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도난 사건 - 제22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그림책 부문 수상작 눈높이아동문학상 38
박혜린 지음, 이수아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색깔 도난 사건은 정말 결말이 참신한 책이었어요

 

그림도 독특하고 읽는 내내 흥미로웠던 책!

 

7세 백호군의 참신한 결말의 해석도 재밌었던 책이었답니다~~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이상한 마을에 색깔들이 밤마다 사라진대요

 

도대체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너무 너무 궁금한 이야기

 

최고의 탐정 페르는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런지 궁금한 이야기를 백호군과 읽어보았어요

 

밤이 되면 색깔이 사라지고, 아침이 되면 다시 돌아오는 이상한 일이 발생

 

어쩜 이런 일이 있었을까?

 

그림풍이 너무 너무 이쁘고 보는 내내 즐거운 책이에요ㅛ

 

밤하늘에 뜬 달님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수많은 탐정들이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도 해결을 못하자

 

명탐정 페르가 이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하네요

페르는 색깔이 없는 밤을 너무 사랑했지만 사건을 맡았기에 해결하려고 했지요

 

자기가 명탐정이니 말이죠

 

첫번째 의심되는 건 달!!

 

달이 뜨면 모든 색깔이 없어지니 의심이 들었지만, 높이 떠 있고 별이 지켜보기 때문에

 

색깔을 훔칠 수 없다고 했지요

 

정말 생각해보느 그럴 듯  해요~

 

참신한 생각이에요^^ 별들이 매일 지켜본다니 정말 그러니 말이죠^^

 

두번째는 어둠을 의심했다고 해요

 

어돔은 페르가 색깔을 훔쳤냐고 물어봤을 때 낮에 자고 밤에 일어나는 어둠은 너무 졸린 나머지

 

졸다가 그만 끄덕이고 말았대요

그때 신문 기자들이 어둠을 찍었고 그 카메라의 빛이 싫었지만 어쩔 수 없었지요

 

어둠이 잡혔지만, 그날밤 또 색깔이 없어지기 시작했대요

 

바로 하수구로 빨려들어가는 색깔들~~

 

백호군은 하수구가 범일일까 무척 궁금해하더라구요

 

형형 색색 놀고 있는 색깔들~

 

자유롭게 놀고 잇는 색깔들을 표현한 이 그림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백호군도 한참을 들여다보면서 손전등에 비췄더니 이렇게 색깔들이 가득 보였다면서

 

너무 너무 멋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보기에도 이 장면은 참 멋진 장면이었어요

 

페르가 손전등을 비추자 모든 색깔들이 움직이지 못했거든요

 

 

 

색깔들은 울면서 그냥 놀고 싶었을 뿐이라고 하네요..

 

페르는 누구나 자유을 원하기에 색깔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듯 보였죠^^

 

과연 페르는 사건을 해결했을까요?

 

진짜 범인은 누구였을까??

 

 

색감이 너무 너무 이뻐서 자꾸면 펼쳐보고 싶은 책!

 

탐정 페르와 함께 색깔 도둑을 참기위해서 하나하나 면밀하게 관찰하며

 

책을 읽는 아이도 함께 탐정이 되는 듯한 느낌을 주기에 아이들이 몰입을 하며 읽는 책!

 

그리고 신선한 결말 덕분에 아이와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었던 책이었답니다

 

특히 이 책은 고등학생이 동화를 쓰고 그림을 그려다라로고 부탁하면서 함께 동화책을 만들었다고 해서

 

더 인상적이고, 기억에 오래 남을 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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