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계급이 뭐예요? - 2016 볼로냐 라가치 상 논픽션 대상 수상작 내일을 위한 책 2
플란텔 팀 지음, 호안 네그레스콜로르 그림, 김정하 옮김, 배성호 추천 / 풀빛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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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일을 위한 책을 만나면서 백호군이 사회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어요

 

민주주의, 사회계급, 양성평등, 독재라는 주제들이 어려울 수 있지만, 백호군이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걸 볼 때면

이제 초등학생이라면 충분히 읽고 감동받을 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내일을 위한 책 3. 사회계급이 뭐예요??

 

계급이라는 게 존재한다는 것은 사실 역사 이야기를 통해서 백호군이 알고 있어요..

 

과거 제도 중에서 여자의 부당한 대우라던지,

왕이나 노비와 같은 건 역사 속에서나 있다고 생각하죠!!

 

근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도 역시 계급이 존재할까?

 

백호군에게는 물으니 자기는 위 계급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으니 자기는 책도 장난감도 많아서라고 해요!!

 

가지고 싶은 걸 마음데로 살 수 있으면 그건 잘사는 거라고 하네요..

 

어디서 그런 말을 들은건지 백호군의 생각인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일리가 있는 말이기에 그말도 맞다고 했네요...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고 하지만 사람을 불평등하게 만드는 게 있대요

 

바로 힘, 권력, 돈, 문화!!!

 

첫 문장부터 참 의미심장하네요~~!!

 

힘, 권력, 돈은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데, 문화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은 못했기에 엄마는 좀 충격이었네요!

 

백호군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 궁금했죠!!

 

문화가 뭐냐고 물으니, 그림, 전통이라고 말을 하네요

 

오호~~!! 저는 백호군이 대답을 못할 줄 알았거든요!! 어느 정도 의미를 대략 아는 백호군이에요!!

 

 

부자의 아이는 부자로 태어나고 가난한 사람의 아이는 가난하게 태어난대요

 

아 정말 슬픈 현실이죠~~ 어떤 아이는 그래서 태어날 때부터 비싼 학교를 다니면서 교육을 받고

 

어떤 아이는 평범한 학교에 다니게 돼죠!!

 

백호군의 생각이 또 궁금해진 점!! 우리는 부자일까? 가난할까?

 

백호군은 부자라고 하네요..

 

아이가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우리는 부자가 아니라고 현실을 얘기해줬죠!!

 

어떤 아이는 대학에 가고 어떤 아이는 돈을 벌어야한다는 것!!

 

백호군에게 자기의 인생은 자기의 선택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알려줬어요!

 

백호가 원하는 대학에 가고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고 원하는 돈을 많이 벌려면

 

그 만큼 목표가 있어야 하고 그 목표를 지키기위해서 매일 꾸준히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이죠!!

 

이제 초등학생이기에 엄마는 언제나 자기주도적인 아이가 되기 위한 연습을 시키고 있는데

 

바로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왜 해야하는지를 깨닫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던 시점에 참 좋은 내용을 읽게 된다고 생각했죠

 

그야말로 현실이거든요!!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직업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그 점이 참 중요하잖아요~

 

나의 인생은 내가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참 의미 심장한 말이었고, 백호군도 그렇게 느꼈는지 집중하면서 책을 보더라구요

 

그리고 걱정하지 말래요. 자기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원하는 걸 꼭 이룬다고 말이죠^^


 

 

정말 와닿는 구절이 하나 있었어요

 

 

 

"상류 계급은 새장과 같아요.. 들어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아무도 밖으로 나오고 싶어하지 않는 새장이요"

 

 

 

정말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엄마는 현실을 얘기해줬어요!!

 

 

 

우리는 상류 계급이 아니라 중간 계급이라고 말이죠^^

 

그리고 우리 같은 중간 계급은 부자도 아니지만, 가난하지도 않는다고 정의를 내렸더라구요

 

그말이 맞는 말인 듯 싶어요

 

중간 계급은 뭐든지 중간이라는 말에 백호군이 아리송한 듯 왜 모두 중간만 하냐고 물어요!!

