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해 볼래요 - 노력 고운 마음과 바른 가치관을 길러 주는 인성 교육 그림책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알레익스 카브레라.비녜트 몬타네르 글, 홍주진 옮김 / 개암나무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고운 마음, 바른 가치관을 길러주는 인성교육그림책!!

 

아이에게 올바른 마음 인성만큼 중요한게 있을까요? 요즘 아이가 크고 자라기 시작하면서 제일 관심을 두는 인성

 

노력에 대한 가치를 알게 해주는 따뜻한 책을 만났어요

 

 

힘들어도 해 볼래요 "노력"

 

노력한다는 건 힘들고 어려울 수 있지만, 노력을 통해서 해냈을 때의 기쁨이 크다는 걸

 

우리 아이들도 꼭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거든요!1

 

그래서 이 책의 15가지의 짧은 에피소드는 아이들에게 더 깊은 공감과 엄마와의 소통의 시간을 주지 않았나 싶어요

 

 

이 책은 짦은 에피소드들로 엮어진 책이에요!

 

그래서 유아들이 읽기에 너무 좋은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미술 작품이라는 이 에피소드는 자기가 그린 그림이 엉망인 것 같아서 부끄러운 마음에 분리 수거통에 버린 아이의 마음을

 

선생님께서 알아차리고

 

정말 잘 그렸다고 말해주는 따뜻한 이야기에요!!

백호군은 분리수거통에 둔 민아의 그림이 뭔지 궁금해하더라구요

 

빼곡히 그려진 아이들의 그림 작품이 이름이 쓰여져 걸려있는 듯한 벽면!!

 

백호군은 그 그림 속에서 민아의 작품을 찾더라구요~ 민아의 그림이 없어서 아쉽다는 아이..

 

도대체 어떻게 그렸길래 창피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러게.. 어떻게 그려서 그랬을까? 하지만 내가 그린 그림은 얼마나 소중한 그림인데 버렸을까?

 

엄마는 내가 그린 그림이 친구들의 그림보다 부족해도, 하

 

나밖에 없는 내 그림이라서 소중히 생각하고 자랑하고 싶었을 것 같다고 말해줬답니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내 작품이라고 말이죠!

 

친구들이 자기를 보고 웃는데요 왜냐하면 양말도 짝짝이에다가 우스꽝스럽게 옷을 입었거든요

 

하지만 무척 자랑스럽다는 아이~

 

왜냐하면 처음으로 스스로 혼자 옷을 입었대요^^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어느 순간 스스로 엄마 도움없이 옷을 입었을 때가 있었어요

 

엄마 눈에는 티셔츠가 삐죽 나오고, 바지는 옆으로 돌아가 있는게 눈에 보였지만

 

스스로 했다는 걸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었죠!!

 

아마도 아이는 자기가 자랑스럽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발끈을 혼자 매지 못해서 창피했던 아이

 

하지만 친구들이 며칠만 연습하면 잘할 수 있을 꺼라며 격려해주었대요

 

우리 용용이 형제는 혼자 신발끈을 묶을 수 있냐고 물으니,

 

자신있게 당연히 할 수 있다는 백호군과 자기는 못해서 엄마가 해줘야한다는 흑룡군의 반응

 

분명히 둘 다 아직 혼자서 신발끈을 묶어본 적이 없거든요!!

 

아.. 해보게 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어요~

 

근데 아이들의 반응은 참 다르죠!!

 

백호군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있는 아이랍니다.

 

뭐든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도전하는 부분은 좋은 거라서 칭찬하곤 하지만, 못했을 때 좌절도 하는 아이라서

 

못해도 괜찮다고 격려해주고 다시 도전하도록 해주고 있어요

 

흑룡군은 잘할 수 있는데도 자기는 못한다고 할 때가 있어요!!

