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작은 습관 - 간단하지만 몸에 익히면 좋은
오키 사치코 지음, 윤은혜 옮김 / 인디고(글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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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잘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작은, 짧은 순간들이 쌓여

습관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읽다보면

어느덧

내 자신의 하루까지 돌아보게 만드는

책, 1분 작은 습관을 만나보지 않으시렵니까?








표지만 봐도,

딱!

어느 계절에 출판했는지 알 수 있죠?!!

표지보다도 책 내용의 구성방식/ 편집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요즘 긴 글 잘 못 읽는 사람들도 꽤 있다던데...

간결하게 그리고 임팩트 있게

'작은 습관'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저자는 엄청나게 많은 습관을 갖고있지 않습니까?!!

아아 책을 안 읽어보신 분들은 아직 그 사실을 모르시겠지만요 ㅋㅋ

정리하고 간추려서 책에 수록한 습관이 이 정도지,

이 외에도 다른 습관들이 더 있을 것 아녜요.

삶의 루틴이 많다는 것과
그 루틴을 다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참 놀라웠습니다!!
(저는 매일매일 새로운 저의 모습을 발견할 때가 많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기장판 틀어놓고 잠들기 전 읽는 책 맛이 꿀이에요! 넘나 달콤함!!

인상 깊고도,
직접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흥미로웠던 것은
'운동'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는데요,

정말 1분만 운동해도 될까요?!
근데 그 마저도 저는 잘 안할 것 같다는 겤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지만요...ㅠㅠ

저는 정말 저질 체력이라.
마르기만 말랐지... 근육이 없어요. 저체중이고..
운동신경도 없어요...

이런 제가 1분 하는 운동으로 삶의 변화를 맛 볼 수 있을까요?!!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구정도 다가오겠다!
작심삼일 또 해보는 거죠!!
해보고 후기 가져올게요! 응원해주세요 :)

꾸준함이 가장 어렵겠지만요!







인상깊었던 구절들을 적으며 서평 마무리하겠습니다.

 매일 아침식사를 기록해 보세요 ... 그날 먹은 된장국에 든 건더기까지 쓰기 때문에...(ㄷㄷ)(41쪽)

 매일 1분 운동을 해 보세요 ... 1분 제자리걷기/1분 스쿼트/ 1분 유산소운동/ 1분 스트레칭/ 책상다리 스트레칭/ 목 스트레칭(42-46쪽)

 바른 자세는 마인드 컨트롤에도 도움이 됩니다.(56쪽)

 '오늘의 반성은 하지만, 그 뒤에는 잊어버리자.' 이렇게 결심하니 마음도 가벼워지고, 내일에 대한 희망도 샘솟습니다. .. "이 나이 먹어서까지 그런 일로 고민할 수는 없지!"(81쪽)

 "낙심하고 절망에 빠졀을 때, 크게 한탄하고 슬퍼하도록 해라. 슬픔과 괴로움에서 곧바로 일어서려고 해서는 안 된다. 칼에 베인 상처는 그렇게 금방 낫지 않는단다. 약을 바르고 시간이 지나 천천히 아물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래야 상처가 깨끗이 나을 게야." .... 심리학책을 봤더니 슬플 때 슬픈 음악을 듣는 것을 '아리스토텔레스의 동질효과'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또 슬픈 음악을 들은 뒤에 즐거운 음악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피타고라스의 역치법'이라 한다고 하네요. (83-84쪽)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사소한 취미나 놀이를 만들어 보세요. 일상의 생기를 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줄 거예요.(96쪽)

 느긋하게 휴식하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가져 보세요. 지친 몸에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는 나만의 시간이니까요.(101쪽)(나에겐 독서와 아이콘 음악감상, 그리고 도시어부와 윤식당2를 보는 시간이랄까?)

 단순한 일 그 자체를 즐겨 보세요(123쪽)

 무심하게 지나치는 풍경들 속에 내게 필요한 수많은 정보가 숨어 있는지도 몰라요.(133쪽)

 누군가 원하는 삶을 고를 수 있게 해준다면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화려한 삶보다, 간소하고 성실한 생활을 고를 것입니다. 매일의 일상이 감사와 사람으로 충만한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행복하고 평온한 마음을 항상 유지하면서 말이지요.( 200-2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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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팻캣의 영어 수업 : 영어는 안 외우는 것이다 - Big Fat Cat
무코야마 다카히코 지음, 다카시마 데츠오 그림, 김은하 옮김 / 윌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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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어는 항상 언젠가는 해야하는 숙제.....인 것 같아요. 사진이나 이미지를 통해 외우는 것이 효과가 좋다는 말만 들어봤지, 직접 읽어 본 적은 없네요.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미지를 통해 영어 문장의 구조도 보여준다고 하니,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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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영어 선생, 비트코인 투자로 매월 1억 번다
구대환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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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베스트셀러 서평을 쓰다니!