 

그건 결정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복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위에서 시키는 일도 하지만, 아랫 사람들도 있어서 명령을 내리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했더니, 둘째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듯 싶어요^^

 

우리 백호군은 첫째인데 형아도 있고 동생도 있는 흑룡군이라고 말을 하며 이해를 하더라구요

 

음~ 그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의미는 통했으니 얘기를 해줬죠^^


 

노동자 계급을 하층 계급이라고 부른다고 하층 계급에 대한 설명도 나와요

 

돈을 조금 밖이 못버는 현실도 이야기를 해주죠!!

 

 

 

계급과는 상관없이 국가는 국민 모두의 것이고, 모든 사람이 똑같은 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죠!!

 

평등!!!

 

아~~ 그게 평등이라는 뜻이구나.. 백호군도 제대로 의미가 전달돼서 이해하는 듯 싶어요

 

사회계급이 존재하는 한 갈등은 계속 될테지만 말이죠^^

 

내일을 위한 책에는 언제나 아이들이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해요!

 

백호군과도 백호군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무척 궁금했기에 질문을 하고 생각을 나눠봤어요

 

친구들끼리 이 책을 읽는다면, 서로 토론을 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그런 책이거든요^^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는 단순히 옷으로만 상류 계급과 하위 계급을 구분지을 수 있었지만

 

지금의 세상은 그와는 또 다르다는 저자의 얘기!!

 

정말 최근 격차는 더 심하게 벌어진 건 맞는 듯 해요..

 

현실을 직시하고 새롭게 생각해보게 만든 사회계급에 대한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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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rophy 1 (Student Book + Workbook + App) English Trophy Series 1
A*List / A*List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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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에 들어가는 아이에게 괜찮은 리더스가 없을까 하고 살피다가 발견한 잉글리시 트로피!!

 

 

유치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두루 활용하기 너무 좋은 영어 리더스인 잉글리시 트로피에 반한 건

 

 엄마 뿐만 아니라 우리 백호군이에요!!

 

잉글리시 트로피는 주제별로 논픽션과 픽션스토리가 함께 있어서

 발란스 리딩을 하기 너무 좋은 교재랍니다!!

 

게다가 함께 있는 CD를 통해서 E-book으로도 활용하고 mp3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우선, 그림도 재미있고 주제들도 쉬워서

 

백호군의 흥미를 끌기에도 좋고, 자신감을 심어주기에도 너무 좋아서 레벨 1부터 시작을 했어요!!

 

총 6권으로 되어 있거든요^^

 

차근 차근 한권씩 풀어가면서 리더스를 제대로 완주하는 기쁨을 만끽해보려 한답니다!!

 

 

책에 주제는 총 5가지로 되어 있고, 각 주제마다 픽션/논픽션 스토리들이 있어요!!

 

테마 1부터 백호군이 참 재밌어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신나했던 테마 4 Things and Shapes 를 함께 E-book으로 보면서  책을 함께 했답니다~~!

 

 

 

Theme 4 Things and Shapes

 

Unit 7  I can't sleep!!  

Unit 8  Shaped Around You!!

 

주제에 따라서 픽션과 논픽션으로 함께 재밌게 읽어볼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백호군도 책으로만 리더스를 보는게 아니라 E-book으로 함께 하면서 노래도 듣고 함게 따라하는 걸 재밌어하더라구요

 

그리고 1권은 쉬운 문장으로 되어 있고, 문제들도 백호군이 쉽다고 느껴서인지

 

자신감 넘치는 아이~ 그리고 수월하게 재밌게 하고 있답니다!!

 

 

 

문장을 느리게 읽어준다고 얘기하는 것 만큼 단어도 읽고 문장도 따라하면서 재밌게 읽었어요!!

 

단어에 대해서 알아보는 부분에서는 다 아는 단어였지만,

 

bumpy는 백호군이 새롭게 알게 된 단어였지요!!

 

그래서 그 뜻이 뭐냐고 묻길래 다시 한번 문장을 읽어줬답니다~

 

바로 단어의 뜻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문장을 통해서 아이가 유추하도록 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들었기에 말이죠!!

