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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소화 - 삼시 세끼, 무병장수 식사법
류은경 지음 / 다산라이프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고령화, 건강, 다이어트.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스아실.. 20대 초반만해도..
제가 저체중임에도
피곤해서 잠 많이 자는 것 말고는
아~무 문제 없었거든요.
근데 피부도 점점 푸석해지고 건조해지고,
감기도 한 번 걸리면 낫질 않고 자주 걸리죠,
눈 밑은 떨리죠, 쥐는 나죠,
만성 피로에 어깨가 굉장히 늘 무겁습니다...
아마 대부분 현대인들이 이런 상태일듯한데?!
저만 이런거 아니죱?
그렇기에
쉽게 영양제를 섭취함으로써
관련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요,
그 예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신현준 씨가
건강식품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시더라고요!!
물론 관리가 필요한 직업이고 나이긴 하지만요..
저도 비타민, 유산균, 마그네슘 먹습니다.
목이 안 좋을 땐 도라지 환까지.
유산균은 안 맞는 거 같아...
안 먹으려고요. 책을 보고 더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마그네슘 결핍은 아마 많은 현대인들에게도
해당될텐데요, 성인 여자 하루 권장량이
600mg이라고 하네요.
모두들 건강 챙깁시다!
ㅇ아아ㅏ아ㅠㅠ
이야기의 방향이 새고 말았어요...
'완전 소화' 책의 종류를
자기계발 서적이라고
뙁!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류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자기계발 서적을 읽고나면
그동안 자신이 제대로 살지 못했던 것에
대한 죄책감이 들게만들고 어쩌고 저쩌고 ...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어떤 책 속의 한 구절이든,
어떤 한 사람의 한 마디든,
그것이 때로는
누군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수 있는
찬스(?)가 될 수도 있다고 봐요.
자기계발 서적을 읽었는데
잘 읽히지도 않고, 읽어도 뭔 내용인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이 사람은 책을 참 못 쓰는구나,
관련 내용이 궁금했는데 ㅠㅠ
이러더라도
대신에 저자의 강연을 찾아볼 수도 있고요.
A라는 소재에 주목해서 책을 열심히 봤는데,
감동이나 아이디어는 C라는 소재에서 얻을수도 있고요!
뜻밖의 경험, 통찰을 위해
다독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아무튼 저는
저질체력에 저체중이라
다이어트 걱정은 없어요.
근데 책의 중간중간에 소개된 사례들을 보면
과일을 식전에 먹고
(거의) 먹던대로 식사하고도
몇 킬로씩 빼셨더라고요?!!!!!
주변의 지인, 가족들에게 적극 책을 권하고 있죠.
읽다가 쀨이 받으면,
열심히 실천해 볼 것이고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어서..
아침 식전 과일은 섭취할 수가 없어요 ㅠㅠ
그리고 밥 세끼 안 먹으면,
손 떨려서 일 못 합니당 ㅠㅠㅠㅠ
근데 아침에 사과 3개 먹기,
어렵지 않나여?
점식, 저녁 식전 과일을
공략해보려고요!
레몬수 마시며 디톡스 중인데,
이건 만성 피로를 해결해 줄 수 있어려나요....
시간 날 때마다(?)
냉장고에서 오이 등을
생식인 간식으로 섭취할 예정이랍니다!
과일도 많이 먹으면 살찐다는 얘기도 있던데,
어느 게 맞는 얘기인지....
같은 선 상에 놓고 물어봐도 되는 질문인지도 모르겠네여..
이건 개인적인 궁금점이었어여..
무더운 여름,
폭염으로 밤잠 설치는 요즘!
활력 충전과 건강을 위해
식전 과일 요법,
강력 추천합니다!!!
많은 성공(?) 사례들과 인상깊은 구절을 소개하며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