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수수께끼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4
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풀잎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아이 빵빵 시리즈 4번 째 책, 풀잎에서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수수께끼가 출간 되었습니다~

빵빵한 시리즈를 아이들이 즐겨 보는데 이번에 수수께끼가 나왔더라고요~^^

그 중 관용어 책은 옆에 끼고 다닐 정도로 빵빵 시리즈를 좋아하기에

수수께끼도 얼른 챙겨 보았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딱인 빵빵한 수수께끼!

수수께끼를 풀려면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며 답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두뇌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난답니다!

생각의 힘을 기르는 동시에 문제 해결력까지 길러지게 되는거지요~

이 책에서도 역시 우리의 빵빵 가족이 등장해요~! 아빠, 엄마, 그리, 마리.^^

 

단순히 수수께끼만 나열된 책이 아니라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수수께끼를 풀어 나갑니다.

빵빵 가족이 부산으로 여행을 가며 이야기는 시작 되요.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빵빵 가족.

더운날 망토를 착용한 수상한 사람이 태워 달라는 요구를 거절했단 이유로 저주에 걸리게 됩니다.

부산 까지 가는 길에 거쳐야 할 휴게소들이 있는데, 그 곳을 지나려면 각 휴게소의 문지기가 내는 수수께끼를 꼭 맞춰야만 하는 거지요~

좀 억지스러운 면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아주 흥미롭게 빠져 들었답니다^^

오히려 수수께끼를 푸느라 빵빵 가족의 이야기에 집중을 못 했다는 소리도 했어요 ^^

만화로 스토리를 이어가기에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각 휴게소의 문지기마다 흙, 바위, 물, 불 등 각각의 자연 특색에 맞춰진 구성이 색 달랐습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만남의 광장, 안성, 망향, 죽암, 금강, 건천 휴게소를 지나며

빵빵 가족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나갔어요.

실명을 사용했기에 아는 휴게소가 나오면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수수께끼는 총 235개가 나오는데 답이 잘 떠오르지 않으면 위트있는 힌트도 볼 수 있고,

글자 수까지 빈 칸으로 표시해 두었기에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어요.

너무 막막하기만 하면 오히려 수수께끼의 재미가 반감될 수 있는데 적절한 힌트의 사용으로

끝까지 눈을 반짝이며 풀 수 있었답니다.

휴게소를 지날 때 마다 얻게 된 구슬의 비밀과 빵빵 가족에게 저주를 걸게 된 마녀의 속사정을 보는 것도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답니다^^

책의 뒷부분에 답을 따로 두어 아이들이 수수께끼를 푸는 동안 힌트만 이용하여 풀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단에 답을 적어 놓는 책들도 있는데 그럴 경우 눈이 자꾸 답으로 향하는.. 일이 많기에^_^*

힌트만 제시하고 답을 따로 둔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수수께끼의 답을 맞춘 후에도 다음 날 또 풀어 보면 새롭게 들리는 문제 들이 있어서

한동안 계속 문제를 내고 맞추고를 했답니다^^

수수께끼를 많이 풀다 보면 여러 각도로 생각하며 답을 찾아 나가야 하기에

판단력과 사고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새로운 어휘들을 익힐 수 있어요.

또 답을 맞추는 동안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수수께끼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학습 도구인것 같아요^^

빵빵 가족과 함께 떠나는 재미있는 수수께끼 여행!

아이들과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풀잎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수수께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탈성장 쫌 아는 10대 - 멈추는 것이 아닌 함께 나아가는 것 사회 쫌 아는 십대 12
하승우 지음, 방상호 그림 / 풀빛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 쫌 아는 십 대 시리즈 12번 째 이야기, 풀빛 탈성장 쫌 아는 10대를 보았어요.

쫌 아는 10대 시리즈가 유명해서 자꾸 이야기가 들려 관심을 보이던 중

탈성장 쫌 아는 10대 책 부터 보게 되었답니다~!

책을 보고 나니 왜 그렇게 아이들에게 또,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 소문이 났는지 알겠더군요.

사회라는 분야는 단어도 생소하고 외워야 할 용어들이 많아서 아이들로 하여금 부담을 느끼는 과목이라고 해요.

공부하긴 해야 하는데 학습하기엔 어렵고.. 이해가 안되는 암기 과목으로만 여기는 아이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어려울 수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 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짜여져 있고, 또 시사하는 바가 또렷하여 아이들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생각거리까지 제공한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물건을 생산하지 말자는 게 아니다. 더 오래 쓰고 고쳐 쓸 수 있는 물건을 만들자는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및 이제껏 있었던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탈성장이 왜 필요한지,

탈성장이 성장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성장이 함께 나아가는 것이라는 것에 대해 강조합니다.