 

물어보면 바로 바로 대답해주던 버릇이...ㅠㅠ

 

하지만 한템포 천천히 알려주고, 그 사이 아이가 생각해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책도 함께 넘겨보면서 컴퓨터로 E-book으로 보면서 원어민의 발음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중간 중간 노래도 나오기 때문에 그냥 읽는 것 보다 훨씬 노래와 함께 하니 더 재밌거든요!!

 

I can't sleep.

 

I feel something yound.

 

It's my ball.

 

문장이 참 간단한데, 우리 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서 재밌는 문장들이에요

 

쉽고 간단히 말해볼 수 있고 따라해볼 수 있어서 좋아요

 

 

하나씩 읽어보면서 신중히 문제를 풀어보는 백호군!!

 

꽤 진지하게 문제를 푸는데, 문장이 간단하고 어렵지 않아서 자신감이 넘치네요^^

 

그 점이 너무 좋더라구요! 원래 잉글리시 트로피가 대상이 유치부터 초등 저학년이라고 하는데, 리더스를 읽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레벨 1부터 함께 해보기 좋을 수준이라서 너무 괜찮더라구요!!

 

단어중에서 bumpy와 pointy 단어를 두고 고민하는 백호군!!

 

본문 내용에 분명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럴 때가 있더라구요

 

내용이 쉽다며 자만해서 그런가 집중을 안했나 잔소리를 한바가지 할까 하다가 문장으로 힌트를 주니

 

금방 이해를 하는 백호군!!

 

한국말로 설명해주기 보다는 영어 문장을 그대로 읽어주거나 설명해주는게 본문의 내용도 상기시킬 수 있고

 

단어의 뜻을 알아차리고 이해하는데 더 도움을 주는 듯 싶어요!!

 

이번에는 논픽션 스토리에요! 한주제의 테마로 픽션과 논픽션 스토리를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교재죠?

 

Shape Around you!!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의 다양한 모양을 찾아보는 시간!!

이번에는 문장이 간단하고 쉽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물거들이기에 더욱 더 모양에 대해서 잘 말해요!!

 

책상 위에 있는 물건들도 하나씩 모양을 영어로 얘기해보는 백호군!!

 

다양한 모양을 찾아가면서 표현해보니 더욱 말하기도 자연스러워지네요

 

문제를 접하고 하나하나 해결하는 것도 이제는 집중력 있게 잘해요!

 

아무리 좋은 학습앱이 있다고 하더라도 페이퍼책과도 균형을 잘 맞춰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요즘 전자책으로 리더스를 많이 읽고 있는 백호군에게 페이퍼북으로

 

잉글리시 트로피를 함께 읽는 건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정답이 한번에 눈에 보인다면서 웃는 백호군!

 

그러게~~ 쉽게 답을 고를 수 있다~ 그지?? 신나서 circle 표시를 하면서 좋아해요!!

 

아이들이 재밌게 즐기면서 읽을 수 있는 첫 영어 리더스 교재로 강력 추천!!!

 

리더스를 시작한 아이들에게 균형잡힌 영어 리더스 읽기 교재로 너무 괜찮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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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rophy 1 (Student Book + Workbook + App) English Trophy Series 1
A*List / A*List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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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퍼블릭의 잉글리시 트로피는 꽃둥이가 초등 1학년에 들어가는 백호군과 함께 하고 싶은

 

영어 홈스쿨 교재로 선택한 책이에요!!

 

잉글리시 트로피는 대상이 유치, 초등 저학년이거든요!

 

지금 예비초등생 시작하기에 너무 좋은 픽션과 논픽션이 모두 들어있는 리딩 프로그램이랍니다!!!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책은 꼭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선택하곤 하거든요!

 

아직 영어 교재는 백호군이 선호하는게 분명하지 않기에 먼저 엄마가 살펴보고

 백호군 취향에 맞는지 살펴보곤 하는데 요건 완전 취향저격!!

 

잉글리시 트로피는 구성이 책 1권,

워크북이 속에 들어있고 Digital CD가 들어있어요!!

