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이들은 천문학을 이렇게 배운다: 행성, 혜성, 별 -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실제 이루어진 특별한 과학 수업
미레유 아르트만 지음, 이세진 옮김 / 해나무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프랑스 아이들은 천문학을 이렇게 배운다!!

 

사실 고등학교 때 별자리에 관심이 많았던 엄마에게 이 책은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백호군도 별자리와 행성, 지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언제나 과학책은 이 부분부터 보곤 했거든요~~ 아이와 함께 어떻게 집에서 행성, 혜성, 별에 대해서 관찰하고

 

즐길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이라서 너무 좋았답니다

 

 

프랑스 아이들은 천문학을 이렇게 배운다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실제 이루어진 특별한 과학 수업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있어요

 

얼마전에 물리학도 읽고 실제로 집에서 충분히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은 터라 이번 천문학 책도 너무 좋았답니다

 

행성, 혜성, 별 우리 백호군과 엄마가 너무 너무 확인하면서 재밌어했던 내용이네요

 

행성에 대해서 뭘하면 좋을까 언제나 고민을 해보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이런 생각을 진작에 하지 못했을까 싶었거든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실제로 할 수 있는 수준의 활동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그래서 이 책이 더 재밌고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행성에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지만

 

이번 천문학 책을 보면서 더 많은 지식을 알게 되었어요..

 

사실 재밌는 놀이로 아이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엄마는 충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책을 미리 읽고 아이와 활동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아이와 해보면, 아이는 편하게 행성, 혜성, 별에 대해서 관찰하고

 

스스로 적용해보면서 남는게 바로 바로 생기는 듯 싶어요

 

태양 가족들을 알아보기 위한 재밌는 놀이들~~!!

 

행성을 직접 만들어보고 그리면서 행성의 생김까지도 잘 알게 돼니 참 좋더라구요

 

아이들도 이제는 행성의 이름들도 알고, 대략의 모습을 묘사할 줄 알지만

 

세세하게 이렇게 하나하나의 행성을 알아가게 되면, 더욱 선명히 머리 속에 남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혜성은 언제나 아이들이 너무 너무 신기해해요

 

저도 예전에 고등학교 때 별자를 관찰하러 떠난 과학캠프에서 오지의 시골로 들어가는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에서 보이고, 혜성들을 관찰할 수 있었거든요..

 

그때의 선명한 기억이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기억이 되고, 더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답니다!!

 

게다가 책 중간 중간 이렇게 선명한 실사진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과학관 나들이를 좋아하는 형제들은 언제나 별자리나 행성 쪽에 가서 관찰을 하곤 하는데, 이렇게 실사진으로

 

관찰할 수 있어서 이 책은 엄마만 보는 책이 아니라 첫째 아이는 자기가 가지고 가서 읽더라구요!

 

재밌는 실험은 해보자고 얘기하기도 하고 말이죠^^

 

별자리도 다양하게 그려보면서 익힐 수 있는 시간을 제안을 했는데

 

이 부분도 좋은 것 같아요!

 

지구본이 불을 켜면 별자리가 나타나는게 집에 있는데 그걸 보고 있으면 아이들이 항상 신기해했거든요

 

자기들이 태어난 달에 따라서 달라지는 자기만의 별자리를 그려보겠다고 해본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별자리를 그려보면서 어렵지 않게 천문학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엄마표 과학홈스쿨을 하는 엄마라면,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똑똑한 1학년 - 현직 초등 교사와 선배들이 알려주는 학교생활
문현식 지음, 정인하 그림 / 미세기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직 초등 교사와 선배들이 알려주는 학교 생활 이야기라서 더욱 좋아하는 이 책!!

 

똑똑한 1학년 책은 예비초등생 아이들에게 선물해주면 너무 좋을 책이랍니다!!

 

 

이제 초등 입학을 앞두고 다양한 책들을 접하고 있는데, 일러스트도 재밌고 내용도 아이의 눈높이라서 백호군이 좋아하는 책이에요!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그대로 적어두고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는 이야기에요

 

16가지에 대한 세세한 질문 속에서 아이가 직접 읽으면서 초등 생활을 대비하게 하죠~

 

사실 엄마도 초등 대비 책들을 많이 읽었는데, 엄마 책이면서 아이도 함께 재밌게 읽으면서 대비할 수 있는 책이라서

 

이 책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학교는 몇 시까지 가면 되는지 살펴보는 시간~~

 

그리고 초등학교 수업시간이 40분이고, 쉬는 시간은 10분이라는 걸 알려주죠~

 

유치원과 다른 점은 바로 간식 시간이 따로 없다는 점!! 그래서 백호군과 약속을 했죠!

