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더 가까이 <공룡>

공룡 ㅣ 가까이 더 가까이
존 롱 지음, 윤소영 옮김, 공달용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가까이 더 가까이《공룡 》
다음에 뭘 읽고 서평을 쓸까??
날도 더운데~ 혼잣말을 듣던 아이가
바다관련으로 하세요~ 그건 벌써 했지
상어,바다,극지방~~ 그럼 날씨하세요
아니야 더울것 같아~라고 했더니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중~ 별로 가까이 하지 않는  《공룡 》을 추천한다고 한다
공룡이 무서워~~ 오싹오싹해서 더위를 좀 식혀 줄것 같다고~
책을 읽다 책갈피를 넣고 덮어 두면
잠깐 집안일을 하고 오면  책이 뒤집어져 있는게 아니겠어요 왜 책이 뒤집혀 있지???
그러다 다시 책을 놓고 잠깐 일어섰는데~~
딸아이라 그런가요??
공룡 이빨도 무섭고 표정도 리얼해서 뒷 표지쪽으로 뒤집어 놓는거 있죠~~
공룡이 쨰려보면서 날카로운 이빨로 물을것 같다네요

​
사진처럼 똑같이 공룡이 침을 투명하게 표현해서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했는지 다시봐도 놀랍고 무섭다네요~~
 쥬라기 월드 영화를 보러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튀어나오는

공룡이 무서워 싫다기에 공룡을 읽고 친해지면 보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네 하고 있을 때 잠깐 주방일을 하고 있었는데 

<공룡>을 읽다 펼쳐 놓았더니 큰 딸아이가 와서

조용히 공룡을 탐구하고 있더라구요~~ 

공룡의 차례를 보면 둘러보기에서

공룡의 연대기.....고생대에서 신생대까지 공룡이 있는데....

아는 공룡이 몇안되네요.... 영화나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공룡외에는 이름도

잘 모르는 공룡이 많네요

세 아이가 딸이다 보니 공룡과 친해질 일이 없었기 떄문이라는

영화로 인해 익숙한 쥐라기.... 도마뱀과 거북, 악어도 공룡시대에 존재했다니...

너무 공룡에 대해 몰랐던것 같아요

공룡의 최후와 생존한 동물을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이 생존했네요

앞에서 말한 도마뱀, 거북,악어,개구리, 도룡뇽~ 생명력이 강한 존재들이였네요

공룡의 몸을 뼈-근육- 피부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기능에 맞는 설명...

꼼꼼히 읽다보니... 공룡박사가 되겠더라구요

집중탐구에서는.....

요약- 공룡에 대한 요약과 분포하는 지도, 연대띠로 나눠

공룡의 생존 연대를 알 수 있게 보여주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공룡 이름은 역시 어렵네요....

크기 비교는 어린아이와 비교하지만 워낙 공룡이 큰 존재라 작은 공룡외에는

공룡 얼굴과 비교 된다는게.... 다른 가까이 더 가까이 도서와 다르다는

익숙하고 잘 알고 티라노사우루스(자신 있게 알고 있는 공룡이름)

포악하고 자신보다 힘이 약한 공룡을 공격하는 강한 공룡이라고 생각 했느데

최고의 사냥꾼이면서 청소동물이였다니....잘 못 알고 있는 부분도 다시 알게되었어요

마지막은 공룡을 분류 해놓았는데 공룡이 제 눈에는 왜 비슷해 보이는건지

도서관에서도 공룡을 좋아할만한 사내아이에게 공룡 표지를 보여줬는데

아이가 무조건 공룡을 좋아할꺼라고 생각했는데.....고개를 절레절레

싫다는 의사를 보이더라구요

공룡 탐구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실사 같은.... 3D 일러스트는 신기하겠지만 무서울 수도

있다는걸.....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예외겠지만요...

공룡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융합적으로 접할 수 있었고....덩치는 크지만

다른 동물과 다르지 않았을꺼라 생각이 들어어요.... 다양한 모습의 공룡을 탐험을 하였어요

#여원미디어#가까이더가까이#공룡#융합교육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초록 강물을 떠나며

초록 강물을 떠나며 ㅣ 미래 환경 그림책 13
유다정 지음, 이명애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7월

초록 강물을 떠나며

푸른 강산..... 푸르고 파랗게.... 평화로워 보여서 마음도 안정되는 표지

첫 페이지로 만나는 속지....