“가즈아!!”라는 단어를 들어 본 적 있으신가요?
가자 ㄴㄴ
가즈아 ㅇㅇ
비트코인 세계(?)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는데,
전 국민(?)이 알고 있을 정도의 
유행어가 되었어요!
몹시 빠른 시간만에요. 
그만큼 여기 저기에서 주목받고 있는,
핫한,
비트코인!




저도 관련 뉴스를 챙겨보다가 이런
용어 정리(?) 이미지를 봤는데 웃기더라구요. 
확실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해서 그런가
웃기고 재치있는 느낌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



최근의 한 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3분의 1이 하고있고
80%이상의 사람들이 이득을 보는
비트코인은
신개념 자산투자인가? 투기인가?





제 주변에도 하는 분들 계시더라고용. 
다들 버시는 분위기....
하지만 아직 파신 분은 없죠. 
부작용(?)으로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널뛰기 하는 것처럼
사람의 감정기복도 심해지고,
24시간 장이 열리기때문에 업부 집중률도 떨어지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것처럼
주변사람이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면
상대적 박탈감으로 오는 허무함 등이 있다고 해용.




최근 국가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압박하고 있는데요, 
현재로서는 신규 가입도 막혀있다고 하네요. 
저도 계좌나 터볼까 했는데 ㅋ.ㅋ
20일 이후에 신규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올해부터는 미성년자의 가입 제한과
거래 실명제 등 많은 부분이 달라질 것 같아요. 



막을 순 없겠지만 적절한 규제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도 되는데요,
아무래도 우리 국민들은 투기 성향이 있는 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젊은 이들은 아직 여건상 부동산을 못 사니 가상화폐로 몰린다고 해요. 단타로 재미 보시고 점점 더 큰 금액을넣는 분위기. 모두 함께 장기투자 가자며. 



참고로 올해는 리플의 해라고 하네요. 
왜인지는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를 찾아보시길 (찡긋)
저자도 그렇게 얘기해요. 
리플은 장기투자.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편집이에여!

      
귀여운 그림은 덤 ㅋ.ㅋ

이제 책에 대한 얘기로 돌아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골에서 영어학원을 하던 저자는
우연한 기회로 비트코인 관련 책을 접하고는
비트코인으로  트레이딩 투자, 차액거래 하다가
비트코인 채굴까지 하게됩니다!
채굴이 정말 돈이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채굴을 대행하는 회사들 중 
다단계도 있다고 하니, 
저자가 알려주는 꿀팁으로
믿을만한 회사를 골라 채굴에 참여하시길!





가상화폐의 개념과
각 화폐에 대한 간단한 설명,
그리고 거래방식인 블록체인,
트레이딩 투자, 채굴 등등
관련 설명들이 쉽게 되어있어서
친숙하게 쉽게 개념들을 접할 수 있어요. 
가상화폐 기본서로 완전 추천!!
읽기 부담스럽지 않은 편집이에요!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의 한 종류로 가장 오래 되었어요. 기축통화 같은 개념이에요. 현재 2000만원 대에서 1000만원대 후반을 왔다갔다 하고있죠. 
가상화폐의 종류는 엄청 많은데요,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는 검증된 것들로 투자할 만한 것들이라고 하네요. 오늘 한 화폐가 이런저런 말이 있긴 했죠.
블록체인 방식으로 거래되는 가상화폐는 해킹의 위험은 없으나, 가상화폐가 거래되는 거래소가 문제라고 하네요. 해킹이 될 수도 있고 서버도 잘 다운되고 등등. 




가상화폐, 말 그대로 화폐여서
돈처럼 쓰이는 곳이 있다고는 하나,
한 편으로는 가격이 너무 요동쳐서
안정성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튼 새로운 시대가 오고있긴 한가봐요. 
신기하네요. 
중국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안 하게 되면
아이슬란드나 캐나다로 옮길 것 같다던데,
그러면 어떻게 되려나요.
그리고 20일 이후 움직임은 어떻게 될까요?!!








