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아이들
김환영 그림, 노경실 글 / 산하 / 1997년 10월
평점 :
절판


서울에..이런동네가 있었다니, 참 놀라울 따름이예요..하지만 중요한건 서울에 상계동이라는 동이 있었다는게 아니라..이 동에서 일어난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깐돌이의 일..명주의일..종칠이 할머니의일..글고..형일이 오빠일까지..형일이 오빤 뚱뚱하고...머리가 별로 좋지 않지만..그래도 마음은 누구보다 이쁘다고 생각해요..한때는 사고뭉치 였지만..반항아 였지만...만화가로 인생을 개척하는 광철이 오빠...생선장수 엄마를 싫어하는 맘도 있지만..그래도.....엄마를 돕는 윤주.....모두다 아름답다고 해요..

그리고.......이런생각을 해요..엄마아빠께 잘 해드려야 겠다고..나는 너무 행복한 가정속에서 자라나고 있다고..그리고 그 환경속에서 내 할일을 열심히 해야겠다고..이책을 써주신 노경실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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