 

형아는 잘하는데 자기는 아직 못한다고 말을 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형아는 7세라서 잘하지만

 

5세인 흑룡군도 도전하면 잘 할 수 있다고 말해줘요!!

 

용기를 주고 할 수 있도록 격려를 해주면, 사실 잘하는 아이거든요!!

 

 

생일잔치에서 사탕을 나눠준 친구는 먹지 않은 아이가 이상했지요

 

사탕을 좋아하지 ㅇ낳아서 그러냐고 묻는 친구에게 동생이랑 사이좋게 나눠먹으면 더 뿌듯하고 맛잇다고 말하네요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기특한 이야기였어요!!

 

용이 3형제가 우애있는 아이로 컸으면 하는 바램이 언제나 크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맛있는 음식도 항상 서로 나눠먹게하고, 한 아이에게 음식을 주면 꼭 형제들에게도 똑같이 하나씩 주라고 하거든요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 이 부분은 흑룡군이 참 열심히 보더라구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탕 얘기에 형아나 동생과 나눠먹으면 더 맛있다는 말에 자기는 항상 나눠먹는다며 씩씩하게 말해요^^

 

게다가 첫째 아이는 막둥이가 책에 호기심이 많아서 책장을 넘기며 형아가 좋다고 달려들자

 

저렇게 예쁘게 안아서 토닥여주며 동생을 돌봐주더라구요^^

 

아이들이 서로 함께 협동해서 만드는 예쁜 우주

 

혼자가 아니라 다같이 함께 하기에 더 보람있는 활동~~

 

서로 함께 더불어 하면 기분이 좋고 재밌다는 걸 알려주고 싶은데, 그런 재미가 그대로 녹아있는 그림이

 

참 따뜻하고 인상적인 에피소드 였어요!

 

 

깨끗하고 안전한 숲 만들기

 

할머니가 가방에 나뭇가지, 낙엽, 쓰레기를 가장 많이 모은 사람이 이기는 놀이를 하자고 하네요

 

아이들이 가방에 많이 주워담을수록 숲은 점점 깨끗해졌대요~

 

정말 재밌는 놀이도 하고, 숲을 깨끗하게 가꾸는 활동을 했네요~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놀이터 깨끗하게 만들기 활동을 해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이들의 바른 인성은 이런 부분이거든요!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공감되는 이야기가 좋았어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아이가 공감하고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이야기도 좋았지만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코칭해줘야하는지 알려주는 이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반짝이는 결과만으로 보고 성공을 얘기해서는 안되기에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일인지 얘기하는 이 책이 참 좋았어요!!

 

노력하는 아이는 자신이 맡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어려운 일에도 쉽게 좌절하지 않고

 

도전해서 이루어내려고 한다고 해요!!

 

얼마나 멋진 아이인지 우리 아이도 그랬으면 하는 바램이 크지요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건 바로 노력하는 태도라고 알려주었어요

 

요즘 엄마들은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도록 모든 것을 대신해주려고 하기에 아이가 노력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부분이 참 와닿았답니다!

 

혹시 나도 그렇게 아이에게 노력의 기회를 빼앗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했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이 시작한 일에 대해서는 마무리를 지을 수 있도록 해야하고

 

불편을 해도 게으른 태도를 보였을 때에는 주의를 주라는 말도 잊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자유와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자세가 바른 인성의 기초라는 말!!

 

아이들에게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해주면서 혹 책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었던 게 아닌지 생각해보게끔 하는 부분이

 

엄마가 꼭 읽고 실천해야하는 마음가짐이라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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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탐구 생활
사이토 히로시 글, 다나카 로쿠다이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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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탐구 생활 책 표지를 보았을 때

 

도서관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예비초등생 백호군과 얘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선택을 했어요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처럼 도서관을 탐구하는 책이겠구나 싶었는데

 

기발한 내용 전개로 처음에 백호군이 당황을 하더라구요~~

 

이게 무슨 책이야 도대체!!!