지금 세계적 문제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생긴 원인에 대해 거꾸로 짚어 들어가면서

인간의 편리를 위해 무분별한 자연의 훼손과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발생한 또 다른 문제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어떠한 과정으로 현재의 경제규모를 이룩했는지에서 부터

이로 인해 발생한 부의 불균형한 재분배로 생긴 사회 문제들에서 부터 탈성장의 의미와

탈성장과 관련된 긍정적인 면, 부정적인 면 등에 대하여 낱낱히 알아보고

아이들에게 경제와 환경 보호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어떻게 하면 두 가지 모두 함께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삼촌과 조카 사이의 성장과 탈성장에 관련된 공방을 보며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계 속에서 사회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기에 좀 더 친근하고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일이라는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구멍난 추리닝을 꿰매 입는 것이 인간과 자연의 살리는 길이라는 삼촌의 모습에서

그동안 우리 집의 자원 활용은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기후위기 골든 타임은 2030년이기에 그 안에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더이상 손 쓸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이 많이 무서워 했어요.

이 책에서는 탈성장을 하는 것이 더이상 성장을 안하도록 멈추는 것이 아니고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 진지하게 책을 읽으며 아이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실천 법에 대해 떠올려 보기도 했어요.

내가 말한 건 산이나 강을 그대로 가만히 두는 거야. 아무런 손도 대지 않고.

성장을 하려면 자연에 손을 대야 하고 그러면 GNP가 올라가지만 자연은 파괴되지.

숲이나 강을 파괴하는 데는 1년이 안 걸리지만 그것을 복원하려면 수십 년이 걸려.

당연히 비용도 엄청나게 많이 들지.

P61

탈성장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와 그린뉴딜 같은 탈성장의 방향들에 대한 새로운 제시를

책 한 권으로 살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고 아이들에게 사회적인 이슈와 현재의 상황들에 대해 인식 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그린뉴딜이란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면서

자본주의가 만든 불평등을 바로 잡는 것으로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복지를 강화하며 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이 모두 포함된다고 해요.

얼마전 아마존의 허파가 더이상 허파가 아닌 온실가스를 내뿜는 주범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어요.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가 결국 막대한 비용을 들여도 다시 되돌리기 힘들 만큼 멀리 왔다는게 안타까웠는데 자라나는 10대 아이들이 탈성장에 대한 인지를 바르게 한다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생겼답니다.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아가는 것.

사회 쫌 아는 십 대 12번째 이야기. 풀빛탈성장 쫌 아는 10대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교육보다 강한 엄마의 정서가 명문대생 만든다 - 입시생 엄마의 3년 일
송민화 지음 / 마이카인드(MyKind)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사교육보다 강한 엄마의 정서가 명문대생 만든다..

마인카인드에서 나온 입시생 엄마의 3년 일기를 담은 책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아이가 입시생이 되면 엄마까지 덩달아 입시생이 되어 함께 마라톤을 한다고 하지요?

아이가 자라는 만큼 엄마도 자라고, 아이와의 학교 생활을 함께 하는 것 같은...

엄마의 든든한 지원이 아이의 입시를 성공으로 이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그런 시간적, 그리고 금전적인 지지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러한 말들은

입시라는 마라톤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기운 빠지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 아이의 입시를 앞두고

사교육 없이 엄마의 어떤 정서적인 지지가 아이를 명문대생을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막내딸 연이의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생활을 지켜보고 지지하며 쓴 엄마의 일기입니다.

그 일기 속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을 엿보는 동시에 엄마의 반응과 생각들,

그리고 하루를 돌아보며 남긴 명언들을 읽으며 평소 아이를 대하고 있는 양육 태도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아이가 입시생이 되고 난 후 하루 아침에 엄마의 정서적 지지가 가능한 것이 아니기에

저자인 연이 어머니의 모습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왜 책의 제목을

사교육보다 강한 엄마의 정서가 명문대생 만든다로 정했는지 알 것 같았어요.

연이에게 공부만을 강요하고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봉사활동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또 조급하지 않으며 지켜봐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 부터가

배워야 할 점이란 걸 깨달았어요.

그 여유로움 또한 아이를 믿고 있는 엄마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겠지요?

책의 일화 중 아이가 엄마에게 말투를 바꾸라고 하는 장면이 나왔어요.

예방접종만 맞을 거였기에 진료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급한 나머지 병원 접수처에서

'빨리 되는 곳으로'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병원을 나서면서 아이가 저자에게

'그렇게 말하면 직원이 기분 안 좋을 거예요. 말투를 바꾸세요.

