠~

 

그림 하나하나가 너무 재밌게 그려져 있어서 볼 때마다 재밌다고 깔깔깔 웃는 책이랍니다!!

 

지렁이랑 비슷한 종류의 벌레들을 살펴보는데

 

허걱.. 바다 깊은 곳에 사는 몸이 아주 긴 벌레는 35미터나 된다고 해요~~

 

백호군이 놀랄 수 밖에...ㅠㅠ

 

벌레가 사는 곳은 다양한데 동물의 몸 안에서 사는 벌레를 기생충이라고 부른대요

 

기생충!!

 

강아지 몸 안에서 징그러운 벌레가 식사를 하고 있네요!!!

 

소금 좀 줄래?

 

풉.. 이런 일러스트 때문에 아이들은 내용도 쏙쏙 기억하면서 너무 재밌어해요

 

역시 재미가 있어야 아이들이 즐겁게 책도 보고 더 집중을 잘하게 되는 듯 싶어요..

 

근데 지렁이가 지구에 나타난게 1억 2천만년전이라니, 엄마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에요

 

어머나~~ 어쩜 지렁이가 이렇게 오래됐다니, 공룡과 같다고 할 정도로 오래전이라는 사실이 참 놀랍더라구요!

 

지렁이는 눈도 없고, 뇌도 없고, 빛을 감지할 수도 없대요!!

 

백호군은 그럼 소화관만 있는거냐며, 하루종일 먹기만 하냐며 궁금해하네요

 

그러게 왜 없을까?

 


지렁이는 근육을 수축시키고 이완시키면서 앞으로 나아간다고하니, 참 대단하죠~~

 

근데 이런 지렁이는 섞은 식물을 먹고, 흙 속에서 기어다니면서 땅을 건겅하게 한대요

 

그럼!! 지렁이는 쓸모 있는 동물이네요

 

이 징글 시리즈를 읽으면서 백호군과 언제나 하는 말~~ 이건 쓸모있는 동물일까요? 없는걸까요?

 

머릿니와 파리는 우리 인간에게는 해로운 쓸모없는 친구였고, 거미와 지렁이는 쓸모있는 친구라고 백호군이 말하더라구요^^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지렁이는 바로 암컷과 수컷이 한몸이래요

 

하지만 알을 낳으려면 다른 지렁이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지렁이를 마냥 징그럽다고만 생각했지만, 사실 지렁이는 자연에서 나온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다시 흙으로 만들어주니

 

소중한 벌레이기도해요!!

 

근데 빵~~ 터진 백호군.. 지렁이가 자기는 맛이없다며 중얼거리며 도망가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그 그림을 보고 재밌다고 빵~터진 백호군!!

 

무한반복읽으며 재밌어하는 중이에요!!!

 

자기가 자기보고 맛없다고 되뇌이는 그림이 재밌는 백호군!!

 

그러게~~ 다음에 지렁이를 만나면 소중하게 대해주래요~ 친구니깐요^^

 

ㅋㅋㅋ

 

구슬치기 할래??

 

 

백호군이 뽑은 명장면!! 백호군은 언제나 징글 친구 시리즈 드로잉 북에 그림을 그리는 걸 참 좋아해요!!

 

소화기관이 길쭉한 지렁이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더니

 

그 장면이 인상적이었는지 길쭉하게 지렁이를 잘 그리네요!

 

어찌나 새심하게 표현을 하는지 그림을 그리면서 이제는 지렁이가 징그럽지 않다고 하네요

 

너무 귀여운 지렁이를 그리겠다면서 신이 났어요!!

언제나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면서 제대로 관찰하고 살피며 읽을 수 있는 시리즈!!

 

새학기 책선물 어떠세요? 유아부터 초등까지 과학그림책으로 추천!! 씨드북의 징글친구 시리즈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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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셈 K1 : 5~7세 - 10까지의 더하기와 빼기 1, 개정판 소마셈 K단계 2016년 1
김지선 외 지음 / soma(소마사고력수학)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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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마셈인가 했더니, 바로 마술같이 원리를 제대로 깨우치면서 알려주는 연산학습서 이기에 붙혀진 이름이더라구요^^

 

아이와 함게 재밌게 원리를 깨우치면서 풀 수 있는 소마셈!!

