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mpion 2022-2023 : 유럽축구 가이드북 - 손흥민/김민재 브로마이드 + 카타르 월드컵 특집 기사 The Champion 시리즈
송영주 외 지음, 한준희 감수 / 맥스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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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축구를 더 완벽히 즐기기 위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각 선수와 팀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볼만한 맥스미디어 The Champion 2022-2023 유럽축구 가이드북 이다.

각 리그별 경기나 국내 경기 모두 챙겨보거나 지역별 원정 응원을 다닐만큼 축구를 좋아하기에 올해 나온 유럽축구 가이드북을 건네자 아이가 퍽 관심을 보이며 빠져 보곤 했다.

올해 처음 알게 된 가이드북이지만 이미 19년의 전통성을 가지고 있는 이미 최고이고 최강인 유럽축구 가이드북으로 생생하고 생동감 있는 사진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책에서는 손흥민, 김민재 선수의 현장감 있는 대형 브로마이드를 부록으로 제공하기에 더 값어치가 있는 것 같다.

표지에서 부터 두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니 세계적인 리그에서의 활약이 자랑스럽기도하다^^

올해는 특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있기에 올여름 이적시장의 현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하며 시작하고 있다.

또한 손흥민, 김민재, 황의조, 이강인, 이동준, 황희찬, 황인범, 이재성, 이동경, 정우영등 유럽축구 한국 선수 가이드 역시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파리 생제르맹의 2022-2023 시즌 프리뷰를 상세히 볼 수 있어 즐겨 볼거리가 풍부했다.

각 팀별 전략과 성적, 전력분석, 전술분석, 경기 일정 등 다양한 정보와 철저한 분석자료를 보는 재미가 있었고, 팀별 선수들의 프로필, 포지션, 성적 등 선수 개인의 정보를 냉철하게 분석한 정보를 사진과 함께 살펴 볼 수 있었고 이적료까지 나와있어 흥미로웠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있기에 월트컵 특집 기사를 수록했는데 월드컵 성적을 예측해보는 재미도 있었다.

2022년 8월 최근 이적 시장 및 최신 정보를 완전 반영한 신간이기에 유럽축구 가이드북의 최고로 불리기에 충분했고 역동적인 화보와 1100컷의 사진, 유럽 4대 빅 리그 78개팀,

파리 생제르맹의 2000여명 선수의 스쿼드를 탑재해 더욱 풍부한 볼거리가 있었다.

이미 익숙한 선수도 있지만 새롭게 알게 된 선수들을 미리 파악해 유럽 축구 4대 리그 역시 보다 재밌게 보고 응원할 수 있을 것 같다.

유럽축구의 필독 바이블인 The Champion 2022-2023 유럽축구 가이드북

축구팬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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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Go! Go! 몹 헌터스 1 - 삼림 대저택의 전투 마인크래프트 Go! Go! 몹 헌터스 1
딜라일라 S. 도슨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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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제제의 숲에서 출간된

마인크래프트 Go!Go! 몹 헌터스 1, 삼림 대저택의 전투 입니다^^

학년을 가르지 않고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게임^^

내가 상상한 세상을 내 마음대로 만들어가는 네모 세상 마인크래프트는

게임뿐만 아니라 레고로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모르는 아이들이 없을 정도랍니다.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게임으로 마인크래프트를 꼽았다고 하는데

게임을 하면서(전투버젼 아닙니다 ㅋㅋ) 요즘 아이들의 필수 교육 프로그램인

블록 코딩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해하며 연습까지 할 수 있기에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마인크래프트 제작사인 MOJANG과 세계적인 작가들이 손 잡은 초특급 어드벤처 시리즈로 게임 가이드북이 아닌 마인크래프트를 소재로 하는 어린이 모험물이라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읽힐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림이 하나 없는 대략 370페이지에 달하는 볼륨이기에 이 정도 두께의 책을 처음 보는 아이들은 지레 겁을 먹을 수 있지만, 마인크래프트가 소재라는 점에서 아이들이 용기를 가지고 책을 읽게 된답니다^^

마인크래프트 게임이 소설 속에서 실제 스토리로 진행되는 것에 흥미를 가지면서 무난하게 호흡을 나누어 천천히 책을 읽는 힘을 기를 수 있었어요.