나도 엄마에게 이렇게 말하는 내 말투가 지금 맘에 안 들어요. 나도 바꿀 거예요.'라고 말했다고 해요.

아이의 그 말에 저자는 말투와 언어는 품격이고 무심코 나오는 엄마의 언어습관을

내 자식이 따라 할수도 있는 말이라며 바꿔야 겠다는 반성을 합니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을 해보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아마 아이에게 부족한 내 모습을 들킨 것에 대한 민망함에 버릇없다며 버럭 소리부터 쳤을지도 몰라요.

아이 앞에서 바로 반성을 하고 아이 말이 맞다며 반응하는 저자와는 달리 의견을 내는 아이를

윽박지르지는 않았을까 생각하니, 나부터가 많이 반성하고 정서를 잘 다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마 연이가 잘 성장할 수 있었던데는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내비칠 때

그 의견이 옳다면 수용해주는 엄마가 있어서가 아니었을까요?

조심스레 의견을 말했을때 윽박지르고 화를 내는 엄마를 대하는 경험을 했다면,

아이는 다시는 자신의 의견을 자신있게 말할 수 없거나 자신의 행동에 있어서 주저해야 함을

배우게 됐을지도 모르니까요.

이 책을 보기 전에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부분이었는데,

어쩌면 나의 행동이 그동안 아이의 성장에 부정적인영향을 주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부끄럽고, 더더욱 저자의 행동들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민하고 힘든 시기를 지지해줄 든든한 정서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해 주려면

오늘의 내 모습을 반성하고 이 책의 저자가 아이를 대하는 것 처럼 따뜻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 법을 배워야겠구나 싶었답니다.

엄마의 생각과 명언들을 가슴에 새기며 책을 읽는 내내 의미 있는 시간을 되어 주었던

마이카인드 사교육보다 강한 엄마의 정서가 명문대생 만든다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그림자는 핑크
스콧 스튜어트 지음, 노지양 옮김 / 다산어린이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어린 시절에는 남자 답게, 여자 답게 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애들은 다 똑같은 아이일 뿐인데..

남자니까 울면 안돼! 남자니까 여자 아이들을 지켜 줘야 해!

여자애가 치마를 입고 뛰어 다니면 안돼!

넌 여자니까 분홍, 넌 남자니까 파랑을 줄게! 등

생활 속에서 성차별적인 이야기를 많이 듣는 환경이었어요.

요즘은 양성평등 교육이 많아지면서

남자 답게, 여자 답게 라는 사회 분위기는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남성,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다산어린이내 그림자는 핑크 그림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고

남자 여자가 아닌 나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이었어요.

이 책은 겨울왕국의 엘사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쓰고 그린 한 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책이라는 점이 더욱 마음에 들었답니다.

내 아이를 위해 생각하고 한 글자씩 써 내려간 그림책이라니..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읽히고 싶었답니다^^

 

우리 집안 남자들의 그림자는 모두 파랗지만 내 그림자는 달라요.

내 그림자는 분홍색이랍니다~

내 그림자가 좋아하는 것 역시 유니콘, 그림책, 공주, 요정 처럼

남자용이 아닌 것들입니다.

남자용이란게 따로 있나요?^^

책을 보면서 요즘 아이들 답게, 남자 여자 그런게 어딨냐며

비판하는 둘째를 보며 세상이 많이 달라졌구나를 느꼈답니다^^

 

내 그림자는 분홍색인데 다 지나가는 과정이라며 곧 변할 거라는 말에

내가 큰 잘못을 저지른거란 생각을 하게 되지요.

또 그림자가 좋아하는 드레스를 입고 학교에 가면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내 모습에 친구들 앞에 자신있게 나서지도 못한답니다.

 

 

                                    

그런 나에게 드레스를 입고 당당히 서 있는 아빠가 다가 왔어요.

화려한 치마 주름에 반짝이 모자가 달린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서요^^

이건 그저 그림자가 아니야. 너 자체이자 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

너의 그림자는 너야. 앞으로도 계속 분홍색이겠지.

널 좋아하는 사람은너를 점점 더 사랑하게 될 거야.

 

아빠가 아이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남과 다른건 잘못 된 것이 아니며 그 자체가 나이기에

내 모습을 들여다 보고 알아가는게 중요함을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표지에 있는 파란색 바탕이지만

누구보다 반짝이는 분홍색 그림자를 가진 아이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표지 하나 만으로도 그림책의 내용을 모두 다 표현 하는 것 같아 그림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

1학년인 아이는 예전에는 성평등이 없었지만 요즘에는 성평등이 있어요.

