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가는 문 - 이와나미소년문고를 이야기하다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서혜영 옮김 / 다우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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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활동 No.67🌷

📕 책 : 미야자키 하야오 책으로 가는 문

💛저자 :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서혜영 옮김

💚출판사 : 다우 출판사

💙장르 : 에세이

✍️나는 매달 채성모의 손의 잡히는 독서의

필사적으로를 통해 꾸준히 필사는 하고 있는 중이다.

4월의 필사 선정 도서는 [미야자키 하야오 책으로 가는 문]

이라는 소식에 아이처럼 기쁘고 두근거렸다.

내가 가장 애정하는 애니메이션 작가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자신의 상상력과 작화 세계에 영향을 미친 여린이 문학을 읽고

50권의 책을 직접 소개한 책이다.

책을 받고 펼치기 전 책의 띠지 위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사진과 함께 "이 안에 당신의 첫 책도 있나요?"라는 문구가

왠지 나를 설레이게 만들었다.

📖책을 펼치면..

p83 대부분 부모는 자녀들이 소설따위를 읽으면 쓸모없는 것을

배울 뿐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쓸데 없는 생각에 빠져서 이마에

땀을 을리며 일하는 것을 싫어하게 되는 게 아닐까 하고 불안해한

어른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어른들의 생각이 바뀐 것은 전쟁에

졌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어리석으 전쟁을 해서 나라를 망하게

하는 거다."라고. 그래서 "책을 읽어야 한다."로 바뀐게 아닐까요?

🔖p46 우리는 큰 인간이고 바로우어즈는 숨어서 사는 작은 인간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지금 시대에는 우리가 바로 바로우어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책은 조금도 케케묵은게 아닙니다.

🔖p107 이 책을 읽을 때 나는 소인 여자아이의 '아리에티'라는

이름과 보통 인간 남자아이가 소인은 사라져가는 종족일 뿐이라고

잔혹하게 말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리에티는 자신들이

세계의 주인공으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랬는데 이 남자아이가

아리에티에게 "너희들은 사라질 거야. 여기는 인간의 세계야."라고

잔혹한 말을 합니다. 그 잔혹성은 아이들이 가진 속성 중 하나지요.

그 남자아이는 자신 역시 인간 세계에서 잔혹한 대접을 받으면서

살고 있는데 그러 말을 하는 겁니다. 아이들을 그려내는 데 있어서

이처럼 통념을 깨는 작가의 시선이 매우 신선 했습니다.

무척 마음에 들어서 언젠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수 없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 책을 읽고 필사하는 4월 한달간 너무 즐거웠습니다.

필사를 하는 내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OST를 들으며 솜씨는 없지만 필사 노트에 손수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가득 채우며 필사 시간 자체가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뒷쪽의 인터뷰 내용들은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대한 그동안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의 생각과 이념등을 알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고, 책을 바라보는 그의 새로운 시선 등을

알 수 있어 새롭게 느껴졌던 시간 이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들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팬으로써 굉장히 유익하고 즐거웠던 시간 이었습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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