 

주변 지인이 소마셈을 하는데 적극 권장해서 소마셈이 궁금했었어요!!

 

그러던 찰라 팩토카페를 통해서 소마셈을 만나게 돼니 너무 좋더라구요!!

 

5,6,7세 아이들이 첫 연산활동에 대한 개념을 다잡아가면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였답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연산활동으로 평상시에 아이에게 어떤 수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부분이 재밌더라구요!!

 

K 단계는 5,6,7세 용으로 총 K1~K8까지 8권으로 되어 있고, 연산을 시작하는 단계에 개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짜여진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연산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걸 알려줘야하는지, 이 한권을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됐어요

 

뛰어세기, 거꾸로 뛰어세기를 통해서 수의 연속적인 성질을 이해하고

 

이에 따라 덧셈과 뺄셈을 배우게 되는 원리이기에 아이들이 계속 반복하면서 익히게 하는 문제들이

 

처음 연산을 접하는 52개월 흑룡군에게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손가락으로 더하기를 하고 빼기를 하는 건 언제나 우리 집에서 자주 하는 놀이랍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둘째 6살 녀석은 언제나 엄마에게 더하기 퀴즈를 내기도 하고, 빼기 퀴즈를 내기도 하거든요

 

손가락으로 하나씩 접고 펴면서 셈을 하는 방법으로 엄마와 함께 평상시에 자주 노출하라는 팁이 재밌게 느껴졌어요!!

 

소마셈 K1 - 1주차

10까지의 수

 

 

1~10까지의 수를 알아보는 시간!!

 

흑룡군은 이미 10까지 수를 셀 수도 있고, 수의 의미에 대해서도 이미 잘 알고 있어요

 

근데 앱을 통해서는 언제나 터치를 하거나 따라쓰기를 하면서 연산을 활용하기에

 

흑룡군이 숫자를 아직 쓰지 못한다는 걸 모르고 있었답니다..

 

문제를 읽어주면, 답도 제대로 맞추고, 얘기를 하는데, 숫자를 직접 써야하니, 열심히 보고 그리느라 고생을 좀 했네요

 

근데 덕분에 숫자쓰기는 많이 늘었네요!!


 

 

그림을 보고 몇 마리인지 세어보는 시간~~

 

여러 동물이 섞여있어서 그런지 헷갈려하는 흑룡군을 위해서 하나씩 체크를 하면서 세어보도록 했어요

 

그랬더니 X표시를 하면서세고는 숫자를 잘 적는 흑룡군이랍니다!!

 

그림을 개수를 세어보는 것도 이제는 헷갈려하지 않아요

 

눈으로 보고도 한번에 어림짐작을 하긴했지만, 저는 일부러 그래도 맞게 셈을 했는지 꼭 검토하는 걸

 

강조를 했어요!!

 

수를 세고 쓸 줄 알게 된 흑룡군이 이번에는 연속하는 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수가 하나식 커지면서 1~10까지의 연속 수가 나열이 되어 있고

 

빈칸의 앞 뒤 수를 보고는 유추해보는 문제랍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순서 수를 익히면서 하나씩 더 많은 수! 하나씩 더 적은 수의 의미도 다시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숫자는 양을 나타내기도 하고, 순서를 나타나기도 한다는 걸 말이죠^^

 

 

소마셈을 해보니 확실히 챕터별로 알아야 하는 개념을 제대로 설명해주고 반복해주기 때문에

 

이제 막 연산을 시작하는 아이라면, K1 단계를 적극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첫 연산 문제집을 선택한다면, 원리를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소마셈 추천해요!!

 

52개월 첫 연산 문제집은 소마셈으로 시작하니, 어렵지 않게 원리를 이해하며 반복해서 다지기를 할 수 있어서

 

사고력 연산까지 잡을 수 있는 수학교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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