실제로 저희 아이도 이 시리즈 책이 나온 후 처음으로 두꺼운 책 읽기에 성공했고 그 후로 두툼한 책도 스스로 골라 읽게 되는 독서 수준이 높아지는 걸 눈으로 확인했지요^^

이번 시리즈는 단 권이었던 지난 책들과는 달리 3권짜리 장편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 첫번째 권인 삼림 대저택의 전투를 순식간에 읽었는데,

장편이라 힘들지 않을까 했던 염려는 역시나 기우였지요^^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로 벌써 부터 2권을 찾는 동시에 게임 속 마인크래프트 세상을 만들 아이디어를 책을 통해 짜나가기 시작하더라구요~!!

이 책은 두꺼운 만큼 총 35장으로 나누어져 멀, 척, 톡, 레나 네명의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이어 나가고 있어 조금씩 나누어 읽을 수 있었고 네 아이들의 생각이나 성격을 이해하고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코르누코피아라는 마을에 살고 있는 멀, 척, 톡, 레나~!

여느 시리즈에서 그랬듯이 코르누코피아 마을 역시 거대한 벽으로 둘러싸여 바깥 세상을 본 적이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마을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었지요.

어느날 벽을 통과하여 물약을 붓고 날아가는 회색의 날개달린 수상한 물체를 발견한 레나.

마을에서는 벽 너머를 본 적이 없었고 한 번도 마을 밖으로 나간 적이 없었기에 수상한 물체에 대해 상상도 못하고 심지어 레나의 말을 믿지도 않았답니다.

하지만 물약을 뿌린 그곳의 호박들은 썩어서 물러지고 딱딱하게 변하고 있기에 믿지 않을 수도 없는 일.

마을 어른들은 아이들의 말을 믿어주지 않지만, 멀의 고조 할머니는 바깥 세상과 몹에 대해 알고 있지요.

할머니가 천재인지 미친것인지 헷갈릴만큼 많은 이야기를 전해들은 아이들은 할머니의 도움으로 몹으로 부터 마을을 구하기 위해 삼림 대저택으로 떠나게 됩니다.

말썽꾸러기로 통하던 네 명의 친구들이 용기를 내어 몹헌터스가 되는 동안 아이들이 겪는 일들과 끈끈한 우정을 함께 볼 수 있었고 게임에서 보았던 몹, 좀비,우민, 물약, 도끼, 활, 소환사 등을 소설 속에서 만날 수 있어 흥미진진했어요.



추리와 스릴러, 모험 이야기를 겸비한 이번 시리즈는 전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푹 빠져 읽을 요소가 가득하여 더 재밌었답니다^^

이 책을 주로 자기 전 읽었는데 책을 읽고 잠자리에 들면서 상상하고 아이디어를 짜서 주말에 게임으로 만들곤 했는데, 단순히 독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 속의 세상을 다시 설계하여 게임 속에 만들어 내는 것까지 아이의 창의성과 코딩 실력향상까지 긍정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지요^^

마인크래프트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 이야기

마인크래프트 공식 어린이 소설 NEW시리즈~!!

제제의 숲, 마인크래프트 Go!Go! 몹 헌터스 1, 삼림 대저택의 전투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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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스 패밀리 3 밥스 패밀리 3
이연지 지음, 이정화 그림 / 겜툰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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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에서 출간 된 밥스 패밀리 3. 학교 괴담의 비밀을 밝혀라 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미스터리한 코믹 추리 동화

밥스 패밀리는 쌀알 모양의 푸토피아에 살고 있는

쌀밥, 보리밥, 엄마 콩밥, 아빠 찰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밥스 패밀리의 학교 생활이나 마을 등에서 다양한 다른 종류의

밥들도 볼 수 있는데 상상하지 못한 푸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웃을을

주기도 하는 어린이 코믹 추리 동화였어요^^

이번 3권은 학교 괴담의 비밀을 밝혀라라는 주제로

새로운 전학생 장조림이 등장하지요^^

장조림이라기에 소고기 장조림인 줄 알았는데

황금빛 얼굴의 잘생긴 계란 장조림이었네요 ㅎㅎ

(이 책을 보고 계란 장조림 맛이 궁금하다며 반찬해달라더라구요^^)



 


이번 이야기는 전체가 미스터리한 전개였어요~!!