산은 회색???? 강은 초록????? 무슨일이 있는걸까???

그리고 표지와 다른 분위기라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회색빛 산과 녹색물????

푸른 숲 작은 바위 굴에 빼꼼 얼굴을 내민 수달한쌍~~

수달이 놀기에도 좋고 수영하기에도 좋고,

물고기를 잡아 먹기에도 딱 좋아 행복한 이곳~~

어느날 맑은 강물에 흰거품이~~ 부글부글, 고약한 냄새까지

얼마전에 지은 공장에서 나오는 물~~

수달 한쌍의 행복도 오래가지 않네요

아기 수달이 물고기를 쉽게 잡아왔기에 수달 이 가본 강가에 배를 들어내고

뻐꿈거리며 가쁜 숨을 쉬고있는 물고기떼들~~ 죽음의 그림자가 가득했어요

아기 수달을 위해 수달가족은 한떄 행복했던곳을 떠나는데

행복한곳을 찾을 수 있을지??~~~

보를 쌓는 공사현장

왠지 4대강 사업을 떠올리게 하네요

녹조현상을 "녹조라떼" 라고 표현 할정도이다 녹조가 심하게 된 원인이 4대강 사업이라고 모두 인식하고 있고 4대 강사업의 끊이지 않고 문제가 들어나고 있고 반복되고 있는게 현실~~

우리도 수달가족처럼 바라만 보고 있다는 현실이 답답하다

보를 개방을 하여 녹조현상을 완화하는 노력은 하고 있으나 자연이 원하는 만큼은 아니라는게~

4대강 사업이 실패라고 인정하고 다시 되돌려 놓아야한다 재자연화만이 해결방법이라 하는데 왜 재자연화가 않되는지 알다가도 모를 노릇이다

4대강 사업실패를 인정하고 빠른 재자연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인간의 욕심때문에 언제까지 자연이

괴로워해야 하는건지???

나하나 쯤 괜찮아~ 가 아니라 나 하나라도

자연을 위해 지킬껄 지키면

수달 가족도 행복하고 우리도 행복해 질 수 있을것이다

하루빨리 녹조라떼가 사라지고 마지막 페이지 처럼

푸른숲 푸른강에  맑고 푸르게 푸르게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

내 이름은 판문점

내 이름은 판문점 -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ㅣ 아이스토리빌 34
이규희 지음, 이현정 그림 / 밝은미래 / 2018년 7월

내 이름은 판문점 이규희 글/이현정 그림 밝은미래 | 2018년 07월

『내이름은 판문점!!!』

남북정상 회담으로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된 판문점

뉴스에서 보던 모습을 책 표지를 보더니 애들도 바로 알아보더라구요

“어?? 엄마~ 이거 남북 정상회담할떄 모습이예요”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역사적인 순간이라면서 생방송도 봤어요”

표지속에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모습이~~

우리가 아는 모습과 좀 다르게(똑같지 않다는=닮은 모습은 아닌)

그려진듯 하지만 형과 아우처럼 얼굴이 많이 닮은것 같네요

판문점이라는 이름을 갖게된 이유가

선조가 강물을 건널때 널빤지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갔다고 해서

그 마을이 널문리라 불리다 전쟁이 벌어지고 휴전회담,휴전 협정을

위해 널문리에서 시작되면서 중국어 표기가 어려워 "널문리 주막"이 "

판문점"으로 이름을 갖게 되었다는 내용이 아이에게 새로운 정보와

지식이 되었나봐요

그래서인지 흥미롭게 읽더라구요

    

아직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남한과 북한 ~

올해 역사적인 남북정상 회담이 있던날 생방송으로

함께 할 수 없었지만 Tv채널 여기저기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포착해주고 알려주었지만 언론매체가 너무 많다보니 정신이 없었답니다

남북 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순간의 감동에 대해서도 담고있는

따끈따끈한 『내 이름 판문점은』 그 동안 판문점에서 일어났던 사건과

이산가족의 아픔과 감동을 담담하면서 잔잔하게 전해주었어요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 단일팀 코리아',' 정주영회장과 북으로 가는 소떼',

'금강산 관광', '개성 공단' 통해 평화와 화합의 바램이 이뤄질꺼라는

희망도 있었지만

도끼만행 사건으로 알고 있는 '미루나무사건', '금강산 총격 사건',

'개성공단 폐쇄','제2의 연평해전','핵 개발'등

이런 사건이 있을때 마다 우리는 북한과 전쟁이 일어나는게 아닌지

불안해서 분단국가라는 사실이 정말 슬프고 싫더라구요

남북 정상회담으로 평화로 분위기 속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손을 잡고.... 판문점에서 걷는 모습~~ 감동적이였죠??

