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이들은 물리학을 이렇게 배운다: 물, 공기, 빛, 전기, 전자 -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실제 이루어진 특별한 과학 수업
미레유 아르트만 지음, 이세진 옮김 / 해나무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프랑스 아이들은 물리학을 이렇게 배운다!!

 

실제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과학 수업 이야기를 담은 책!!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을 키우고 있기에 제목부터 끌려서 꼭 만나보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특히 물리수업은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나는데, 그걸 어떻게 아이들이 "스스로 체험학습법"을 통해서

 

재밌게 수업을 하고 체험하게 하는지가 참 흥미롭게 적혀 있는 책이에요!!

 

물리학이라고 하면 참 어렵다는 생각부터 드는데,

 물, 공기, 빛, 전기, 자기를 이용해서 쉽게 접근하고 실험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준 이야기들 덕분에 집에서도 다양한 실험을 어렵지 않게

시도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물을 어떤 이야를 들려줄 수 있을까?

 

물을 관찰하고 직접 만지고 가지고 놀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걸

 

이번 책을 통해서 세삼 깨달았어요

 

그동안 엄마표 홈스쿨로 과학놀이를 해본다고 다양하 교재를 접하며 실험을 해본적이 있었는데

 

아이들과 물이라는 주제 하나만을 두고 활동을 생각해보면서 다양하게 해본적은

수증기 실험 하나 뿐이었던 것 같았거든요!!

 

이 책은 바로 그런 부분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한권 집에 가지고 가서 읽히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의 부피가 변하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제각각 다른 모양의 페트 병에 물을 담아두고, 어떤 병이 더 많은 양의 물을 담고 있는지

 

살펴본다거나, 모양에 따라서 변하는 물의 부피를 측정해보는 것과 간단한 실험들은

 

아이들이 직접 해보게 하거나 집에서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 과학실험이었어요!

 

엄마표 과학놀이를 선뜻 시작하지 못한게 뭔가 거창한 걸 만들어야할 것 같은 책임감(?) 때문이었던 것 같거든요~

 

그냥 자류롭게 만지고 보면서 스스로 관찰일기도 써보며

 

실험할 수 있는 여건을 집에서도 만들어볼 수 있으리라 자신감을 얻은 책이랍니다!!

 

 

물에 어떤 가루의 형태가 잘 녹는지도 보면서 관찰할  수 있었어요

 

집에서 조미료나 가루들을 아이에게 잘 안 주게 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물이 "용해"되는 걸 관찰할 수 있었어요

 

물이 얼었을 때를 떠올리면 아이들은 눈부터 생각하게 돼죠?

 

눈의 결정체가 어떤 모양을 하는지 얼마전에 실험을 통해서 알아보았기에 이부분을 더 재밌게 읽었어요

 

초등저학년들은 직접 실험을 계획하고 직접 실험을 하면서 성공도 하고 실패를 해보는 거죠~

 

 

그리고 물을 뜨게 하는 다양한 방법도 생각하고 만들어보고 실패하면

 

또 다시 수정을 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을 연출하려고 만들어보려고 집중을 해요!!

 

단순한 호기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호기심을 해결하기 해서

 

스스로 아이디어를 생각해보고,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아이들~

 

아이들의 섬세한 모습에 놀래서 엄마도 신나게 집으로 돌아왔네요!!

얼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관찰하기 위한 방법도 재미났답니다

 

아이들이 생각하고 내는 아이디어는 정말 풍부하더라요

 

주제에 따라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관찰한 부분을 기록하는 관찰일지를 집접 써볼 수 있게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점도 너무 좋았답니다

 

아이와 꾸준히 활용하기 좋은 책이었어요^^

 

 

아이와의 과학 홈스쿨에 힌트가 되는 재밌는 책이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