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페인팅북 : 음식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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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기에 아이들과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시작했어요.

집에서 쌓여만 가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풀어 주고 집중력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선택한 키즈프렌즈에서 나온 스티커페인팅북 음식편 입니다^^


스티커 붙이기 활동만으로도 아이들은 흥미를 느끼며 집중할 수 있지만

이 책은 번호가 적힌 바탕에 스티커를 찾아 붙이며 음식과 관련된 그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기에 더 집중하여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어요.

그림의 색감이 너무 좋고 따스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주제라서 즐겁게 활동 후 배고프다, 먹고 싶단 소리를 하기는 했지만 활동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답니다^^







 

 


스티커 페인팅이란 말 그대로 스티커 (sticker)와 

다양한 기법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표현하는 페인팅 (painting)이 합쳐진 말로 

아이들이 스티커를 떼어 붙이면서 그림을 만들어 가는 책이라는 의미이지요.

​우리가 어린 시절 했었던 색종이를 찢어 붙이던 모자이크 활동처럼 정해진 스티커를 정해진 번호에 찾아 붙이는 활동이라 더 간편하지만 집중력을 더 필요로 하는 활동입니다.

스티커를 떼어내고 붙이는 활동은 손을 조작하여 알맞은 자리에 딱 맞게 붙이기 까지  많은 소근육의 발달을 돕고 눈과 손의 협응에도 도움이 되기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인데,

스티커 페인팅 음식 편으로 재밌게 할 수 있었어요~^^

이 책에서는 핫도그와 콜라, 햄버거와 감자튀김, 당근과 파프리카, 도넛, 떡볶이와 만두, 사과와 바나나, 사탕, 아이스크림, 케이크, 피자 총 10가지 그림의 스티커 페인팅을 할 수 있답니다.



비정형적인 모양의 스티커를 각 모양의 자리에 맞춰 붙여야 하기에 

이리저리 모양을 맞추며 붙이다 보면 집중력이 길러지고 더 정교한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답니다.

이미지 부분과 스티커 부분이 나눠져 있어 뜯어 쓰기에 편리했고 

완성된 그림이 입체감이 있어 생동감이 느껴져서 하나의 작품으로 보기에 충분했지요^^

간편하게 스티커를 이용한 작품 활동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기에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답니다^^

집콕놀이로 즐거운 놀이와 집중력, 소근육, 탐구력 발달까지 동시에 할 수 있었던 키즈 프렌즈의 스티커페인팅북 음식 편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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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 책 속의 한 줄을 통한 백년의 통찰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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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한 줄을 통한 백 년의 통합.

리텍콘텐츠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입니다.

이 책은 인문학자 김태현님이 수 만 권의 책을 읽으며 여운이 남았던 글귀를 모아 만들었다고 해요.

책을 읽다 보면 다시 뒤돌아 보게 만들고 또 다시 책을 펴게 만드는 인생의 지혜를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글귀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저자 역시 수 많은 책들 중 가장 기억에 오래 남은 베스크 셀러 800권을 선정하여 한 권의 책에 모았다고 하니(p5), 800여권의 책에서 핵심적인 부분만이 담겨 있는

묵직함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개인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고 그 책 속에 담긴 철학과 삶의 통찰을 받아들이는 방향이 다를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어느정도 공통된 삶의 철학들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우리 삶과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을 할 수 있도록 총 14Part로 나누어 주제별 카테고리에 따라 분류된 명언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기에 내게 필요한 지혜를 얻고자 할 때 part별로 찾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여러 권의 책을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짧은 시간에 핵심적인 부분만을 읽을 수 있기에 수십 권의 철학을 한 번에 받아들이고 비교해 볼 수 있었어요.

마음에 크게 와닿은 글이 있다면 저자가 표기해둔 책을 따로 찾아 보면 되기에 베스트셀러 속 명언의 모음은 든든함을 주었답니다.

