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힐 땐 힌트북~ 생각하는 수학교재

힌트북 초등수학 3-1 (2024년용) - 수학이 만만해지는 힌트의 힘 ㅣ 힌트북 초등수학 (2024년)
슬기로운공부 초등수학연구회 지음 / 슬기로운공부 / 2021년 12월

최근 스스로 하는 공부의 힘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초등 수학 교재가 새로 나왔길래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게 되었어요~!!

슬기로운공부 초등수학연구회에서 출간된 힌트북~!!

수학교재의 이름이 참신하기도 하고 제가 추구하는 수학

교육관과도 같은 결을 가지고 있기에 반가웠답니다~^^

수학 학원을 보내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천천히 가더라도 누가 풀이 과정을 딱 알려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면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초등학생에게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인데

이 교재가 아이들의 수학 학습을 스스로 생각하며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더라구요~^^

본 교재 + 힌트북 + 정답과 풀이로 구성된

힌트북 3-1

예비 3학년인 아이의 3학년 수학 예습을 하기에 딱이었어요~!!

막힐 때 힌트 보며 혼자서도 척척

초등 혼공 기본서

하루 4쪽 35일 완성~!!

하루 4쪽 공부로 단기간에 수학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완성할 수 있어요.

개념 - 확인문제 - 교과서 문제 - 개념 따라쓰기

교과서에 나오는 수학 개념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개념 공부 후 확인을 위한 개념 확인 문제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 할 수 있었답니다.

또, 교과서 유형 문제를 통해 교과 수학에서의 실력도

튼튼히 다져주었어요~!!

기본문제 - 응용문제 - 독해력 문제 - 표현력 문제

개념 학습과 개념 확인을 하고 난 후에는

스스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도록 10문제를 제시하고 있는데

문제의 수가 많지 않아서 부담이 적었답니다~!

각 문제마다 막힐 때 볼 수 있는 힌트북의 힌트가 있는데

이 부분이 기가막히더라구요~!!

힌트로 기본 개념과 풀이 방법을 보면서

내가 풀고 있는 문제에 적용하며 푸는 방법을 찾아 갈 수 있었답니다.

 

수학에선 개념이 중요하기에

눈으로 확인한 개념을 직접 손으로 따라쓰면서

머릿 속에 새길 수 있도록 따라쓰는 부분이 따로 있었어요.

수학적 독해력문제, 수학적 표현련 문제를

각 1문제씩 구성하여

문제의 의미를 파악하고 풀이 과정을 수학적으로 표현하는

연습까지 할 수 있어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도 척척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었답니다^^

각 단원이 끝날 때 마다

단원 평가를 통해 그간 배운 내용을 정리 할 수 있는 부분도

아이들의 학습을 점검하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잊었다 싶은 개념은 다시 확인하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탄탄한 학습을 다질 수 있는 부분도 놓쳐선 안되는 부분이지요^^

 

힌트북의 꼼꼼한 힌트 보이시나요?^^

힌트북에서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막힐 때 찾아보라는 말처럼 해당 문제의 유형을 보고

어떤 방식으로 풀어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가로셈은 세로셈으로 바꾸어 생각하면 편리하다.

반드시 같은 자리 수까지 빼야한다.

직각 삼각형의 세 각 중 직각은 1개 뿐이다.

이처럼 문제에 해당하난 기본 개념과 주의할 점 등을 알려주면서

풀이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었답니다.

​

 

정답과 해설에 풀이 과정을 제시하는 것과는 다르게

아이 스스로 생각을 하고 문제를 풀어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 힌트북이었어요~~

누가 옆에서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생각을 하고 확장을 하면서 문제를 풀어갈 수 있기에

수학 머리도 좋아지고 실력 향상도 되겠더라구요^^

혼공 할 때 혼자서도 척척 힌트북을 보고 공부할 수 있고

엄마표 홈스쿨링을 할 때도 티칭법을 볼 수 있으며

하루 4쪽 35일 완성 교재라 예습하기에도 딱이었어요~!!

수학 공부를 하다 막히면 답을 바로 알아보기 보다는

스스로 생각하면서 답을 구하는 비법을 배울 수 있는

막힐 땐 힌트북 3-1 이었습니다.^^

-본 리뷰는 슬기로운공부에서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5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5 : 기후 위기에서 지구를 구하라! - 서바이벌 환경 학습만화 ㅣ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5
토깽이네 지음, 양선모 그림, 잼 스토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서바이벌 환경 학습만화,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5. 기후 위기에서 지구를 구하라 입니다.