연평해전,금강산 총격사건, 개성공단 폐쇄등의 아픔은 남아있지만 통일이 된다면 그 아픔은 치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고

차표 한장 들고 기차로 유럽여행 할 날을 손 꼽아 기다려 봅니다

    

나~판문점이 이야기하는 우리나라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이야기 해주기에 고학년에게 권장도서와 필독서로 적극추천 합니다

최근 교과과목 사회에서 한국전쟁과 아픔을 배운 초6 아이에게 “한반도 분단의 역사, 평화를 향한 노력”부록과 "한반도 남북 분단의 기록" 연표로 한국사를 복습하는 시간도 되었어요

또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순간의 선언문을 직접 볼 수 있네요....

남북이 무엇을 약속했는지 알 수 있는 역사적인 선언문까지 함께 볼 수 있다니... 감동자체였어요

그리고 이규희 선생님...의 작품이 허니에듀에서 소개하시거나

허니에듀 북클럽 선정 도서가 많네요 동화,그림책, 청소년 소설을

많이 펴내시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담으시기도 하고 엉뚱발랄한

책도 있고 이규희 선생님의 책을  허니에듀에서 많이 접한 것 같네요.

아직 읽지 못한 책은 조만간에 꼭 읽어봐야겠어요

https://band.us/band/56930810/post/4192  허니에듀 북클럽 선정도서

극지방

극지방 ㅣ 가까이 더 가까이
로절린 웨이드 지음, 이한음 옮김, 장순근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가까이 더 가까이 <극지방>

계속되는 폭염속에 있어 그런가요???

더위를 많이 타서 극지방이라도 읽으면 그나마 시원한 기분이

들것 같아서 집어들었는데~~~

흰털의 북금곰 눈이 슬퍼보이는건 기분 탓인지??

아니면 우리가 알고 있는 문제떄문인지??

더위가 가시는 것 보다 더 덥고 마음 한 구석이....

북극과 남극을 비교해서 보여줘서 북극과 남극의 차이점을 이해할 수 있는데

아이가 해빙과 빙하에 대한 개념이 헷갈린다고 할떄

극지방의 환경에서 그 에 대한 답을 알 수 있었어요

해빙의 4가지 종류도 있다는것과 애니매이션 “겨울왕국”에서 봤다고 하는

“오로라”실제로 볼수 있는게 쉽지 않다는 오로라,..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다는게 아쉽다네요

빙산 때문에 일어난 타이타닉호의 비극 <바다>편에서도 볼 수 있어요

왠지 연결연결 되는 것 같아요 <바다>편에 “위험한 항해”에 조금 더 자세히

다뤘네요

툰드라에 짧은 여름이지만 예쁜 꽃도 피다는게.... 벌레잡는 식물 끈끈이주걱이 극지방 식물이라고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는 곤충을 잡는 끈끈이의 새빨간 털이 화려하고 예쁘다는~~ 해충을 잡는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극한 환경에서 꿋꿋한 생명력에 놀라웠어요

극지방의 동물 -동식물중....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색을 갖고있는데

극지방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털이나 깃털 색이 변하는걸 보니...

극지방 동물털 색의 변화가 아이의 호기심 자극했는지 동물을 더 찾아보고 싶다고 하면서 눈을 반짝반짝

더위가 식을 줄 알았는데 옷차림 비교 그림을 보고~~

덥다 더워~~ 다시 더워졌네요 --;;

극지방의 위기!!

“북극곰의 눈물”라는 다큐멘터리가 생각나요...