 

근데 곧 빠져들어서 숨은 그림도 찾고, 누구의 말이 가짜인지 진짜인지도 찾으며 재밌게 도서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던

 

너무나도 재밌는 책이었답니다!!!

 

 

도서관 탐구 생활

 

도서관이 무슨 일을 하는지 도서관에 갔을 때는 어떻게 책을 빌리는지

 

구체적으로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라서

 

꼭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이랍니다!!

 

도서관에 들어갈 때 돈을 내나요?

 

엉뚱한 질문에 백호군이 한참을 고민을 했지요~

 

도서관 입관료를 얘기하는 사람, 말린 멸치로 어른은 3마리, 어린이는 1마리라는 고양이

 

로봇만 환영한다는 로봇, 누구나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는 말!!

 

과연 누구의 말이 정답이었을까?

 

 

특히 이 책에는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 중 숨은 그림을 찾는 재미가 있어요~

 

게다가 이 책은 일본 작가가 쓴 책이라서 일본의 복을 부르는 고양이라던지 독특함이 재밌는 책이에요!

 

우람이가 도서관에 잘 갈 수 있도록 미로 찾기에 도전~~

 

미로찾기가 등장할 줄 생각을 못했거든요~

 

백호군도 잼ㅆ다면서 출발~~ 꾸불 꾸불 길을 따라서 도서관에 도착!!

 

가는 길을 잘 찾아서 도착했어요!!

 

도서관에 도착했을 때 돈을 내야하나 망설이기도 했고 진짜 직원을 찾는 문제도 있고

 

이 책은 좀 황당하기까지 해요^^

 

 

도서관에 들어가서 구경하던 우람이!!

 

도서관에는 어떤 물건이 있을지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알아보는 시간이에요!

 

도서관에 있는 물건들이 어디에 있는지 그림을 하나씩 찾아보는 시간이에요

 

도서검색기, 화장실, 헤드폰, 책상과 의자 등 도서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나열해있더라구요

 

그 물건들을 살피면서 위치를 미리 살피면

 

도서관을 이용할 때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어린이실에 들어가자 그림책, 동화책이 각각 분류되어 꽂혀 있었죠

 

근데 상관없는 물건들이 있다고 찾아보라고 하네요~~

 

생선을 굽고 있는 모닥불이나 허수아비도 도서관이랑은 어울리지 않겠죠??

 

큰 책을 뭐하는데 쓰이냐고 묻는 부분이에요~

 

근데 대답이 재밌어요~~ 아이들이 이런 부분을 참 재밌어하죠~

 

잠잘 때 이불처럼 덮어준다는 기발한 생각도 말이죠~

 

 

도서검색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알아보고

 

다음에는 도서관에 가서 백호군이 직접 원하는 도서를 검색기를 통해서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지금 책으로 봤을 때는 너무너무 쉽다고 혼자서 잘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했거든요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인데 책을 다 읽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보기가 4가지나 나와있어요. 누구나 읽어도 우스꽝스러운 행동도 보여서 더 재밌는 부분이죠~

 

사서선생님에게 신청서를 받아서 기재를 하고 빌릴 수 있는 권수를 물어서

 

그 수만큼 빌려오면 끝!!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도서관에 대해서 제대로 탐구하면서 즐길 수 있는 책

 

미로 탈출, 틀린 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맞는 행동 고르기까지

 

다양한 재미가 숨어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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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언제나 좋아 네버랜드 자연학교
신준환 지음, 문종훈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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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자연학교 시리즈~ 나무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지식책이에요

 

네버랜드 자연학교는 12권으로 되어 있고

 

자연에 대해서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시리즈들이에요!