토깽이네 유튜브 채널을 아이들이 종종 보고 있고

이 시리즈 이전 권을 읽었었기에

이번 신간 5권이 무척 반가웠답니다~~!!

지난 4권이 나올 때만 해도 98만 구독자였는데

5권이 나온 현 시점에서는 102만 유튜브 채널이 됐네요~^^

토깽이네와 함께 하는 챌린지 & 배틀 학습만화라

5권의 내용이 더 궁금하고 관심이 많이 가는 책이었답니다~!

엄마 토깽, 아빠 토니, 첫째 나린, 둘째 다린으로

구성된 가족인 토깽이네~!!

환경 오염이 심각한 지구에서 신들을 이겨 환경을 지키려는

토꺵이네 가족의 대결 모습이 쭉 인상적이었던 학습 만화였지요.

이번 5권에서는 기후 위기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악신과의 대결을 벌이는 토깽이네를 만날 수 있었는데

지구를 오염 시키는 인간을 지구에서 몰아내기 위해

점점 힘을 키워가던 악신을 보면서

인간이 기후위기에 끼치는 영향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이번 5권에서는 악신과의 대결이 펼쳐지는데

탁구공 릴레이, 깃발 전쟁, 공격권 얻어 터치하기, 아바타 미션 릴레이를 하며

악신을 이겨 지구를 구하려고 하지요.

홍수와 가뭄, 폭염, 산불, 산사태 태풍, 전염병 등

다양한 기후 현상들이 지구가 뜨거워졌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해요.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었지만

노력을 하기보다는 지구의 티핑포인트가

더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더이상

인간의 손에 지구를 맡길 수 없기에 악신이 나섰음을 알 수 있었지요.

현재의 기후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이 걱정은 하면서도

환경 오염을 줄이려는 노력이 적은 부분을 짚어 주는 것 같아

왠지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었어요~!

 

5권에서 밝혀지는 악신의 정체는 무엇이며,

악신과의 대결의 승부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해당되는 다양한 기후 위기에 관한 정보를

만화를 통해 배우고 중간중간 구성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알아볼 수 있어

아이들이 보다 진지하게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또,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발자국 주인찾기 추리, 가로세로 낱말 퍼즐, 다른 그림찾기가 있어

알차고 재밌게 볼 수 있었답니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다양한 게임 또한 즐길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서바이벌 환경 학습만화 위즈덤하우스의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5. 기후 위기에서 지구를 구하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신비한 사이트워드

신비한 사이트 워드 - 따라하면 영어 스토리가 술술 읽히는
미쉘 지음 / 다락원 / 2022년 9월

따라하면 영어 스토리가 술술 읽히는

다락원에서 출간된 신비한 사이트워드 입니다^^

최근 파닉스 공부에 관심을 두면서 학습을 시작한 아이가

재밌어 보인다면서 해보자고 요청했던 교재가

신비한 사이트워드였어요~!!

사이트워드가 뭔지도 잘 모르는 아이였기에

오로지 영어공부를 하는 책이고,

아이의 눈에 흥미롭게 보이는 책이라는 걸 확인하는

순간이었답니다^^

사이트워드는 파닉스를 배우면서 함께 배우면 좋은데

파닉스의 규칙과는 다른

보자마자 한눈에 바로 인식하고 읽을 줄 알아야 하는

단어를 말해요.

사이트워드를 많이 알수록

영어책 읽기를 할 때 더 잘 읽을 수 있고

문장 안에서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단어이기에

아이들이 필수로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

필수 사이트워드 150개를 매일 3개씩 50일 동안 학습할 수 있어요.

이 책의 저자인 미쉘쌤은

엄마표 아빠표 자녀교육 전문 유튜버 미쉘TV.로 유명하지요~^^

미쉘쌤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이 교재는

하루 세 개, 세 문장으로 신나게 사이트워드를 익힐 수 있는

유창한 영어 읽기의 시작을 하기에 적합한 교재랍니다^^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각 파트에서 30개씩, 총 150개의 사이트 워드를 학습할 수 있는데

각 파트별 배울 단어를 미리 알아볼 수 있었어요~!

 ​

하루에 3개의 사이트워드를 세 문장의 짧은 스토리로

재밌게 배울 수 있었는데

알록달록한 색감과 그림들의 구성이

학습을 흥미있고 빠져들게 만들었답니다~!!

하루 3개의 사이트워드를 공부한 후

해당 단어가 포함된 문장을 알아보고, 직접 써보기도 하지요.

빈 칸에 해당 사이트워드를 찾아

스스로 적어 볼 수도 있기에 어렵지 않았고

하루 학습량에 대한 부담도 적었답니다~!!