'비난'이라는 물건

만일 누군가가 당신을 비난하거나 무시하거나 깎아내리면 그것을 당신에게 건네려는 어떤 물건이라고 생각하라. 당신이 그 물건을 '받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 물건은 그냥 상대방의 손에 남아 있을 것이다.

- 마리사피어,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P30

800개의 명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입니다.

어떤 일을 계기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나니, 주변 시선이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무시해야 할 부분도 예민하게 신경을 쓰다 보니 삶이 피폐해지고 지쳐가는 것 같았어요.

아직 마음 한 켠에 부정적인 생각들이 남았었는지, 이 글귀가 가장 인상에 남더라구요.

전체를 다 보아도 이 글귀만큼 마음에 콕 박히는 건 없었던 걸 보면, 역시 명언들은 현재 자신의 상황에 가장 근접해 있을 때 그 진가를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인생의 어느 한 장면에서,

베스트셀러 속의 소중한 명언들을 다시 읽다 보면 상황에 따라 감정적으로 와닿은 무언가가 있기에 짧은 명언들의 모음이 인생에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조금씩, 수십권의 책을 읽는 것 처럼 책 속 한줄의 명언 모음으로 백 년의 통찰을 얻으시길 바래요.

리텍콘텐츠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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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 365일 1일 1지식
라이브 지음, 김희성 옮김 / 성안당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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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지식을 배우는 필독서라는 말이 정말 안성맞춤인 흥미로운 책을 만났습니다.

성안당에서 출간 된 365일 1일 1지식,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입니다^^

덕후라는 말이 예전에는 한가지에만 너무 빠져 드는 모습을 부정적인 표현으로 쓰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특정 분야에 대해 일반인도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갖추고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표현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관심을 가지는 한 분야에 몰두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매력적인가요?

이 책은 그러한 덕후들의 관심사에 대해 폭 넓은 지식을 제공함으로서

보다 더 깊이 있는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소설, 라이트 노벨 등 관련 분야에서 흥미로운 요소를 찾아 관련된 배경 지식들을 펼치고 또 각 용어들에 대한 설명을 하기에 재밌었습니다.

교양 지식의 종류는 많지만 일본, 중국, 서양, 아시아 등의 역사와 철학 등을 중심으로 폭 넓은 지식과 교양을 넓히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에

아직 덕후가 아닌, 살짝 흥미를 가지고 있더라도 책을 보다 보면 어느순간

그 매력에 빠져 들게 되는 것 같아요.

365일 1일 1지식을 매일 쌓을 수 있도록 1페이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내용이라 읽기에 부담없지만 알찼답니다^^

월요일부터 일욜일까지, 일주일 동안 각 요일별로 역사, 신화/전설, 문학, 과학/수학, 철학/심리/사상, 오컬트/불가사의, 종교로 카테고리를 나누었기에

처음부터 쭉 읽어도 지루하지 않았고 관심있는 부분만 골라 봐도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어요.

저는 신화나 전설, 철학, 심리 쪽 이야기가 재밌더라구요^^

꼭 덕후 문화를 따르지 않더라도 흥미로운 교양 지식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음악 등 덕후 문화를 이루는 것들은 저마다의 역사가 있는데 그 역사 속에 담긴 사상과 철학, 인물, 전설, 종교 등 배경 지식을 빼놓을 수 없기에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 책이 더 알차게 느껴졌어요~!!

호기심에 펼쳤다가 점점 빠져들게 된 책.

성안당365일 1일 1지식,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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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정치공부 1·1·1 시리즈
승지홍 지음 / 글담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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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5학년이 되면서부터 부쩍 정치에 관심이 많아 졌어요.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관심도가 더 커졌지요.

언젠가 저녁 식사 후 제가 보던 뉴스를 유심히 보던 아이가

'뉴스가 재밌네요?!'라며 자리를 잡고 앉던게 시작이었답니다^^

학교에서 사회 과목을 배우고

사회가 돌아가는 모습을 알게 되면서

뉴스 속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동화 속 이야기보다 더 흥미롭게 들렸다고 해요.