 

주제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각 주제 마다 픽션과 논픽션 스토리가 구성이 되어 있어서

 

너무 너무 재밌더라구요!!

 

대부분 아이들이 리더스를 접할 때 픽션 동화에만 치우치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논픽션 스토리북을 따로 찾아서 보여줘야하는데

 

이 잉글리시 트로피는 구성 자체가 테마 당 픽션과 논픽션 스토리가

잘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네요!

 

잉글리시 트로피 1권만 살펴봐도, 각 테마가 총 5개에요!

 

5개의 테마에 픽션과 논픽션이 함게 있기에 총 10개의 유닛으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첫번째 테마는 My body 에요!!

 

테마 당 씽어롱이 있어서 CD로 꼭 함께 보면 좋은 책이더라구요~

 

사실 책을 먼저 살펴보고 CD를 봤는데, CD만으로도 페이지를 넘기면서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백호군이 쉬운 문장으로 되어 있고, 다 아는 단어라서 그런지 쉽게 읽고

 

따라서 말하면서 문장을 익히고 문제를 풀더라구요^^

 


 

 

백호군이 이번에는 문장을 읽고 문제를 고르는 문제들을 풀었어요!!

 

앞서 배웠던 문장들을 잘 습득했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문제 수준도 어렵지 않아서 쉽게 풀 수 있어요!!

 

8세 백호군 수준에 딱 맞는 듯 싶더라구요!

 

 

그리고 책 속에 워크북이 있었어요

 

워크북이 없으면 사실 섭섭하거든요~ 책으로 익힌 문장이나 단어들을 워크북을 통해서 반복하고 다질 수 있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잉글리시 트로피는 워크북도 참 꼼꼼히 만들어져 있어서 좋더라구요!

 

각 테마와 유닛마다 워크북이 있어요

 

테마 페이지의 사진, 질문 및 노래를 통해 주제를 복습하고

 

픽션 스토리의 주요단어와 문형 , 논픽션 스토리의 주요 단어들과 문형을 복습할 수 있는 문제들이 들어 있어요!!

 

문제들이 쉽게 본문에서 배웠던 문장들을 연습하고 문제를 고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단어도 익히고

 

문장에서의 어순도 올바로 배열하면서 계속 반복적으로 문장을 리딩하고 말하게 해요!

 

그리고 CD가 들어있었는데, 이 CD는 mp3와 E-book의 기능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E-book으로 활용하는게 더 편리하고 좋더라구요

 

 

 

마우스로 클릭해서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노래도 듣고 문장도 읽으면서 활용할 수 있어요!!

 

CD를 실행하면, 페이지가 그대로 보이고, 클릭으로 페이지를 넘기며 충분히 살펴보고

 

원어민 발음을 듣고 영어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논픽션 이야기도 같은 주제지만, 논픽션 답게 생생한 실사와 활동들이 들어있더라구요

 

본문의 문장을 챈트로 복습하고 직접 쓰는 활동으로 까지 확대해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한주에 두 유닛을 풀거나, 한주 번갈아 가면서 활용해도 좋을 듯 싶더라구요!

 

우선, 8세 백호군의 경우에는 레벨 1같은 경우에는 한주에 논픽션과 픽션을 함께 진행하느게 더 효과적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레벨 수준이 올라가면서 조절해야할 수 있겠지만

 

초등 영어 리딩 프로그램은 앞으로 잉글리시트로피와 꾸준히 함께 해보려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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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란 이런 거예요 - 2016 볼로냐 라가치 상 논픽션 대상 수상작 내일을 위한 책 1
플란텔 팀 지음, 미켈 카살 그림, 김정하 옮김, 배성호 추천 / 풀빛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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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책 1. 독재란 이런 거예요

 

독재라는 말이 참 무섭죠~

 

지금도 독재자가 지배하는 나리가 존재하기에 더욱 독재자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길 바라며

 

백호군과 함께 읽었답니다!!

 

독재라는 말을 백호군도 처음 듣는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아이와 읽었던 책 중에서 "독재"라는 단어가 나온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가 자꾸 찔리는 건 왜 그럴까요?

 

엄마가 우리 집의 독재자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건 엄마가 문제가 많은거겠죠?

