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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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1주기가 훌쩍 넘어 또 한 해가 지나가려 한다.
세월호와 관련해 말들은 많았지만 정작 해결된 것은 아무 것도 없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고통은 여전하다. 지금은 언론의 관심 밖에 있는 듯해 안타깝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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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 노래 날개달린 그림책방 14
벵자맹 쇼 글.그림, 염명순 옮김 / 여유당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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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읽어주려고 준비했습니다. 대여섯 명의 아이들이 시끌시끌하던 것이 첫 장을 펼치면서 조용해 집니다. 아빠 곰과 아기 곰 그림이 귀엽고 재미있습니다.

 

큰 그림책을 가득 채운 작은 그림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 끕니다. 아기 곰이 퐁퐁퐁 돌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허둥지둥 아기곰을 찾아나서는 아빠 곰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귀로는 이야기를 들으며 그림책을 가득 채운 작은 그림들 속에서 아기 곰을 찾느라 아이들이 바쁩니다. 저는 미처 보지 못했던 장면들을 아이들이 짚어냅니다.

읽어주는 내내 빼곡한 그림들 하나하나와 전체적으로 따스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시선을 놓지 못합니다. 뒷부분 실루엣으로 그려진 장면에서는 그림을 보며 저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모자, 구두, 넘어진 의자까지 찾아냅니다. 그림책을 읽어주다 보면 아이들의 놀라운 관찰력에 제가 놀랍니다.

파리 오페라 극장의 지붕 위에 있는 꿀벌 통에서 영감을 얻어 그렸다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또 놀랍게도 아이들은 마지막 장에서 에펠탑을 찾아냅니다. 저는 미처 몰랐습니다.

 재미있고도 따스하게 읽어줄 그림책이 하나 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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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LED북스탠드
free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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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탠드 잘 받았습니다~ 진짜 좋아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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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도 웁니다 - 마로니에 나무가 들려주는 한 소녀 이야기 날개달린 그림책방 7
이렌 코앙-장카 글, 마우리치오 A.C. 콰렐로 그림, 염명순 옮김 / 여유당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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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읽어주다 저도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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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도 웁니다 - 마로니에 나무가 들려주는 한 소녀 이야기 날개달린 그림책방 7
이렌 코앙-장카 글, 마우리치오 A.C. 콰렐로 그림, 염명순 옮김 / 여유당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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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중인 중학생 아이가 뭔가 느꼈으면 하는 욕심으로 식탁머리에 앉아서 읽어줬습니다. 한 장 한 장 담담하게 읽어가다가 갑자기 울컥 목이 멨습니다.  

시험기간의 지겨움도 동생과의 다툼도 살아있기에 가능하겠지요. 초여름의 싱그러움, 장마철의 축축함도 바람결에 실려오는 향기도 살아있기에 느끼겠지요. 친구들과의 즐거움, 케이크의 달콤함도 모두모두 살아있기에 가능하겠지요 

이 모든 즐거움, 달콤함, 싱그러움, 향긋함, 심지어 괴로움, 고통까지도 살아서 느끼고 싶어했을 안네의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끝까지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꿈꾸었던,  비밀의 집 좁은 방에서 방 밖을 바라보며 자유로운 삶을 꿈꾸었던 안네에게 갑자기 미안했습니다. 이것이 겨우 70년 전 일이라니...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은 누군가가 살고싶어했을 내일이라는 생각이 갑작스럽게 밀려왔습니다. 

말없이 안네의 창가를 지켜주던 마로니에 나무도 이제 병들어 싹이될 눈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삶이 이어집니다... 

담담한 글과 담담한 그림이 차분하게 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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