 

지금도 간단히 아침을 먹이고 유치원에 보내지만, 원에서는 아침 간식을 먹고 10시에 수업을 시작하거든요~

 

백호군과 1시간 빨라진 수업시간에 적응하기 위해서 좀 더 일찍 일어나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시작하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유치원에서도 급식을 먹었지만, 초등학교에서는 학교 식당이 있어서 식판을 가지고 급식을 먹으러 간대요

 

백호군은 급식을 나눠주는 모습을 보면서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유치원에서는 식판에 담임 선생님이 음식을 주고 그 자리에서 밥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초등학교를 둘러 봤을 때에도 급식실을 본 적이 있는 백호군은 앞으로 자기는 그 급식실에서 밥을 먹는다고 좋아하네요!!

 

매일 매일 달라지는 급식을 보면서 기대하는 백호군에게 백호군이 입학할 초등학교의 급식 식단도 보여줬어요

 

요즘은 참 좋은게 초등학교의 급식 식단 사진이나 공지사항을 어플로 바로 확인할 수 있더라구요

 

미리 초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1월부터 탐색하면서 어플을 깔았기에 아이와 함께 급식 식단을 확인해 볼 수 있었죠!

 

급식 식단 중에서는 백호군이 원하지 않은 반찬도 있었거든요

 

그걸 보고 급 좌절~ 하지만 왜 골고루 먹어야하는지 잘 알고 있는 백호군은 앞으로 잘 먹을 수 있다고

 

씩씩하게 말하네요~

 

키가 크고 싶은 백호군이거든요^^

 

책가방에는 무얼 준비를 할까?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언제나 백호군이 스스로 하는 걸 원하는 엄마!!

 

책가방도 자기 전에 미리 챙겨두고, 옷도 챙기기로 약속!!

 

잘지키려고 엄마도 노력하려고 한답니다!! 언제나 아빠는 그렇게 미리 준비하는 편, 엄마는 허둥지둥하는 편...

 

이런 점은 엄마를 닮으면 안돼기에 아빠처럼 미리 짐을 싸고 꾸리기로 했지요!!

 

초등학교 수업시간을 알려주는 부분이 재밌었어요

 

모둠활동을 하는 수업 시간은 4~5명이 모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리 배치도 다양하게 바뀌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유치원에는 모둠 활동 형식으로 마주보는 자리 배치인데

 

초등은 다양한 수업 형태에 맞춰서 자리가 이동된다고 하니 백호군이 신나하네요~~

 

매번 변신하는 교실 모습이 기대되는 듯 싶어요^^

 

학교 갈 때 아이언맨 옷을 입고 등장한 친구의 모습에 빵 터진 백호군!!

 

백호군 초등학교에 갈때는 그렇게 입으면 안된다고 웃더라구요.. 축제도 아니고, 편한 옷을 입으면 된다고 하니

 

백호군은 원복이 없냐고 신나하네요~

 

매일 자율복을 입을 수 있으니 말이죠!!

 

엄마도 백호군 옷 준비를 좀 해야겠다고 그제서야 생각을 했네요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사실 엄마가 초등 입학 했을 때 제일 곤란했던 순간이 바로 이 순간!

 

너무 쑥기가 없고 얌전했던 엄마는 정말 안절부절~~ 그때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한 걸 보면 엄마도 미리 이런 걸 알았어야 하는데

 

너무 몰랐다 싶더라구요

 

초등 입학하고 첫 수업시간에 화장실에 가고 싶었는데 서둘러 뛰쳐나왔지만 화장실의 위치를 찾을 수 없었거든요

 

거의 외출을 한 적이 없었던 엄마는 공공 화장실도 익숙하지 않기에 당황했던 기억!

 

그래서 백호군과 초등학교를 갔을 때 화장실의 위치도 미리 알려주고 한번 들어가보라고도 했어요^^

 

학교에 장난감을 가지고 가겠다는 아이

 

과연 그래도 될까? 요즘 유치원에 장난감을 가지고 싶다고 친구한테 보여주고 싶다고 말을 종종 하는 백호군!!

 

그래서인지 이 부분을 유심히 읽더라구요.. 원에서도 장난감은 금지!! 초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안 가지고 가기로 약속을 했어요!!!

 

초등학교에 어울리지 않은 물건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나와있는 부분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춘 책이더라구요

 

 

알림장 쓰기는 백호군 유치원에서는 이미 작년 하반기에 꾸준히 했던 활동이었어요!