인상깊었던 내용, 정보를 소개하며 서평을 마칩니다.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화폐에 없던 가치가 있다. 탈권위적이고 탈중앙화한 비트코인의 결제 시스템은 사람들에 의한 민주적인 통제를 할 수 있게 했고, 정부와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통화제도에서 발생하는 돈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막을 수 있다. 기술의 변화로부터 시작해 생각의 변화를 끌어내는 비트코인이 가져온 상황이다. ...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시스템 안에 인문학적인 본질, 즉 사람에 관한 고민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어쩌면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는 '비트코인의 본질'을 보자는 것인지도 모른다. '결정 당하기'보다는 스스로 결정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쓰는 이유는 급변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여러분이 잘 대응하고, 나아가서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열어갈 세상이 다시 오지 않을 기회임을 명확히 알려드리고 싶기 때문이다. 


올해가 리플의 해인 이유
(리플은 금융 기관에서 서로 주고받는 통화역할을 하는 토큰의 개념)
-리플의 배후에 구글이라는 세계적인 IT 기업이 있다.
-소액결제용으로 특화된 코인이지만, 금융 거래의 중심이 될 것이다.


가장 싼 것으로 장기 투자를 하라


목표가를 정해 1년 단위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환율이 내려갈 때는 비트코인 가격이 대체로 오르는 경향을 보였고...


주식과 다른 암호화폐 투자 (주식과 어떻게 다른가?!!)
-장은 24시간 돌아간다
-거래소마다 장단점이 있다.
-암호화폐 지갑을 생성해야 한다(직구를 해야하며, 10여만원이라고 함)
-주식과 단위가 다르다
-매수'매도 과정이 유사하지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바로 현금화가 가능하다.
-암호화폐는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없다.
-암호화폐는 발행 주체가 없다.










하지만 
이것 만으론 감이 안 와요.......
아무래도 구매해봐야 제대로 알 것 같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787894
이건 볼 만한 기사네용.    








노동의 가치보다
가상 화폐의 재산 가치에
투자하는 게 빠른 길일까요?!

선택은 개인의 몫입니다. 

비트코인의 광풍 속으로
책과 함께 빠져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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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레볼루션 - 무자본, 무스펙, 고졸의 게임 폐인, 레드오션 창업으로 300억 신화를 쓰다
전종하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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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을 읽으며 연신....
이런 사람 밑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되는 사람은 다르구나싶다.
생각하는 거 자체가 달라요.
이미 고등학생때부터 몇 백명(?)을 거느린 성주, 사람은 달라요.
'리더'가 될 사람은 따로 있는 느낌.
타고난 성격의 영향이 클 것이고,
환경에 따라, 경험에 따라 후천적으로 될 수도 있겠지만요.





저자입니다.
자연스러운 모습의 사진도 한 번 보고싶군요.

저자는..
뛰어난 자기 분석/ 성찰 덕에 성공하신듯해요.
리더십도 뛰어나고, 겸손하고!
그래서
새롭게 여는 회사 이름이 뭐죠?! 연락처가.....ㅎㅎ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성공"이라는 키워드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열심히 사는 "존재"에 대한 주목도 많이많이 있었으면!

저는 사실...
살면서 원대한 목표도 없고,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살면서 
최대한 좋아하는 거 하면서 즐기자인데,
각자 다른 삶이 있는 거니까요.






처~~~음엔, 책 읽기 전에는
나도 이 사람처럼 되고싶다, 성공하고싶다 이런 생각이었지만,
다 읽고 난 후에는
대단한 사람이구나,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어요,
그리고 동생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저도 청춘이고, 일하고 있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도 계속하고 있지만,
제 동생은 이번에 일 다니던 곳에서 그만뒀거든요.
그리고 돈을 많이 벌고싶어하거든요 ㅋ.ㅋ
이 책이 딱인데, 제 동생이 책을 안 좋아해여.....










'창업으로 레볼루션하라'
스물 한 살에 800만 원으로 시작한 '더반찬'
8년 만에 300억 매각, 최연소 대기업 상무까지
청년 CEO, 전종하 스토리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창업 준비중인 사람도, 취업 준비중인 사람도,
취업해서 일하고 있는 사람도, 사장도 팀장도
읽어봐도 좋을 책!!
쉽게 읽히지만 꿀팁이 소소하게 많아요!








