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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ㅣ 나는 알아요!
피에르 윈터스 글, 엘린 반 린덴후이젠 그림, 최재숙 옮김, 김정률 감수 / 사파리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사파리 출판사의 지식 그림책!!
나는 알아요 시리즈가 있어요 그 중 사계절에 대한 책을 만나보았어요!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지요~
근데 어느 순간 계절이 급변하는 바람에 봄을 못 느끼기도 하고
요즘 제대로 사계절이 있나 싶을 때도 많아요~~
아이들과 사계절 책을 읽으면서 계절이 왜 변하는지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의 특징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에요!

나는 알아요! 사계절
단순하게 지식만 언급되어 있는 책이 아니라 책 속에 동화가 있고
동화 속에서 각 계절에 대한 지식 정보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글이 정보글이라도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추운 겨울날 하얀 눈이 내리고
아이들은 눈사람을 만들고 썰매를 타기도 하지요~
겨울하면 생각나는 즐거운 추억~~ 우리 아이들도 눈이 왔을 때 눈사람을 만들고 놀았던 기억이 있기에
이 부분을 더 신나했던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이 왔네요~
책장 하나 넘기면 눈이 왔던 집 앞 풍경이 무더운 여름으로 바뀌는 장면
그래서 이 책이 너무 예뻐요
계절에 대한 설명이 있는 부분이에요~
중간 중간 꼬마지식으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해주는 부분도 좋더라구요
우리 나라는 사계절이 있지만
모든 나라가 사계절이 있는 건 아니라는 부분이 아이들은 신기한가봐요~
백호군은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밤, 낮, 계절이 모두 다르다고 하네요

봄, 여름, 가을 , 겨울의 특징에 대해서 묘사된 그림이 너무 이쁘네요
아이들과 각 계절의 특징이 적혀있고
어떤 걸 하면서 놀 수 있는지 그림이그려져 있어서 재밌어요

특히 백호군이 좋아했던 부분이에요~~
몇번이나 이 부분을 보더라구요^^ 계절이 변화는 왜 생기는지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도는 걸 그림과 설명으로 알려줘요
지구가 기울어져 있어서 태양열을 받는게 다르다는 걸
우리 백호군이 여러번 되뇌어 읽더라구요^^
아마도 누군가 물어보면 써먹으려는 듯 보여서 혼자 웃었답니다...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을 보여주는 페이지~
백호는 요즘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자주 하거든요
눈싸움하고 눈사람을 만들고 싶다며^^ 그래서 겨울이 빨리 됐으면 하네요
심술쟁이라고 계절을 표현한 부분은 백호군이
덥다가 갑자기 소나기를 쏟을 때 하늘이 화가 나서 그런가라네요~~
하늘에서 쉬~~~를 하는 거라면서!!
그리고 소리를 버럭 지를때 번개가 친다면서 하늘도 버럭 거릴 때가 있다고 하네요^^
동물들의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겨울잠을 자기도 하지요~
겨울잠을 자는 동화책을 본적 있어서 그런지
겨울잠 자는 곰의 이야기를 한참 하더라구요^^
사계절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퀴즈 시간~~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요즘에는 이렇게 자기가 말이 돼서 퀴즈의 정답을 맞출 때마다 한칸씩 이동하는 놀이를 좋아해요!!
지구가 태양둘레는 도는데 1년이 걸린다는 것!!
곰이 겨울에 땅 속에 들어가서 하는 건 겨울 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아빠가 내는 재밌는 퀴즈 덕분에 난 알아요 이 책을 몇번이나 되풀이봤어요
아이들 지금 나이에 읽으면 너무 좋을 지시그림책이에요!!
사계절 나는 알아요~~
지식 그림책이 따뜻하게 그려져 있고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네요!!
다른 나는 알아요 시리즈도 너무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