 

선생님이 칠판에 적은 알림장 글을 직접 받아 적어와서 엄마에게 보여주는 백호군~~

 

몇번은 알림장을 안가지고 가고, 엄마에게 보여주지 않은 적도 있엇죠!!

 

먼저 보지 않았어요.. 먼저 보여줘야만 보고 싸인을 했거든요! 그렇게 한 후 변화는 백호군이 유치원에 다녀오자마자 보여준다는 사실!!

 

미리 봐야 준비물도 챙기고, 스스로 알기에 알림장 습관은 초반에 잘 해야하는 중요한 초등학교 활동인 것 같아요!!

 

아이와 똑똑하게 1학년을 대비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나와있는 책!!

 

아이가 직접 읽어보면서 스스로 초등학교 생활을 대비하기 너무 좋은 책이랍니다!!

 

예비초등생이 있는 친구들에게도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추석에도 세배할래요 - 명절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4
김홍신.임영주 글, 조시내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명절이면 신이 나서 한복부터 찾아서 입는 아이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더 재밌게 읽었어요!!

 

한복을 입는 날은 명절이라는 걸 알지만, 각 명절마다 먹는 음식도 다르고 놀이도 다르죠~

 

설에는 어떤 풍습이 있는지 추석에는 뭘 하는지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더 재미난 이야기였답니다!!

 

추석 아침~ 신이 난 민우는 세배를 하고 세뱃돈 받을 생각에 허겁지겁 한복을 입었죠~

 

근데 추석에 세배를 하는게 맞는건가?

 

 

백호군과 흑룡군도 다음날 설날이라서 세배를 할 생각에 들 떠 있는 터라

이 책을 읽으며 재밌어하더라구요

 

 

 

근데 이상한 점 발견!!

 

 

 

8세 백호군은 역시 눈치를 챘네요..

 

추석에는 새배를 안하고 설에만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는다고 말이죠^^

 

차례음식을 준비를 하고 차례를 지내는 가족들의 모습!

 

사실 우리 아이들은 차례나 제사를 지내지 않아서 외가에 가끔 제사에 참여할 때만 그 모습을 보곤 하거든요!

책으로나마 차례를 어떻게 지내는지 미리 살펴보고 왜 차례를 지낸 후에 음식을 먹는지도 알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계기가 된 책이랍니다!!

 

차례를 지내고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도 민우는 왜 떡국을 안 먹냐고 물어요~

 

하지만 추석은 한해 동안 농사를 잘 짓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송편을 먹는 날이라고 하지요!

 

각 명절마다 풍습이 다르다는 건 이미 용용이 형제도 알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민우가 웃기다고 말을 해요^^

 

 

 

추석 한가위 명절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는 할아버지 말씀에도 민우는 마음이 급했대요

 

 

 

왜냐하면 빨리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아무도 세뱃돈을 주지 않았죠~ 그러자 울음이 터진 민우!

 

하지만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에 보름달을 보러 모두 나갔대요

 

흑룡군도 아는 척을 하네요~

 

예전에 추석에 보름달을 보면서 각자 소원을 빌었던 것을 기억하고 말이죠^^


 

 

추석을 지내는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서 추석 한가위 명절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재미난 책

 

요즘도 많이 사라져서 이제는 책을 통해서 옛 문화를 알 수 있어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거든요

 

명절만큼 옛 풍습을 잊지 말고, 명절 음식이나 전통놀이는

 

그대로 챙겨서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두 아이들에게 예전에 보름달을 보면서 무슨 소원을 빌었냐고 물으니

 

역시나 둘째 녀석은 민우처럼 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달라고 빌었나봐요^^

 

하지만 의젓한 백호군은 엄마 아빠랑 건강하게 행복하게 우리 가족 살자고 빌었다고 하네요!!

 

이제 초등들어가는 백호군이 참 기특하답니다!

 

우리 옛 전통 문화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아요

 

왜 송편을 먹는지 송편의 의미부터 아이와 함께 송편을 빚으면서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더욱 재미난 노란우선의 전통 그림책이랍니다~

 

그래서 새로운 전통 문화 그림책이 한권 한권 출시될 때마다 만나보고 싶은 이야기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랑스 아이들은 물리학을 이렇게 배운다: 물, 공기, 빛, 전기, 전자 -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실제 이루어진 특별한 과학 수업
미레유 아르트만 지음, 이세진 옮김 / 해나무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프랑스 아이들은 물리학을 이렇게 배운다!!