 

 

세상에서 유명한 독재자들은 여기에 다 모여있네요

 

백호군은 이 인물들에 대해서 아직은 잘 몰라요.. 이제 8세가 돼서 인물에 대한 책들도 읽어보고 있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인물들에 대해서 심도있게 생각하거나 다룬 적이 없었거든요

 

백호군은 그래서 처음에 단순히 여러 사람을 그린 그림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엄마가 실제 인물들이라고 소개를 하고, 북한의 김정일에 대해서도 알려주니 놀라더라구요

 

그리고 아는 인물 한명을 찾아냈어요! 바로 아돌프 히틀러~ 역사 이야기 속에서 등장했던 인물이기에 기억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 인물에 대해서 한명 한명은 위인전을 통해 또 자료찾기를 통해서 알아보기로 했답니다

 

이렇게 생긴 호기심을 해결하고 연계 독서로 이어갈 수 있으니 그 점도 좋네요!!

 

그리고 제대로 민주주의 국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부연적으로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독재자가 뭘까? 백호군은 독재자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고 했지요~

 

엄마도 막상 설명을 하려고 하니 정의내리기가 어렵더라구요..

 

자기가 원한데로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않고 행동하는 사람!!!

 

이렇게 설명을 해도 뭔가 부족한 느낌~~ 책에서는 "독재자는 명령하는 사람이에요"라고 표현을 하고 있더라구요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의 주인이라고 정했다고 하니, 참 자기만 아는 사람이네요

 

 

이 책이 주는 의미가 나다른게 주제는 참 무겁지만, 많은 글밥으로 설명하는게 아니라

 

 

 

단순한 한 문장 두 문장으로 설명을 하고

 

 

 

일러스트가 너무 너무 멋지게 그 문장을 표현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림만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강렬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답니다!!

 

 

독재자를 대부분 지지하지 않지만 복종을 하지 않으면 벌을 주기에

 

모두 독재자가 두려워서 복종을 한다고 해요!!

 

알쏭달쏭한 백호군의 얼굴.. 그럼 독재는 넘 숨이 막힐 것 같다고 하네요

 

독재자를 대부분 지지하지 않지만 복종을 하지 않으면 벌을 주기에

 

모두 독재자가 두려워서 복종을 한다고 해요!!

 

알쏭달쏭한 백호군의 얼굴.. 그럼 독재는 넘 숨이 막힐 것 같다고 하네요

 

 

독재 정권에서는 독재자가 허용한 것만 생각할 수 있대요

 

생각조차 마음대로 못하게 한다니 그게 말이 돼나 싶은거죠!!

 

 

만약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 그런 세상이라면

 얼마나 답답할까 숨도 못쉬게 답답하겠다는 생각!!

 

백호군은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왜 그런 독재자랑 함께 있냐고 묻는 백호군

 

같이 안 살면 돼지 않냐고 말해요~ 독재자를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면 도니다고 말이죠!

 

 

하지만 오히려 독재자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다른 나라로 떠나야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해요!!

 

백호군은 그럼 자기는 다른 나라로 떠나겠다고 당차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런 독재자가 가장 강한 사람이 돼고 스스로 똑똑하다고 여기며 사람들을 지배해요

 

그리고 그런 독재자 옆에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편이 돼주는 사람도 있지요

 

하지만 백호군은 그건 옳지 않은 일이라고 해요!

 

역시 정의로운 백호군!!! 옳지 않은 일은 행하지 말고, 스스로의 의견을 펼 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처럼

 

자기의견을 또렷하게 표현하는 백호군이 기특하더라구요

독재자가 자기 마음껏 행동하는 동안 사람들은 지치고, 공포에 떨고 가난해진대요

 

정말 불행한 일이죠!

 

사람들은 시키는데로 하고 있지만, 생각이 없는게 아니니 말이죠!

 

독재자가 죽어야 끝이나니 말이죠~

 

백호군은 안돼!!라고 적힌 이 메세지가 담긴 페이지를 인상 깊게 보더라구요!!