좀 컸다는 증거겠지요?^^

마침 대통령 선거로 인해 정치 관련 뉴스가 많다보니

관련 용어들에 대한 호기심도 늘어만 갔어요.

물어보고, 또 물어보는 정치 용어들...

그리고 대선 후보자들의 이야기와 각 정당의 모습까지..

저건 무슨 말이냐, 저 사람은 왜 저러는 거냐,

대통령은 몇 년이나 할 수 있는지 등

제가 하나하나 알려주기엔 조금 벅차단 생각을 하게 될 무렵

이 책을 건네주었답니다^^



글담출판에서 나온 1.1.1. 시리즈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정치공부 입니다^^

글담출판에서 출간되는 책들은

항상 내용이 알차고 도움을 많이 받았었기에

이번에도 책에 대한 신뢰도가 컸답니다~!!

중.고등 교과서 속 필수 개념부터 최신 뉴스와 신문에서 뽑은

100단어로 정치의 기본지식을 마스터한다.

학생들이 보기에 딱인 이 책은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초등 고학년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기에

지금부터 읽히는 것이 교육적 효과와 지식을 쌓기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실, 아이 뿐 아니라 성인인 저도 함께 읽으며

정치공부를 다시 할 수 있었지만요~~^^





현직 고등학교 교사이신 승지홍 선생님께서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루에 한 단어씩, 1분의 시간으로 정치 공부를 할 수 있게

쓰신 책이라 술술 읽힌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1장 정치개념

2장 국가형성

3장 정치학자

4장 정치역사

5장 선거제도

6장 국가기관

7장 정치이슈

총 7장으로 나누어 100개의 핵심 단어로 정치 공부를 가장 쉽게 알려주기 위해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을 예시로 들며

조곤조곤 친절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정치란 재밌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게끔 했답니다^^



 


주제가 나뉘어져 있지만

궁금하거나 읽고 싶은 부분부터 먼저 읽더라도

무리가 없기에 책을 읽는 부담이 줄어

더 자주 책을 들게 되는 것 같았어요.

하나의 정치 개념을

두 페이지 정도의 짧은 분량과 사진 자료를 통해

친절하게 이야기 하고 있기에

자기 전, 혹은 잠깐 쉬는 시간에 읽더라도

하나의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주로 자기 전 읽었답니다. 그럼 더 기억이 잘 된다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 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한비자, 소크라테스, 플라톤, 스피노자 등

익히 알고 있는 학자도 있었지만

그 외 아이가 아직 접하지 못한 학자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인 정치 과목을 배우기 전

미리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역사나 문화, 화제되는 이슈 등은

흥미를 끌기 충분한 요소가 있지만

학자에 대한 이야기는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데

이 책에서 함께 다루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접하고 그 내용에 대해 읽어 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최근 뉴스를 보면 선거 이야기가 많아선지

선거제도와 국가기관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읽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요.

정치를 본격적으로 배우지 않은 초등학생이지만

책을 매일 조금씩 읽으며

뉴스를 함께 보니 정치에 대한 이해가 빠른 것 같았어요.

정치 이슈로 빼놓을 수 없는

인사청문회, 패스트트랙, 필리버스터, 레임덕 등

낯선 용어들에 대해서도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었고

촛불집회의 의미에 대해서도

아이 스스로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답니다.

촛불 집회를 집 앞에서 본 적이 있기에 실감이 나는데다

그때는 몰랐던 의미들을 알게 되니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중간중간 정치로 세상읽기를 통해

오징어 게임으로 보는 빈부격차나 영화 속 대사를 통한

정치권력에 대한 이야기도 재밌었어요.

사회 현상들을 정치로 해석하고 이야기를 전하기에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사회와 정치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었어요.

1일 1단어 1분으로 정치 공부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고

사회 이슈들을 다룸으로써 논술, 토론까지 대비 할 수 있는

알찬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의 구성을 흥미롭게 끌고 나가는

승지홍 선생님의 친절한 언어 덕에 어려운 정치가 아닌

흥미롭고 재밌는 분야가 될 수 있었던 정치공부!!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시점에

만나게 된 소중한 행운이 아닐까 싶은 유익한 독서였어요~^^

어려운 정치를 1일, 1단어, 1분으로

짧고 빠르게 이미지로 익히는 재밌는 정치공부!!