 

5일 간의 학습을 마칠 때마다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데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복습을 할 수 있었어요~!

앞서 배웠던 사이트워드의 철자와 뜻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에 모르는 부분은 다시 공부하고

한 주의 마무리를 하면 되기에 탄탄한 학습이 이뤄졌답니다.

이 책에서 아이가 재밌어 했던 부분인 스토리 읽기~!!

사이트워드가 들어 있는 10편의 영어 동화를

내가 배웠던 사이트워드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소리내어 읽어볼 수 있었어요.

스토리의 내용 또한 재밌기에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이트워드를 익히고

리딩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각 페이지마다 QR코드로 원어민 음원을 들을 수 있기에

엄마의 발음이 아닌 정확한 발음으로 공부할 수 있고

궁금한 소리를 바로바로 들어볼 수 있어서

학습을 하기가 수월했어요~!!

잘라쓸 수 있는 사이트워드 카드가 수록되어 있어

학습이 더 흥미로웠고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선택했던 교재인 만큼

구성 자체에서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요소가 다분했기에

공부 시간에 먼저 책을 펼치기도 했었답니다^^

영어는 언어이기에

재밌고 자신있게 공부해야 빨리 실력이 느는데

이 책은 영어 읽기의 시작인 사이트워드를 재밌게 배우기에

충분했어요~!!

다락원에서 나온 신비한 파닉스와 함께 본다면 효과는 더 좋을 것 같네요^^

하루 3개, 3문장으로 익히는 사이트워드 150개

원어민 녹음 MP3, 흥미로운 스토리리딩, 사이트워드 카드수록

다락원의 신비한 사이트워드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초등어휘일력365

이은경쌤의 초등어휘일력 365 (스프링) - 국어 문학 속 어휘 완전정복!
이은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0월

포레스트북스에서 출간된

이은경쌤의 초등어휘일력 365 입니다.

요즘 아이들 교육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건 문해력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의 미디어 사용이 쉬워지면서

책을 읽는 아이들 수가 줄어들었고 잘못된 언어 사용으로

어휘력 또한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진듯합니다.

어휘력이 좋아야 독해도 잘 할 수 있고

책을 가까이 하면서 독서를 즐길 수 있을 텐데

겨우 책을 꺼내 읽어 나가다보면 모르는 말들이 수두룩하다면

결코 책에 흥미를 붙일 수 없겠지요.^^

그러다 보면 또 책을 멀리하게 되고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어휘력은 점점 낮아지게 되겠지요~

몰랐으면 모를까.. 이러한 상황을 파악한 현명한 부모라면~

아이들의 어휘력을 키워주기 위한 도움이 반드시 팔요하답니다.^^

이번에 나온 이은경 쌤의 신간을 보고 이거구나! 했지요^^

교육부 지정 국어 문학 어휘 완전정복!

문학 작품 속 어휘 수록

어원, 유의어, 반의어, 예문 수록

 

초등어휘일력은 어른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달력처럼 세워둘 수 있는 스프링으로 엮은 일력이었어요~

어휘관련 도서들도 물론 좋지만

따로 학습 시간을 두고 꺼내봤을 때 학습효과가 나오는데,

이 책은 책상위에 매일 세워두고 눈에 보이는대로 읽어볼 수 있으니

특별히 마음을 먹지 않아도 매일 실천 할 수 있었답니다^^

따로 페이지가 적혀있지 않지만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페이지씩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전날, 혹은 그날 아침에

해당 날짜를 찾아 펼쳐뒀다가 짜투리시간에 보면

어휘 공부를 부담없이 할 수 있답니다^^

크기도 그리 크지 않기에 책상 한 켠에 두기에 무리가 없었어요~!!

 

저희 아이는 일력을 책상 위에 두고 자기 전에 한 번 보고 자고

아침엔 식탁으로 가져와서 또 보더라구요~!!

아직은 학습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짠~ 하고 펼쳐진 부분의 어휘를 공부하고 있어요 ㅎㅎ

그렇게 보면서도 날짜는 또 엄청 신경쓰더라구요~!!^^

아이들 성향에 따라서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날짜에 맞춘 일력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날짜에 맞춰

딱딱 진행을 해도 좋을 것 같았답니다^^

책상 위에 세워두니 방에 드나들면서 눈에 보이는 일력~!!