동물에게도 현재진행형이고 사람들에게도 지구온난화 문제로 발생하는 모든일들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이 너무 슬프네요

집중탐구

요약된 것은 다른 편과 비슷하게 정리가 되어있고r 동물이 본포하는 지역을 지도에서 볼 수 있고 <바다>,<상어>편에서 수심띠, 이집트에서는 시기를 알수 있는 연대띠로 볼 수 있는데 극지방의 위기로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동물에 대해 멸종 위기종-멸종 취약종-관심필요종-자료부족종으로 나누고 있다

소개되는 동물의 크기를 어린아이를 기준으로 동물을 비교가 되어 빠른 이해를 돕는다

소개된 동물중 사향소, 범고래, 흰긴수염 고래~ 범고래는 영화에서 본 이미지와 다르게 물범, 물개, 밍크고래가 주요 먹이라니...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흰긴수염 고래를 만났는데 흰긴수염 고래가 멸종 위기종~~ 이빨이 없고 수염으로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아주 작은 동물만 먹는다니 얼마나 먹어야 배가 채워질까?? 하는 호기심이...난다네요

가까이 더 가까이 볼 만큼 호기심도 커지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융합교육 지식 도서....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해주는 가까이 더 가까이하게 된답니다

하늘정원

하늘정원 ㅣ 뜨인돌 그림책 58
김영미 지음, 박정완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6월

<하늘정원>
"동판화" 라고는 생각이들지 않을~ 섬세한 표현가 색채!!!

직접 실물로 받아 본 "하늘정원" 따뜻한 동판화가 너무 예뻤어요

이제 정말 동판화로 만들어진 동화책이라고???

따뜻하고 예쁜 동판화와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첫 페이지 한 여자 아이와 등에 노란 가방이 눈에 들어와요

많은 사람이 오고가고 아이집 물건을 갖고 나가는 사람들.....

"그거 우리 아빠 거예요!"라고 외치는 아이의 목소리는 듣지 않는듯

한 겨울에 옥탑방으로  이사한 소현이와 엄마

따뜻한 이웃 옆방 할아버지와 봄을 맞은 소현이

봄의 따스함을 전하고 싶어하는 소현이 마음을 

몰라주는...엄마는 소현이의 재잘거림에 대답도 없는데

엄마 대신 맞장구를 쳐주시는 옆방 할아버지와 봄 맞이를 하네요

소현이와 소꼽 놀이도 해주시는 옆방 할아버지

옆방 할아버지와 소현이는 옥상 가득 예쁜 꽃밭을 만들기로 했어요

깨진 함지박,깨진 사기인형,낡은 바구니, 금이 간 항아리에 뒷산의 흙을 채워가며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아무것도 심지 않은 화분에 저절로 새싹이 났어요

할아버지와 소현이 꽃씨를 뿌려요

엄마를 불러도 엄마의 대답은 들을 수 없어요

약봉투와 소현이네 가족사진속 엄마는 예쁘게 웃고 있는데

엄마는 언제쯤 소현에게 예쁜 웃는 모습을 보여줄까요?

새싹들이 자란 모습을 보고 소현이는 하늘정원이라고 하자 할아버지가 멋있다며

노란 꽃이 핀 화분을 하나 엄마의 머리 맡에 화분을 놓았을 뿐인데

엄마와 소현이는...... 하늘정원의 요정이 되었어요

엄마의 손길로 더욱 싱그러워진 꽃들로 더욱 싱그러운 하늘정원에

나비와 함께 좋은 소식도~~ 찾아오네요

하늘정원의 요정으로 변한 엄마와 소현이.....꽃도 예쁘게 표현 되어있지만

이게 정말 동판화일까??? 섬세한 표현과 색채, 엄마와 소현의 행복한 미소

한페이지 가득~~~ 따스함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하늘정원의 요정 같다고 생각되었네요

힘들어하는 엄마에게 기적같은 일도 생겼지만....

옆방 할아버지가 소현이와 엄마의 수호천사가 아니였을까?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해주고.... 소현이이와 함께 하며

하늘정원의 기적을 만들어 준게 아닐까요???

하늘정원과 옥탑방은 물론... 주위 다른 건물....

 그리고 1층에 작지만 소현이 아빠의

소식을 전해주려고 온 우체부 아저씨의 모습이 귀퉁이에 있었는데

지나치지 않고 우체부 아저씨가 숨어있다며 숨은 그림찾았다고 좋아하네요

예쁘고 섬세한 동판화의 사계절을 감상도 하며 따뜻한 동화와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신 허니에듀와 뜨인돌어린이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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