 

실제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과학 수업 이야기를 담은 책!!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을 키우고 있기에 제목부터 끌려서 꼭 만나보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특히 물리수업은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나는데, 그걸 어떻게 아이들이 "스스로 체험학습법"을 통해서

 

재밌게 수업을 하고 체험하게 하는지가 참 흥미롭게 적혀 있는 책이에요!!

 

물리학이라고 하면 참 어렵다는 생각부터 드는데,

 물, 공기, 빛, 전기, 자기를 이용해서 쉽게 접근하고 실험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준 이야기들 덕분에 집에서도 다양한 실험을 어렵지 않게

시도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물을 어떤 이야를 들려줄 수 있을까?

 

물을 관찰하고 직접 만지고 가지고 놀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걸

 

이번 책을 통해서 세삼 깨달았어요

 

그동안 엄마표 홈스쿨로 과학놀이를 해본다고 다양하 교재를 접하며 실험을 해본적이 있었는데

 

아이들과 물이라는 주제 하나만을 두고 활동을 생각해보면서 다양하게 해본적은

수증기 실험 하나 뿐이었던 것 같았거든요!!

 

이 책은 바로 그런 부분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한권 집에 가지고 가서 읽히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의 부피가 변하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제각각 다른 모양의 페트 병에 물을 담아두고, 어떤 병이 더 많은 양의 물을 담고 있는지

 

살펴본다거나, 모양에 따라서 변하는 물의 부피를 측정해보는 것과 간단한 실험들은

 

아이들이 직접 해보게 하거나 집에서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 과학실험이었어요!

 

엄마표 과학놀이를 선뜻 시작하지 못한게 뭔가 거창한 걸 만들어야할 것 같은 책임감(?) 때문이었던 것 같거든요~

 

그냥 자류롭게 만지고 보면서 스스로 관찰일기도 써보며

 

실험할 수 있는 여건을 집에서도 만들어볼 수 있으리라 자신감을 얻은 책이랍니다!!

 

 

물에 어떤 가루의 형태가 잘 녹는지도 보면서 관찰할  수 있었어요

 

집에서 조미료나 가루들을 아이에게 잘 안 주게 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물이 "용해"되는 걸 관찰할 수 있었어요

 

물이 얼었을 때를 떠올리면 아이들은 눈부터 생각하게 돼죠?

 

눈의 결정체가 어떤 모양을 하는지 얼마전에 실험을 통해서 알아보았기에 이부분을 더 재밌게 읽었어요

 

초등저학년들은 직접 실험을 계획하고 직접 실험을 하면서 성공도 하고 실패를 해보는 거죠~

 

 

그리고 물을 뜨게 하는 다양한 방법도 생각하고 만들어보고 실패하면

 

또 다시 수정을 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을 연출하려고 만들어보려고 집중을 해요!!

 

단순한 호기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호기심을 해결하기 해서

 

스스로 아이디어를 생각해보고,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아이들~

 

아이들의 섬세한 모습에 놀래서 엄마도 신나게 집으로 돌아왔네요!!

얼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관찰하기 위한 방법도 재미났답니다

 

아이들이 생각하고 내는 아이디어는 정말 풍부하더라요

 

주제에 따라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관찰한 부분을 기록하는 관찰일지를 집접 써볼 수 있게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점도 너무 좋았답니다

 

아이와 꾸준히 활용하기 좋은 책이었어요^^

 

 

아이와의 과학 홈스쿨에 힌트가 되는 재밌는 책이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을 키우는 동양 철학 이야기 - 이솝우화를 넘어서는 동방의 지혜, 2017 청소년 북토큰 선정작
장스완 지음 / 유아이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솝우화를 넘어서는 동방의 지혜!! 동양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한권을 만났어요

 

요즘 동양철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저는 아이들에게도 어떻게 철학을 어렵지 않게 읽힐까를 고민하거든요

 

저도 철학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고, 지혜와 현명함을 배우고자 하는데

 

아이들도 역시 그 속에서 참 뜻을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거든요~

 

 

생각을 키우는 동양 철학 이야기는 주제에 따라서 토막 토막 이야기들이 쓰여져 있어서

 

처음에는 엄마가 읽으려고 신청을 했지만

 

끝까지 읽고 나니 첫째 8세 아이와는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기전에 한편씩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게 좋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철학은 웃는 법을 가르치는 학문이다!!

 

이 문장 하나가 책에 담는 이야기를 나타내주는 말인 듯 싶어요!

 

철학이라는 게 어려운 게 아닌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생각을 담고 깨달음을 담는 이야기라서

 

진정한 인성 교육을 위해서는 철학을 읽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꽃둥이에게 정말 이 말은 가슴속에 와닿는 이야기였답니다!!