뭔가, 이걸 꼭 해야만 한다는 그런 느낌이 오더라구요^^

초등어휘일력 365는

교과서와 문학 도서 속에 자주 언급되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어휘를 수록하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교과서로 공부를 하고 문학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어휘를 이해하지 못해서 읽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보다 더 재밌게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도록 관련 어휘를 수록한

이은경쌤의 배려와 노하우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큼직한 글씨로 그 날의 어휘를 적어두고

사전적 의미를 함께 적어 한 눈에 뜻을 공부할 수 있었어요.

그 후 해당 어휘를 사용하여 이은경쌤이 들려주시는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조언들이 담겨 있어서

매일 조금씩 인성교육을 함께 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행복은 내게 오는 게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거래요.

내가 소유한 것을 하나씩 떠올리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다 보면

나는 이미 행복을 선택하고 소유한 사람이 되는 거지요.

2월 2일, 소유하다

관련 예문으로 한 번 더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비슷한 어휘, 같은말 다른뜻, 한자어 알기, 속담알기, 관용구 알기 등

해당 어휘와 관련된 다양한 어휘및 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 유익했어요~!!

하루에 10분 정도 시간을 내어 가볍게 볼 수도 있지만

처음 보는 어휘가 많았기에 소리내어 읽어보기로 했답니다~!!

일력으로 소리내어 읽으며 매일 어휘력 공부를 하기로 한건데

저학년 아이이기에 눈으로 읽는 것 보다는

소리내어 한 번씩은 읽고 넘어가는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서

아이와 의논 후 결정했지요^^

어휘를 알아야 문해력, 글쓰기를 잘할 수 있다는

이은경 쌤의 조언대로..

초등어휘일력 365로 매일 조금씩, 하루 한 문장으로

어휘력을 길러나가야겠어요~^^

포레스트북스의 초등어휘일력365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거짓말이 툭 튀어 나왔어

거짓말이 툭 튀어나왔어 ㅣ 나도 이제 초등학생 24
김은영 지음, 모정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0월

리틀 씨앤톡의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24번째 이야기,

거짓말이 툭 튀어나왔어 입니다.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저학년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학습 동화랍니다.^^

처음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교 생활의 비법이 전해주는 책으로

친구 관계나 생활 습관, 학교 생활이

어색한 저학년 아이들에게 간접 경험으로 깨우침을 주는 책이지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한 번쯤은 겪을 만한 이야기를

또래 친구의 이야기로 구성하고 있기에

학교 생활에 공감을 하는 동시에 깨달음을 얻고

문제 해결법 또한 찾을 수 있어서 적응에 도움을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거짓말이 툭 튀어나왔어에는

우리 아이들의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아동 발달 단계상 저학년 아이들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나 또래 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잘못된 것임을 알고 용기있게 바꿔나가면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인 세인이도 거짓말을 조금은 많이 하는 친구지만

거짓말을 하고 난 후 사실대로 말해야 겠다는 생각과

사실대로 말했을 경우 친구들의 반응이 걱정되어 말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으로 내적 갈등을 계속 한답니다.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연주 하지도 못하는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자신의 실수로 망가트린 바이올린 채를 동생이 그랬다고 일러주거나

티비를 보다 지각을 해놓고 오는 길에 넘어져서 앉아있다 왔다는 식의

거짓말을 거듭하고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어른들이 보기에는 좀 심하다 싶지만,

아이를 의심하지 않고 믿어주는 어른들의 모습에

세인이의 마음은 더 불편하기만 했답니다^^

 ​

이 책에서 나오는 세인이의 거짓말들은 문제없이 넘어가게 됐지만

바이올린을 켜지도 못하면서

1학년 때부터 배워서 잘한다고 한 거짓말은

솔직한 고백 말고는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았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사실대로 말할 용기는 또 없었기에

좀 더 보태어 거짓말을 하게 되는 세인이의 모습을 보면서

저학년 아이들의 심리를 짐작할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겪었음직한 상황과 심리를 동화로 잘 표현해놨기에

깊은 공감을 하면서 책을 보더라구요~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도 하면서요 ㅎㅎ

학예회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기로 한 세인이.

과연 세인이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었을까요?

 

책의 중간중간에는 거짓말에 대한 정보를 주고 있는데

이 부분이 아이들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이야기가 많았답니다.

거짓말은 무엇인지,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또 무엇인지,

거짓말과 관련된 속담, 착한 거짓말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 부분을 저희 아이는 유심히 보더라구요~!!

알고 있던 부분도 있지만, 한 번 더 책에서 짚어주니

작은 거짓말이라도 해선 안된다는 다짐을 다시 또 하곤 했답니다^^

리틀 씨앤톡의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24번째 이야기,

거짓말이 툭 튀어나왔어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