 

저는 이 지식책을 백호군이 너무너무 잘봐서 시리즈로 갖고 싶더라구요]

 

바다, 숲, 강, 습지, 논과 밭, 나무, 씨앗, 풀, 돌, 흙, 물, 에너지

 

정말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네버랜드 자연학교에요

 

 

네버랜드 자연학교 나무는 언제나 좋아

 

나무에 대해서 다양하게 접근한 이 책을 통해서 백호군과 마인드맵을 해보았답니다

 

아직은 서투르지만, 나무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안녕 나무, 반가워 나무~~ 참 독특한 소개부분이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나무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상상이 되고 왠지 신뢰감을 주는 책이었답니다

 

이 은행나무처럼 엄청 큰 나무를 볼 때면 몇 년이 된 나무인지가 항상 궁금하곤 했거든요

 

백호군도 1000년 이상 자라는 나무도 있다는 말에 너무 놀랐어요

 

그게 우리가 아파트 주변에서 보는 은행나무라는 사실도 말이죠^^

 

나무를 심는 과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하나하나 살펴보았지요~

 

특히나 뿌리 길이의 1.5배나 더 깊게 파서 심어야한다는 말이 왜 그런지 궁금했나봐요

 

그래야 뿌리가 땅에 잘 뻗을 수 있게 심을 수 있다고 설명해주었답니다

 

우리 주변에 심은 나무들을 보면 너무나도 다양한 생김을 가지고 있지요

 

특히 우리집 정원에도 소나무, 감나무, 철쭉이 다 다르게 생긴 걸 관찰했었거든요

 

바늘잎나무라고 그려진 걸 보고는 소나무 솔잎이 그렇게 생겼다고 얘기했지요

 

그리고 큰 느티나무도 우리가 자주 보는 나무라고 했답니다

 

나무마다 나뭇잎 모양도 제각각이죠~

 

백호군은 보자마자 은행잎이랑 단풍잎은 우리 집에서도 자주 보는거라며 좋아했답니다

 

나무들이 생김도 다르고 나뭇잎 모양도 다르지만

 

같은 건 바로 뿌리, 줄기, 잎이 있다는 것을 백호군이 새롭게 배우게 됐답니다

 

나뭇잎에는 작은 기공이 있어서 이산화탄소를 들이마시고

 

물과 햇빛으로 포도당과 산소를 만든다는 걸 처음 배웠어요~

 

기공이라는 말이 어려운지 몇번이나 되묻더라구요!

 

그리고 우리가 마시는 건 산소!! 나무가 마시는 건 이산화탄소~

 

나무가 산소를 많이 내뿜어줘서 우리는 나무한테 고마워해야한다고 말해줬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무의 모습은 너무 너무 달라요~

 

각 계절별로 느껴지는 나무의 모습을 보고는 백호군은 지금 우리는 가을이라서

 

곧 울긋불긋 이뻐질 꺼라고 하네요^^

 

 

나이테~ 나이테를 알 수 있는 저 무늬를 보고 참 신기해한 백호군

 

나이테를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다고 하니깐 너무 너무 신기해하는 백호군~ 그럼 세볼까??

 

이 나무의 나이가 궁금해진 백호군은 나이테를 하나씩 새기 시작해요

 

그리고 햇빛이 비친 부위는 나이테 간격이 넓은데 비치지 않은 부위는 좁다는 것도 신기해했답니다^^

 

나무는 정말 아낌없이 우리에게 주지요

 

백호군과 함께 나무가 우리에게 어떤 것들을 주는지 살펴보았어요~

 

우리가 맛있게 먹는 과일들, 풀, 나무로 만들 수 있는 가구, 탁자, 연필들

 

정말 너무 너무 고마운 나무라는 걸 백호군도 알게 되었답니다!