 

 

이야기의 테마는 크게 4가지로 되어 있었어요!!

 

원리, 지혜, 본질, 욕심에 대한 이야기!

 

주제에 맞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한페이지 혹은 두 페이지로 되어 있는 이야기들이었고

 

한편 한 편 읽다보니, 전래동화에서도 만났던 이야기

 

다양한 인성동화를 통해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많더라구요!!

 

결국 최근에 인성이 화두가 되면서 인성동화라고들 부르고 있지만,

사실 그 바탕은 철학동화인게 많더라구요

 

과거에 철학동화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이야기들이 좀 더 쉽게 다양한 에피소들을 더해서

 인성동화로 탄생한게 많으니깐요

 

 

근데 철학이야기들의 한두페이지의 이야기들을 읽다보니,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이야기 속에서 얻는 깨달음을 느낄 수 있고,

그 이야기들마다 이야기 풀이와 생각넓히기로 이야기의 본질을 파악하게 하니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동양 철학 이야기들을 즐기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그 중에서 재밌게 읽었던 이야기 중 하나는 바로

 "나뭇잎을 하나로 눈을 가리고"라는 이야기랍니다

전래동화를 통해서 아이들과 읽었던 이야기에요

 

사마귀가 매미를 잡을 때 나뭇잎으로 몸을 가리는데 그 나뭇잎만 있으면

 

사람도 몸을 숨길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나뭇잎을 찾아서 숲으로 간 유생은 그만 그 나뭇잎을 떨어뜨리게 되고

 

그 주변에 쌓여있던 나뭇잎을 몽땅 가지고 와서는

 

하나씩 하나씩 자기 얼굴을 가리고는 아내에게 보이는지 안보이는지 물었죠!

 

아내는 처음에는 대답을 잘 해주다가, 베를 짜느라 바빳던 아내는 남편의 말이 귀찮아지고

 

그냥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안보인다고 말을 하죠!!

 

시장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바로 붙잡혀 관청에 끌려간 유생..

 

그 얘기를 들은 현관은 잎사귀 하나로 눈을 가리면 정말 태산이 보이지 않느냐며

 가르쳐서 돌려보냈다고 해요!

 

이 이야기는 아이들과 전래동화를 읽으면서도 재밌게 읽었던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가 초나라 유생의 이야기로 읽으니 더 재미나더라구요

 

책을 통해 얻는 지식을 그대로 믿는 게 아니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해보고 습득하는 것도

 

 알려주는 교훈이 담긴 이야기에요~~!

 

 

없는 호랑이도 세 사람만 우기면 있다고 믿는 다는 이야기!!

 

이 이야기가 위나라 왕이 태자를 조나라에 인질로 보내면서 방공을 함께 보냈고

 

방공이 태자에게 가르침을 준 이야기였어요!!

 

각 이야기에는 사자성어도 함께 가르쳐주기에 더 재밌는 이야기!!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믿었던 사람들도 똑같은 이야기를 세 사람에게나 그리고 여러 사람에게나 들으면

 

거짓도 진실이라고 믿게 된다는 이야기!!

 

섣불리 남의 말을 믿는 게 아니라 확실히 조사를 하고 진짜냐 가짜냐를 판단해야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죠!

 

이렇게 옛 이야기를 통해서 얻는 교훈이 곧 살아가는데 지혜이고 현명함이 아닐까 싶었어요.

 

언제나 현명한 여자, 아내, 엄마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아직도 철없고 모자르고 한심하기 그지 없는 꽃둥ㅇ

 

동양철학을 요즘 가까이 하는 이유도

 

책 속의 이야기 속에 깨달음이 있고 그 깨달음 속에서 스스로를 반성하고 삶의 자세를 배우게 되니

 

어찌 현명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올해는 동양철학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철학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꽃둥이에게 너무 좋은 책!!

 

8세 백호에게 잠자리 이야기로 토막 토막 함께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라서 엄마가 다 읽고 난 요즘 새해부터 아이에게도 들려주리라 생각하는 책이랍니다

 

초등 저학년이나 고학년도 읽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기에

 

아이들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책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중국의 철학자들!!

 

사실 얼마전 제자백가 이야기를 감명깊게 본 후라서

 

중국의 철학자들의 이야기나 인물이 어렵지 않게 느껴지거든요

 

 

살아가다보면 많은 문제들에 부딪히게 되고

 

그 때마다 어떻게 선택을 해야할지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

고민을 하게 될 때

 

깨달음을 주고 현명함을 주는 게 바로 철학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도 엄마도 가볍게 읽으면서 동양철학에 대한 이야기들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