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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필리파 피어스 지음, 에디트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19년 7월
평점 :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필리파 피어스 원작 / 에디트 그림 / 김경희 옮김
길벗어린이 | 2019년 7월 27일 출간
카네기상에 빛나는 영원한 고전 판타지,
아름다운 그래픽 노블로 새롭게 태어나다!
작가 소개
-원작 : 필리파 피어스(1920~2006)
1920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역사를 공부했습니다. BBC 방송국,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 안드레 듀취사 등에서 방송 작가와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20세기 가장 뛰어난 어린이책 작가로 손꼽히는 필리파 피어스는 1959년에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로 카네기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세이 강에서 보낸 여름》, 《버블과 스퀵 대소동》, 《새틴 강가에서》 등 서른 권 이상의 어린이 책을 썼습니다.
-그림 : 에디트
파리 국립장식 미술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1980년 중반부터 젊은 일러스트레이터와 시나리오 작가들로 구성된 Asylum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여기서 크롬웰, 리프 렙스와 같은 작가들과 만나 다양한 작업을 함께 했습니다. 여러 잡지에 만화를 연재했으며, 현재 어린이책과 그래픽 노블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가 작업한 그래픽 노블로는
《La Chambre de Lautreamont》, 《Emma G. Wildford》 등이 있습니다.
-옮김 : 김경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전문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올림포스 여신' 시리즈와 《털모자가 좋아》,
《나쁜 씨앗》, 《내 마음》, 《열두 살, 대통령 선거에 나가다!》, 《바이블 인포그래픽》 등이 있습니다.
“카네기상에 빛나는 영원한 고전 판타지”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카네기 상을 수상
서른 권이상의 어린이 책을 쓰신 작가인데.... 외국분 이름은
기억에 잘 남지 않아서...잘 모르는 분인지?? 외국 작품을 많이 읽지 않은 탓인지?? 생소하신 분인 듯 어린이 책을 많이 쓰신분이라니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그래픽 노블를 여러번 만나봤는데
그림책 크기의 판형은 처음이였어요~^^
서평도서로 받은 날 그래픽 노블이라고 했는데??
표지의 그림을 뜯어보면서 시계속 계단 문을 열고 있는
소년과 마주보고 있는 소녀
그림책으로 생각한 아이들이 먼저 펼쳐보았는데
그래픽 노블을 여러번 접했는데
말상자가 있고 그림이고, 장면이 나눠 있는건 만화로
본다는 말씀.....그래픽 노블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는데도
만화에 익숙해서인가 보네요 그래 그렇게 생각 하다
좀 더 지나면 그래픽 노블이라고 구분 할 수 있겠지
“그래픽노블'이란??
그림(graphic)과 소설(novel)의 합성어로,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취하는 작품을 말하며,
일반 만화보다 철학적이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며
복잡한 이야기 구조 및 작가만의 개성적인 화풍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걸 기억하자...새로운 장르!!!
허니에듀에서 항상 먼저 소개해주시고 새로운 장르를
접하게 해주셔서 얼마나 좋은지
감사하네요

영국 어린이 문학의 걸작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원제는 <Tom's Midnight Garden>
땡땡! 열세 번째 종이 울리면, 마법 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땡땡~땡~열 세 번 울리는 괘종시계!!!!
줄거리를 대충 알고 있지만
전혀 모르는 아이들에겐~~
아주 무서운 일이 벌어질꺼라 생각하고
긴장~ 되는 순간!!
심장이 쫄깃할거라는 기대감도 있었나봐요~ㅋ
괘종시계를 모랐던 아이들 괘종시계를 보며~~
아~ 이런게 괘종시계구나??? 크기도 큰가봐~~
괘종시계보다는 스마트 폰의 시계가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괘종시계의 크기와 소리가 난다는게 신기했나봐요
친정에 괘종시계가 있었지만 멈춰버려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는 박물관 밖에 없겠죠??
톰은 동생 피터의 홍역앓이 때문에
이모네 집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된 톰
한밤중 괘종시계 소리에 이끌려 정원으로 가게된 톰!!!
이모네 집 현관에는 위층 바살러뮤 부인이 아까는
괘종시계가 톰을 맞아주었어요
톰의 키보다 큰 괘종시계가 신기하게 생각하고 괘종시계를 살펴보는데
시간은 맞는데 종이 제때 울리는 법이 없다는 이모부의 말
제때 울리는 법이 없다!!!
어린시절 집에 있는 괘종시계를 12번 울리는게 정상인데
바살러뮤 부인이 아끼는 괘종시계는 13번 울린다~~~
고장났네~~ 라고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13=열세번 뎅~뎅!~뎅~~!!
12시간이 보통의 시간 개념인데 13번이면 없는 시간
과연 무슨....수수께끼일까?? 무슨 의미일까???
13하면 떠오르는 영화 13일의 금요일!!
공포영화였기에 열세번=13이 불길하다고 생각되어
스릴러라고 생각했는데

열 세 번 울리는 괘종시계 소리를 따라가다
뒷마당 문을 열어보니.....햇살과 푸르름이 가득한 환상적인 정원
그곳에서 한 소녀를 만난다
괘종시계가 열세번 울리면 없는 시간의 환상적인 정원으로 갈 수 있는
마법같은 주문같다고 해야할까??
정원에서 만나 해티라는 소녀는 유령일까???
톰이 유령일까??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서로 보이고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한밤중에 톰은 해티를 만나기 위해 괘종시계의 열세번 울리기를 기다리고
그리고 이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동생 피터와 공유하면서
피터도 꿈속에서 톰과 해티를 만나게 된다.....
정말... 해티가 누구일까.??? 주변에 해티 같은 인물은 없었는데
누구지?? 누굴까?? 머리 속엔 온통 해티가 톰과의 연결 고리가 있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는데...과연 해티는 누구일까???
너무 궁금해져서 책장이 넘기는 속도가 빨라진다
톰과 해티의 시공간을 넘어드는 사이
처음 톰과 만난 해티는 같은 또래였는데
해티의 모습이 달라진다....
해티의 성장과정을 보게 되는 톰!!
아가씨가 된 해티와 함께 마차를 탄뒤.....
잠들게 된 톰 그후...사라진 해티!!!
다시 만날 수 없을꺼라는 불안감인지
울면서 해티를 크게 부르는데.....
여기서 반전!!! 이런 반전이 있을꺼라고 상상을 하지 못했는데
시공간을 넘었던.... 톰과 해티가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사실과
다른 시공간에서 만난 어린 해티의 모습을
어제의 일처럼 말하며 톰과 유령이라 생각했던 톰이 그 모습 그대로
해티 앞에서 차를 마신다니......
상상도 하지 못한 반전이였답니다
가끔 시공간을 주제로 한 소설을 읽다보면...... 현재였다 과거였다 숫자로 보여지는 시간 개념이 아니면 이해하는게 어려웠는데 만화로 그려진 소설 “그래픽 노블”이라 시공간을 이해하는게 쉬웠답니
그리고 톰과 어린 해티가 놀던 정원....현재의 정원 모습과 다르지만
푸르름이 가득한 정원에서 놀았던 톰과 해티는 서로가 힘든 시간속에서 의지 할 수 있는 좋은 친구였던 것 같아요
톰과 해티를 연결해주는게 무엇인지 아시겠죠???
궁금하시다면 <한밤중에 톰의 정원에서>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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