 

독재자가 죽어야 독재가 끝나는 세상! 어떤 경우에는 죽임을 당하고 어떤 경우에는 강제로 쫓져나기도 한다니

 

정말 그런 나라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긴거죠!

 

독재의 역사가 끝나면 새로운 역사가 시작이 된대요

 

백호군은 자유다~ 자유!! 자유가 주는 상쾌함, 자유라는 글자가 주는 시원함이 이 페이지를 보고나서야

 

다행이라는 말을 하네요!!

 

자유라는 게 뭘까라고 물으니, 백호군은 자기마음데로 하는 거라고 하네요!!

 

놀 자의 자유라면서 말이죠^^

 

ㅋㅋㅋ

 

자유가 한자라는 걸 아는 백호군 스스로 생각해보더니 놀자의 자가 쓰인게 자유라고 말을 해서

 

엄마는 순간 웃음이 났답니다! 백호군의 생각이 재밌고 기발해서 말이죠^^


 

 

독재는 힘으로 지배하는 폭군이라고 대답을 하는 백호군!!

 

주변에 독재가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자겠다고 들어가네요..

 

그 웃음의 의미는 뭘까?? 독재자라는 말이 갖는 의미를 엄마도 사실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이 나왔던 40여 년 전에는 40개국의 독재국가가 있었는데 2015년에는 36개 정도로 줄어들 긴 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아직도 독재자에 의해서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는 국가가 있다고하니,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죠!

 

민주주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요즘

 

아이와도 꼭 독재국가와 민주주의 국가는 어떤 모습이 바람직한 것인지

 

그리고 독재는 왜 나쁜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책이기에 너무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민주주의국가임에도 독재 국가와 같은 그런 나라들도 여전히 존재하기에

 

국민이 똑똑해지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바른 국민으로 우리 아이들도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또 사회로 확대하기 전에 우리 가정에서 독재를 하는 사람이 있는지도 생각해봤어요!

 

괜히 엄마가 찔리는 건 아이들의 자유를 침범하는 엄마의 못된 행도이 있었는지 생각해봤거든요~

 

아이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 역시나 엄마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겠죠?

 

가정이 바로 서야 확대되어 사회가 바로 선다고 생각하기에

 

아이와 집에서도 어떻게 행동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스스로의 자유를 누려야하는지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초등학생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사회를 올바르게 알고 생각해도록 하는 책이기에

 

꼭 읽었으면 하는 추천도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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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게임 3 - 도라도 스파이의 최후 끝없는 게임 3
R. A. 몽고메리 지음, 이갑규 그림, 이혜인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이책을 만났을 때 왜 끝없는 게임인지 알것 같더라구요`

 

이책의 주의사항은 절대 차례대로 읽지 말라는 것!!!

 

책을 읽다보면 선택의 순간이 있어요!! 내가 스스로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서 이야기의 다음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 따라서 다른 페이지를 가서 읽게 하기에 엄마가 읽을 때와 백호군이 읽을 때의 결론이 달라서 더 재밌는 책이었답니다!!

 

 

끝없는 게임 3. 도라도 스파이의 최후!!

 

이책이 벌써 3번째 이야기!! 세번째 이야기를 읽고보니, 앞 1,2번째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답니다!

 

아이도 엄마도 빠져서 내 마음대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면서 모험을 즐기는 책!!

 

한번 책을 읽고난 후에는 다른 결론을 만들고싶어서 다시 처음부터 읽게 되는 책이에요!!

 

그래서 끝없는 게임이 아닐까요? 끝없이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다양한 결론을 만들어가는 재미난 이야기에요!!

 

지금부터 너는 민첩한 스파이!!!

 

처음부터 강렬한 문구에 빠진 백호군!!

 

바로 자기가 스파이가 돼서 기밀문서를 가지고 탈출을 해서 나라로 돌아가야한다는 얘기에 신이 났어요!

 

이제부터 무사히 감옥을 빠져나와서 나라로 돌아가야하기에 신중해야한다고 말이죠!!

 

 

이제 도라도에서 탈출을 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서 가야하는 중요한 상황!!

 

 

 

도라도는 국민들을 마음대로 감시하고 통제하는 경찰국가라고 해요!!