 

나무로 할 수 있는 놀이활동도 참 많더라구요

 

나뭇잎으로 꾸며서 멋진 작품을 만들 수도 있고, 물감을 이용해서 탁본을 뜰 수도 있고

 

나무 가지를 이용해서 동물을 만들 수도 있고

 

백호군과 얼마전 숲 속에 가서 유치원 가족캠프 활동은 나무 쌓기 놀이도 했었는데

 

백호군은 쌓기 놀이도 할 수 있다며 좋아하더라구요

 

 

가족캠프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통나무 다리 건너기를 하면서 재밌게 놀았거든요

 

통나무를 연결해서 다리를 만들 수 있다고 얘기하며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나무에 그림을 그리거나 하나씩 쌓아올려서

 

쌓기놀이를 할 수 있다며, 한참을 작은 통나무 큰 통나무들을 이요해서 만들어두었답니다^^

나무는 언제나 좋아를 읽고 마인드맵을 처음 시도해 본 백호군

 

엄마가 잘 지도해줘야하는데 엄마도 아직은 마인드맵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이 책을 읽고 나무로 떠오르는 단어들을 적어보기로 했어요~

 

나무는 뿌리, 줄기, 잎이 모두 있고,

 

나무로 만들 수 있는 걸 탁자, 연필, 가구라고 쓰고

 

나무는 우리한테 과일을 준다며, 열심히 하나씩 생각하면서 적는 백호군이에요^^

 

나이테, 영양분, 기공, 공기같은 단어들은 이번에 익숙하지 않았던 말들이었는데

 

잘 기억해서 하나씩 적어보았답니다~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자연학교 시리즈~

 

이 책에 반해서 나머지 시리즈가 너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자연을 느끼고 읽히기 너무 너무 좋은 책!! 

 

네버랜드 자연학교 시리즈 12권 모두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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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첫 오감발달 헝겊책
스텔라 배곳 글.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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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선물로 헝겊책은 어떨까 싶은게 바로 이 어스본책을 만나고 난 후에요

 

어스본 책은 언제나 색감이 화려하고 이뻐서

 

유아들 보여주기 너무 좋은데, 이번에 나온 어스본 베이비라인 중 특히 이 헝겊책

 

박스자체도 너무 너무 이뻐서 정말 막둥이가 잘 가지고 노는 책이에요~

 

 

어스본 우리 아기 첫 오감발달 헝겊책

 

헝겊책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박스부터 한장 한장 넘길 때 느껴지는 예쁜 색감이랑 다 너무 만족스러운

 

우리 어스본의 매력이 가득 담긴

 

선명한 색상과 그림의 헝겊책을 만났어요!!

 

박스가 너무 너무 이뻐서 항상 이렇게 세워두고 있어요

 

우리 막둥이는 헝겊책도 좋아하지만 저 박스도 가지고 놀면서 너무 좋아한답니다

 

아무래도 빨간 바탕에 예쁘게 알록 달록 그려진 그림 덕분에

 

저 박스 자체도 놀잇감이 되는 것 같아요

 

어스본의 헝겊책!!

 

헝겁책의 특징은 바스락 거리는 소리도 제법 들리고, 한장 한장 그림의 선명함~ 색감이 너무 이쁜 책이에요^^

 

꽃모양도 참 창의적이다 싶은게 다양한 패턴의 꽃들을 보면서

 

엄마도 그리기할 대 도움을 많이 받는 어스본이에요

 

꽃망울 하나하나 살펴보면 하나같이 세심하게 묘사하고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어요

 

우리 9개월 막둥이 소리에 반응하고 책장을 넘기기 좋아하는 아이죠

 

지금이 이런 다양한 색감에 반응하고 잡아보려고 손으로 긁으며

 

헝겊책을 제대로 즐기며 노는 아이

 

물론 입으로 들어갈 때도 많지만, 헝겊책이라서 전혀 걱정이 없어요

과연 저 박스에서 헝겊책을 꺼낼 수 있을런지 너무 너무 궁금했어요^^

 

우리 막둥이라면 당연히 가능하리라 생각했죠

 

요리 조리 살피며 박스를 가지고 노는 아이

 

어스본 박스가 색감도 너무 이뻐서 그런가 한참을 들여다보고 좋아하는 막둥이에요

 

이제 마구 마구 흔들어보기 시작해요

 

안에 헝겊책을 혼자서 꺼내볼 듯 싶어요~

 

 

색감도 그림도 너무 너무 귀여운 어스본의 헝겊책

 

출산 선물로 백일 선무로도 완전 강추하는 책이에요!!

