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책!!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1987년 제11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이문열 외 지음 / 문학사상사 / 1999년 8월

이 책을 읽고 소설이지만 우리 현실과 많은 유사한 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절대 권력과 그 휘하의 굽심거림.. 그리고 몰락...비난..등등~~ 언제나 우리 생활 속이나 삶 속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엄석대처럼 절대권력을 가진 말 그대로 싸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그런 우두머리가 있으면 그것에 대항하지 못하고 언제나 그 휘하에서 생활하다가... 나중에 그 우두머리가 무너지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등을 돌리는 사람...그리고 이것을 모두 무너뜨리기 위해 도전하는 이들..그러나 굴복하고 마는 사람.. 언제나 개혁은 일어나기 마련이고 절대권력이라는 것은 역사에도 증명하듯이 없다...

그러나 이 진리를 망각한 채 역사의 되풀이는 ㄱㅖ속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엄석대가 무너져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가서...훗날 그런 비참한 모습을 보일때 ..인생의 한 단면을 깨닫게 되고 내 자신에 대해 재조명하게 되었다... 언제나 좋은 날은 오래가지 않고..나쁜 날 또한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많은 분들이 읽어보았으면 한다..

기초를 이 책과 함께~~

나도 가수가 될 수 있다
오한승 지음 / 김영사 / 2001년 9월

나는 음악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이다... 발성법과 호흡법에 기초를 배우고 싶어서 책을 고르던 중 쉽게 풀이되있는 오한승의 이 책을 집었다... 내용도 지루하지 않게 잘 꾸며진 것 같다... 그리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작가의 경험에 기초한 잘 다져진 책인 것 같다... 이 책에서 무엇보다 눈에띄게 하는 건..울 나라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를 다룬 에피소드 들이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음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사람들은 티브이에 나오는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을 좋아한다..그들의 음악성보단... 실로 우리나라에서 어렵다는 것을 지적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또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 하고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음악을 하고자 하는 보컬들에게 조금이나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재미~~

명탐정 코난 1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7년 2월

이 만화책을 우연히 접하고 거기에 빠져들어 계속 보게 되었다..난 이 책을 읽으면 거의 한 시간은 보낸다... 계속 나도 추리해보면서 이 책에 빠져들어가기 때문이다.. 이 엄청난 스토리와 사건들..그 속에서 누구도 짐작하지 못한 범인의 알리바이를 작은 소년(물론 뭇 나쁜(?)이들의 ㄱㅖ락으로 그렇게 되었지만)코난이 문제를 척척 해결하는 모습들을 볼때면 절로 탄성이 나오게 만든다... 사건과 해결...반전...이것이 나를 설레게 했던 명탐정 셜록 홈즈의 뒤를 이을 탐정 추리극이라고 추천한다... 나는 이 만화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버리고 말았다..

최고의 책~~

슬램덩크 1 - 완전판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머라 설명이 필요없는 책이다..농구라는 스포츠 하나로써 울 나라 청년들(지금은 다 청년이 되었겠죠..)의 어린 시절에 감동을 주고 흥분을 느끼게 했던..그 유명한 만화책 슬램덩크~~ 정말 단행본 시리즈라 이 만화책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기대하게했던 순간들이 아직도 떠오른다... 정말 농구 만화로써 최고의 결정체를 보여준 만화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도 그 매니아들은 슬램덩크라는 만화를 잊지 않고.. 2부를 바라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어느 만화가 이 정도의 상품가치를 느끼게 하였는가.. 나는 슬램덩크 뿐이라고 확실하게 말한다... 나에게 감동과 최고의 스팩터클함을 가져다 준 책!! 아직도 안 읽어 본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이다~~

사랑..그 쓸쓸함에 대해~~

그녀가 눈뜰때 1
조창인 / 제일미디어 / 1997년 10월

이 책을 읽고 나서 이런 기분이 들었다.. 정말 우리가 하는 사랑..세상에는 많고 많은 사랑 스토리가 있다..그러나 나는 그 속에 모두 사랑에 대한 쓸쓸함이 있는 것 같다...곁에 있어도 먼가 쓸쓸하고 떠나보내면 더욱더 쓸쓸한 무언가가 나는 사랑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나는 사실 드라마는 조금 보다가 보지 않았다.. 재미없어서..그리고 남자의 향기때문에..소설로 읽는 것이 더 재밌겠다고 생각하고 읽었다... 그렇게 흥미를 끌지는 못했지만 사랑을 간직한 사람이란면 십분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이 대는 소설이다.. 이 책을 지은 작가가 <가시고기>로 전국에 있는 사람들을 울렸던 조창인인줄 나는 몰랐다... 하지만 그의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문체는 그전부터 시작되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