 

 

 

도라도에서는 법보다 힘이 우선이기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라고 해요!!

 

 

 

근데 바로 이 도라도 나라에서 민주국가인 트루탈리아로 가야하는게 목적!! 맷, 밈라, 헤이븐과 함게 목장의 헛간에 숨어있는 상황이었죠!

 

 

 

근데 기다리던 비행기는 오지 않고 선택을 해야했어요!!


 

 

 

이제 도라도에서 탈출을 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서 가야하는 중요한 상황!!

 

 

 

도라도는 국민들을 마음대로 감시하고 통제하는 경찰국가라고 해요!!

 

 

 

도라도에서는 법보다 힘이 우선이기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라고 해요!!

 

 

 

근데 바로 이 도라도 나라에서 민주국가인 트루탈리아로 가야하는게 목적!! 맷, 밈라, 헤이븐과 함게 목장의 헛간에 숨어있는 상황이었죠!

 

 

 

근데 기다리던 비행기는 오지 않고 선택을 해야했어요!!

 

 

 

내 선택에 따라서 다음 페이지가 결정되기에 백호군도 엄마도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어요!

 

몰입을 하면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

 

비행기가 도착을 했지만 조종석에 있는 빌이 심장마비!!

 

결국 예전에 비행훈련을 받았던 기술로 타고 가려면 8페이지!!

 

비행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지금 누군가 따라오는 소리가 들리지만 붙잡힐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트럭을 타려면 16!!

 

백호군은 걱정말라며, 충분히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으꺼라며 선택은 8!!

 

다행히 비행기는 떠올랐고, 날시를 확인하는 것보다 빌을 데리고 병원을 가야한다고 생각했기에 백호군의 선택은 24페이지!!

 

계속 백호군의 선택에 따라서 스토리는 하나씩 하나씩 완성이 돼고 있었어요!!

 

비행을 할 때 중요한건 날씨 예보!!

 

짙은 구름이 몰려오고 있기에 바로 트루탈리아로 가는게 순조로워보이지 않았죠!!

 

도라도의 일기예보를 듣기 위해서 위치가 발각될 위험이 있지만 가짜 정보를 흘리는 모험을 하려면 34, 다른 방법을 찾으려면 39!!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39페이지로 갔더니 비상활주로를 다행히 지도에서 발견!!

 

하지만 하필이면 비상활주로 산꼭대기 근처에 있어서 조금만 잘못 비행기를 조정하면 그대로 부딪힐 위험!!

 

하지만 비상활주로로 비행을 해보기로 백호군은 결정!! 28페이지로 고고!!

 

역시 위험하지만 스스로의 결정을 믿고 천천히 비상활주로로 가서 착륙에 성공!!

 

 

정말 이렇게 순조롭게 탈출할 수 있다니 백호군의 순간의 선택이 탁월했던 것!!

 

와우~~ 그리고는 왠지 아쉬웠었나봐요!!

 

처음 읽었을 때에는 이렇게 결론을 쉽게 냈으니 말이죠!

 

그리고 나서는 신기하게도 계속 봐요~~

 

그날 자기전에도 다시 펼치더니만 다시 처음부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겠다며 읽는 백호군!!

 

 

백호군도 그래서 몇번이나 읽고, 엄마도 재밌어서 다른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서 또 몇번이나 읽었어요!~~

 

혼자서 가지고 와서 읽다가 자꾸만 선택을 다시 하고 싶은지 자기의 이야기가 마음에 들지 않은지

 

자꾸만 다시 앞으로 가서 페이지를 선택해서 읽더라구요

 

그게 바로 이책의 매력이죠!!

 

뭔가 결론을 다르게 스토리를 다르게 읽고 싶었나봐요!!

 

엄마도 책을 읽다보니, 백호군의 그런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이책이 끝없는 게임이 아닐까요? 자꾸만 펼쳐서 읽고 싶은 책!!

 

그래서 앞 시리즈 1,2권의 이야기가 너무 너무 궁금해하는 백호군과 도서관에 가서 앞 이야기도 읽어보자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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