책을 읽으면서 형광펜으로 칠 한 부분이 많아요.

굉장히 잘 읽히는 책이고,
삶을 살아가고 일을 하면서
얻을만한 팁들도 많이 담겨있어요!
딱딱하거나 진부하지 않으니,
주저없이 집어 보시길 바라요~
저도 여러 번 꼭꼭 씹어서 제 것으로 만들겠어요!

(전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시드물' 생각이 많이 났어욧)









인상깊었던 구절을 소개하며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당시의 어린 내가 기특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나 자신이 처한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인정했다는 점이다. ...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한 인생의 승부수였다는 것이다. ... 물론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나 말렸던 이유는, 내 사업이 가망 없어서 그랬다기보다는 내가 가망이 없다고 생각해서였을 것이다. ... 하지만 기세등등했던 내 대답에 속아 친구는 주문을 넣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첫 주문이었다. 6-7쪽

일반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나는 언더독이었지만, 난 스스로를 언더독이라 여기지 않았다. 남들은 모두 내가 패배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승산이 있다고 여겼기 떄문이다. 9쪽

그 게임 세계에서 인정받고 싶었기 떄문에, 오랜 시간을 들이기보다는 최대한 지혜롭게 게임을 하려고 했다. ...꼬박 4년을 자는 시간 빼고는 모두 게임에 바쳤다. 갖다 바친 시간만큼 성과도 높았다. 그 성과가 더 중독되게 만들었던 것 같다. ... 어린 나이에 당시 핫해도 너무 핫한 게임의 성주를 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게임은 내게 충만함을 주었을 뿐 아니라 살아가는 이유가 되었다. ...'이런 방식의 성공도 있구나'  21-23쪽

내가 생각하는 사업의 논리는 이러했다. 해당 업계에서 상위 1,2,3위를 찾고 그 업체 수준의 80% 이상이 되면 사업을 시작한다. 그럼 매출은 나온다. 빠른 시간 내에 해당 업체와 유사한 수준으로 성장한다. 그러면 꽤 먹고살 만하고 경쟁할 만하다. 이런 생각으로 1년 동안 이를 악물고 준비했다. 창업 준비를 하는 1년은 지난 12년 동안 학교 다니면서 했던 것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한 기간이었다. 그리고 2008년 7월 오픈했다. 43쪽

라이프스타일과 칫솔 비즈니스 - .. 내가 하는 사업의 의미에 더 중점을 두었다. 어차피 사업을 한다고 해서 내가 재벌이라도 될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그렇다면 훌륭한 의미를 갖고 사업을 하는 편이 더 멋지고, 어디서 꿀리진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68쪽

늘 하는 얘기지만, 월급은 고객이 주는 것이고 기업은 고객 편이어야 한다. 고객이 있어서 우리가 이렇게 사는 것이니까. (왜이렇게 찔리는지...) 90쪽

중소기업일수록 대기업보다 품질과 그레이드, 집요함에 더 앞서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92쪽

못난 리더가 있을 뿐 못난 직원은 없고, 못난 팀장이 있을 뿐 못난 팀원은 없다. (짝짝짝) 115쪽

지금은 새로운 팀을 결성해 사업을 준비하는 중이다. 신기한 것은 예전의 경험을 그대로 살리기보다는, 예전의 경험을 통해 반성과 자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 시대가 변했고, 세상은 예전보다 더 빨리 변하고 있다. .. 다행이다. 내가 이걸 느끼고 있다는 게. .. 나의 삼십대가 기다려진다. 210쪽

목표에는 항상 구체적인 컨셉과 그를 이루기 위한 순차적인 로드맵이 따라야 한다. ... 막연한 꿈이 있다면 그걸 당장 구체화해야 한다. 노트를 꺼내 꿈을 적어보자. 그리고 하나 둘 씩, 세부적인 꿈을 떠올려 끄적이자.  227쪽-229쪽

앞으로도 나는 '푸드'와 '테크'를 결합한 비즈니스를 이어 갈 생각이다. ...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일상에서 늘 먹고 쓰는 '칫솔 비즈니스'를 염두에 두기 바란다. 일상과 접하는 가장 중요한 품목이 바로 '식품'인 것이다. ... '공부만!'잘하면 안 되는 세상이 오고 있다는 얘기다. 패러다임이 바뀌는 이엄청난 소용돌이 속에서 지금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기회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평균 스물일곱, 스물여덟이 되기까지 기다리는 것만이 정답일까?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252-2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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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27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김민지 그림, 정윤희 옮김 / 인디고(글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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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정말 읽고싶은 책만 서평 신청을 하거든요.