남자가 분홍색을 좋아하는게 어때서요? 라며 또박또박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내가 가지고 있는 그림자의 색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었고

우리 아이들이 진정 원하고 있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숨기고 있는 일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다산어린이내 그림자는 핑크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세 살 말 공부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요즘 아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듣다 보면 도통 이해가 안가는 용어들이 많아요.

신조어와 게임 용어부터 시작해서 우리 땐 소위 노는 아이들이라는 애들이 썼던 그런 험한 말들을 요즘 아이들은 그것도 못 쓰면 바보 라는 느낌으로 일상어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예요.

서로 험한 말을 주고 받으며 상처주고 상처 받으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쓰는 말들.

그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아이들 말 하는 걸 잘 가르쳐야 할텐데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어느덧 우리 집 아이들도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더 좋아지는 10대의 시기에 접어 들었답니다.

아이들이 밖에서 지켜보는 어른이 없더라도 말을 곱게 하고 서로에게 예쁜 말을 쓰면서

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임영주강사님의 이번 책이 무척 반가웠어요,

 

꿈 많은 똑똑한 십 대라면 말을 잘해야 합니다.

단순한 화법 책이 아닌 생각, 행동, 관계, 미래를 변화시킬 말 공부 책

 

메이트북스열세 살 말 공부 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한 책으로 십대 아이들에 맞는 여러 상황과 그에 따라

어떤 말을 해야 할지를 정확하게 코칭해 주고 있어요.

비단 10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들의 언어 사용에 대한 코칭을 하기에도

쉽게 설명되어 있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껏 초등학생들의 친구 사귈 때 예쁘게 말하는 법에 관한 책이나 성인의 소통을 위한 책은

본 적이 있지만 독서 연령을 딱 청소년에세 맞춘 책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임영주강사님의 열세 살 말 공부라는 책이 더 반가웠답니다.

엄마가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진심으로 마음의 동요가 일어 말을 예쁘게 할 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요즘 너무 쉽게 듣고 접할 수 있는 험한 말 들을 배우도록 내버려 둘 수도 없으니..

 

이 책에서 알려 주는 말을 예쁘게 잘 해야 하는 이유들에 대해서 배우고 나면

아이들 마음에서 스스로 우러나와 행동의 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가 싫고, 공부에 집중이 안되고 학교에 가기 싫고 모든 것이 귀찮고 무기력해지는 이유가

말 때 문이라고 합니다.

말로 인한 오해, 화남. 슬픔, 아픔 상처가 아주 많기에 말을 잘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사람 사이에 관계나 상황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십대의 아이들에게 옆에서 조곤조곤 이야기를 해 주듯 친근한 말투로 접근합니다.

또 아이들이 생각을 할 수 있게끔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으며 각 상황에 대한 적절한 코칭과 함께

왜 그렇게 말하는게 좋은지에 대한 이해 또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볼 수 있었어요.

사실과 객관적이라는 말을 내세워 거침없이 하고 싶은 말을 다 쏟아내며 상처를 주는 친구의 경우 맞는 말은 했지만 친구에 대한 공감이나 배려가 없었음을 배웠고

내가 했던 말, 내가 했던 처신이 훗날 미래의 내 모습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멋있게 보이기 위해 하는 거친 말들이 결국 습관이 되어 '나는 원래 그런 애' 라는 인식으로 미움을 사게 되는 일이 대부분 인데, 그건 나만의 캐릭터나 멋진 모습이 아니라 고쳐야 할 습관임을 이야기 합니다.

모두가 나를 좋아하게 할 수는 없지만 모두가 싫어하는 성향이라면 빨리 고쳐야 함을 강조하고

내가 고칠 수 있더라도 거친 말, 욕을 하는 친구가 가까이에 있다면

서로 물들이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므로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어요.

친구가 자꾸 짜증나게 할 때나 시시비비를 가리고 싶을 때 , 친구에게 한 말 실수를 주워 담고 싶을 때, 인정 받고 싶을 때, 얼버무리는 말투를 고치고 싶을 때 등 실제 사례를 통한 언어 코칭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좋았어요.

특히 부모님 말씀에 기분 나쁠 때의 상황에서 잔소리와 부모님 말씀은 한 끗 차이기에

같은 말이라도 이상하게 듣지 않도록 잘 가려 듣고 반응해야 함을 알려 주는 부분에서

본격적인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에 꼭 읽혀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언어 습관과 함께 행동에 대한 코칭도 아끼지 않고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직설적이고 바로 적용이 가능한 이야기들이라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임영주 쌤의 상황별 말 코칭

메이트북스 열세 살 말 공부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