​어스본 베이비라인 책들이 다 너무 너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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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도난 사건 - 제22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그림책 부문 수상작 눈높이아동문학상 38
박혜린 지음, 이수아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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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도난 사건은 정말 결말이 참신한 책이었어요

 

그림도 독특하고 읽는 내내 흥미로웠던 책!

 

7세 백호군의 참신한 결말의 해석도 재밌었던 책이었답니다~~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이상한 마을에 색깔들이 밤마다 사라진대요

 

도대체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너무 너무 궁금한 이야기

 

최고의 탐정 페르는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런지 궁금한 이야기를 백호군과 읽어보았어요

 

밤이 되면 색깔이 사라지고, 아침이 되면 다시 돌아오는 이상한 일이 발생

 

어쩜 이런 일이 있었을까?

 

그림풍이 너무 너무 이쁘고 보는 내내 즐거운 책이에요ㅛ

 

밤하늘에 뜬 달님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수많은 탐정들이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도 해결을 못하자

 

명탐정 페르가 이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하네요

페르는 색깔이 없는 밤을 너무 사랑했지만 사건을 맡았기에 해결하려고 했지요

 

자기가 명탐정이니 말이죠

 

첫번째 의심되는 건 달!!

 

달이 뜨면 모든 색깔이 없어지니 의심이 들었지만, 높이 떠 있고 별이 지켜보기 때문에

 

색깔을 훔칠 수 없다고 했지요

 

정말 생각해보느 그럴 듯  해요~

 

참신한 생각이에요^^ 별들이 매일 지켜본다니 정말 그러니 말이죠^^

 

두번째는 어둠을 의심했다고 해요

 

어돔은 페르가 색깔을 훔쳤냐고 물어봤을 때 낮에 자고 밤에 일어나는 어둠은 너무 졸린 나머지

 

졸다가 그만 끄덕이고 말았대요

그때 신문 기자들이 어둠을 찍었고 그 카메라의 빛이 싫었지만 어쩔 수 없었지요

 

어둠이 잡혔지만, 그날밤 또 색깔이 없어지기 시작했대요

 

바로 하수구로 빨려들어가는 색깔들~~

 

백호군은 하수구가 범일일까 무척 궁금해하더라구요

 

형형 색색 놀고 있는 색깔들~

 

자유롭게 놀고 잇는 색깔들을 표현한 이 그림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백호군도 한참을 들여다보면서 손전등에 비췄더니 이렇게 색깔들이 가득 보였다면서

 

너무 너무 멋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보기에도 이 장면은 참 멋진 장면이었어요

 

페르가 손전등을 비추자 모든 색깔들이 움직이지 못했거든요

 

 

 

색깔들은 울면서 그냥 놀고 싶었을 뿐이라고 하네요..

 

페르는 누구나 자유을 원하기에 색깔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듯 보였죠^^

 

과연 페르는 사건을 해결했을까요?

 

진짜 범인은 누구였을까??

 

 

색감이 너무 너무 이뻐서 자꾸면 펼쳐보고 싶은 책!

 

탐정 페르와 함께 색깔 도둑을 참기위해서 하나하나 면밀하게 관찰하며

 

책을 읽는 아이도 함께 탐정이 되는 듯한 느낌을 주기에 아이들이 몰입을 하며 읽는 책!

 

그리고 신선한 결말 덕분에 아이와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었던 책이었답니다

 

특히 이 책은 고등학생이 동화를 쓰고 그림을 그려다라로고 부탁하면서 함께 동화책을 만들었다고 해서

 

더 인상적이고, 기억에 오래 남을 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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