'정글북'이 떴을 때,

당장, 바로!!!!

신청하고 싶었다니까요.

직장에서 주책맞게 말이죠.

어렸을 때 애니메이션을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있어서 신청했어요.

최근에 인기 있었던 영화를 재개봉하거나,

명작인 책을 소장용으로 예쁘게 만들어서

재인쇄하기도 하잖아요?!!

이 정글북도 마찬가지랍니다!!










책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소장각'아닙니까?!!!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해도 좋을만큼 호감형 겉모습이에요.

아아, 물론

책 안의 내용과 삽화도 알차지만요!

사실, 정글북 내용, 그러니까

모글리 얘기만 수록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모글리 이야기는 세 편으로 절반 정도의 분량을 차지하고요,

나머지는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입니다.









책을 받고서 기쁨과 설렘으로 열심히 읽었는데요,

제가 이렇게 열심인 데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모글리가 사람들과 살기로 한 이후!!!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안 나는 거예요.

너무 어렸을 때 봐서 그런거겠죠?

저만 기억 못하는 거 아니죠?ㅠㅠ

그래서 열심히 읽어보니?!!!!!

이 책에서도 별 내용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었다능.

사람들과 살다가 다시 정글로 돌아가게 되는데...

제가 애니메이션으로 봤을 땐 '작은 여자애'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책과는 내용 전개가 달랐나봐요.












책 속 동물들의 정글의 법칙을 보며 인간인 우리들이 배울 부분이 있기도 하고,

개구리-모글리의 성장기를 보며 대견하기도 했답니다!

어렸을 때 만났던 호기심 많고 용감한 친구,

모글리를 오랜만에 다시 만나보지않으시렵니까?








인상깊었던 구절들을 소개하며 서평을 마칩니다!



"이게 뭐지? 왜 이러는 거야?" 모글리가 울먹이며 말했다. "나는 정글을 떠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이게 뭔지 모르겠어요. 바기라, 내가 죽는 건가요?"
"어린 형제, 그게 아니야. 그건 인간이 가끔씩 흘리는 눈물이라는 거야." 바기라가 말했다. "이제야 알겠다. 네가 인간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 다 된 인간이라는 것을. 앞으로는 정글에 들어오지 못하겠구나. 모글리, 그냥 눈물이 흐르도록 뭐. 그저 눈물일 뿐이니까." 모글리는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아픔을 느끼며 자리에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 태어나서 이렇게 울어 본 건 처음이었다. (56쪽)

정글의 법칙에서 가장 좋은 점은 잘못한 일에 대해 벌을 받고 나면 다시는 그 일로 혼나지 않는다는 거였다. 일단 혼이 났기 때문에 다시는 잔소리 들을 일도 없었다. (118쪽)

 그렇게 해서 그날 이후 모글리는 그곳을 떠나 정글에서 네 형제와 함께 사냥했다. 그렇지만 항상 혼자서 외롭게 지낸 것은 아니다. 여러 해가 지난 뒤 어름이 된 모글리가 결혼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부분은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다. (161쪽)

 '사랑스러운 라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엄마는 칼라 나그의 젖니가 빠지기 전부터 미리 겁을 내면 다치기 십상이라고 일러두었다. ... 상처를 입고 나서야 엄마의 가르팀이 옳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스물다섯이 될 무렵부터 칼라 나그는 다시는 겁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56쪽)

 우리가 뭘 하는지 보여 주면 좋으련만. 아름답다고 할 정도로 멋진 일이지. (312쪽) - 나도 이렇게 말할 만한 일을 하길.

 특히 너, 신참은 잘 기억해 둬. (312쪽)- 신참을 가르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던.

 "우리는 모두 무서워하는 게 하나씩은 있는 것 같군." (325쪽)

 "우리가 같은 방식으로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게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인 거지."(325쪽) - 동물들이 다 다르듯, 사람들도 다 다르고, 저마다의 삶의 방식이 있다. 그렇다.


     

 
이건 제가 어렸을 때 봤던 모글리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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