내신과 수능, 논술 준비까지 한번에 가능해 믿음직한

글담출판1.1.1. 시리즈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정치공부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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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sch30 2022-01-27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 - 10년 영어교육과정을 한눈에 이해하고 목표와 방향을 세우는 바른 교육 시리즈 18
허준석 외 지음 / 서사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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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바른 교육 시리즈 열여덟번째.

10년 영어교육과정을 한눈에 이해하고 목표와 방향을 세우는

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 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와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가 다르다고 할 만큼

공교육과 사교육의 영어는

입시라는 목표는 같으나 그 방향은 다르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영어에 뜻이 있는게 아니었기에

그 차이를 구별하기가 어려웠고

아이의 영어 학습을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답답한 실정이었죠.

공부는 아무리 아이들이 하는 거라고 해도...

옳은 방향으로 너무 둘러가지 않도록

적절한 가이드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

답답하고 초조했던 저와 아이에게

영어 학습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가야 할지에 대해

든든한 힘을 실어주는 버팀목이 되어주었답니다^^



이 책은 초중고 현직교사들이 직접 썼기에

공교육 영어교육과정을 적나라하게 살펴 볼 수 있어요.

학원에 보내면 편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학원에서 이끌어 준다 하더라도

개개인 마다 모두 같은 학습 역량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기에

엄마의 관심은 필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나니 집에서 아이의 학습 역량을 파악하고

학습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지지해주고

초중고 10년간의 영어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로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가지는게

영어 학습의 시작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영어, 중등영어, 고등영어로 세분화하여

각 학교에서 어떤 방식으로 영어 수업이 진행되는지

무엇을 중점으로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하고 있지만

모든 시작은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이유와 목표에 대해

스스로 알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ART 01에서는

영어교육 로드맵을 짜는 첫 시작으로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 파악하고

공교육 영어수업의 목표를 이해할 수 있게 제시하여

장기간의 영어 공부에 지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이유를 찾게 해주었어요.

처음 영어를 시작할 땐

길게 해야 하는 공부라 천천히 시작하자고 생각했었는데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에게 자꾸 뒤쳐지는 모습을 보고나니

아이를 재촉하곤 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보고 한 쪽으로 평가가 치우친 입시 영어를 목표로 학습을 한다면

영어의 균형있는 학습이 안된다는 사실에 놀랐답니다.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초중고 공교육 영어교육과정을 하나의 표로 볼 수 있었는데

기본정보를 먼저 제시한 후

초,중,고 교육과정의 전체적인 틀과 목표,

수업 시수, 내용 소재, 어휘 수, 문장 길이, 평가 특징을

비교하고 파악할 수 있었어요.

전체적인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나면

학습의 방향을 잡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해요.

이후 PART 02 ~ PART 04에 걸쳐

초등영어, 중등영어, 고등영어의 국가교육과정의 핵심을

총정리하듯 구체적이고 상세히

기술하고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답니다.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영어 교육이 난이도와

각 학년별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

수행평가구성과 방법, 지필고사, 내신점수,

수능영어 까지 상세한 정보를

학교별, 또 학년별로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이나 자료 등을

실제 사진을 활용하여 소개해 주는 부분도 좋았어요.

특히 영어를 시작하고 기본이 되는 초등학교 영어에서

학년별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에서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꼭 익혀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현재 초등학생 아이들이 있기에 더 집중해서 봤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세부적으로 새 학년이 올라갈 때 목표를 세우고

여름방학 떄 중간 점검을, 겨울 방학 때 목표 달성 여부와 보충 학습을 해야 겠다는

1차적 방향을 먼저 잡고

아이와 함께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채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공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핵심전략을 배울 수 있었던

서사원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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