밥스패밀리의 쌀밥과 보리밥, 전학생 장조림이 함께

학교 괴담을 따라 비밀을 밝히려 하지만

새로 등장한 장조림이라는 인물의 느낌이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장조림의 반짝이는 외모나

화분을 깬 범인으로 오해를 받을 뻔한 반 친구들을

추리를 통해 구해주는 일 등 모두에게 호감을 가질만한 친구지만

쌀밥이는 어딘가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의심스러운 장조림을 알아보기 위해 밥스 패밀리의 집에 초대해

친해지는 작전을 세우게 되고,

어딘가 이게 아닌 듯 싶지만 장조림을 초대하는 쌀밥이네요^^

밥스 패밀리의 집에서도 쌀밥이는 장조림이 수상하기만 합니다.

로봇같이 읖조리는 목소리로 아빠 찰밥의 요리 비법을 맞추는가하면

밥스패밀리의 긍정적인 관심까지 한 몸에 받았거든요^^

약점을 찾기 위해 시작한 무서운 이야기, 학교 괴담~!!

쌀밥, 보리밥, 장조림이 함께 학교 괴담을 이야기 하던 중

서로 무섭지 않다고 내세우며 괴담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학교를 향하게 됩니다.



 



학교 안의 보글보글 끓는 마녀의 냄비 연못과

움직이는 책 읽는 소녀 동상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요?

또한, 자꾸 수상하다는 뉘앙스로 비춰지는 장조림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전혀 예상치 못한 이야기로 재미를 더했답니다!^^

끝까지 이 책은 흥미진진한 전개로 가득했어요.

중간중간 아이들이 직접 추리를 할 수 있게 구성된

돋보기로 보기, 다른 부분 찾기, 미로 찾기 등의 놀이 활동은

아이들이 책에 더욱더 흠뻑 빠지게 했답니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의 구조와

호기심을 일으키는 스토리의 전개와 퀴즈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어린이를 위한 미스터리 코믹 추리 동화!!

겜툰밥스 패밀리3. 학교 괴담의 비밀을 밝혀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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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도 독해가 먼저다 초등 3학년 - 독해와 교과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교과 독해 프로그램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
키 초등학습방법연구소 글, 서영 그림 / 키출판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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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와 교과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교과 독해 프로그램

키출판사사회도 독해가 먼저다. 초등 3학년 편입니다.

3학년은 초등 중학년에 해당하는 시기로 사회, 과학 등 여러 과목으로 세분화하여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게 된답니다.

그 중 사회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생소한 단어가 많기에

용어 자체에서 지레 겁을 먹거나 학습이 막혀 사회라는 자체를 어렵게 생각하게 되지요.

낯선 어휘와 개념들이 가득한 사회를 잘 공부하려면 교과서를 잘읽는 독해능력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어휘와 개념을 먼저 익히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사회를 독해까지 해야 하나 생각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어려운 어휘를 달달 외우는 방법으로는 계속 사회가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회 관련 용어들을 따로 모아 어휘 공부를 하고 개념 이해를 한다면

쉽게 교과서를 이해하고 사회 과목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도 붙일 수 있답니다^^

이 교재는 초등 3학년 사회 교과서 핵심 내용을 모두 담고 있어서

따로 교과서를 준비하지 않아도 이 책 한 권으로 공부가 가능했어요~!!

주제만 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데 3학년이 된 아이들이 처음 보는 어휘가 많이 보이네요^^




 


이 교재는 개념 - 어휘- 독해 3단계 완성으로 구성되는데

먼저 간단하지만 한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으로 개념을 잡을 수 있었어요.

자연환경에 해당하는 산, 물, 강, 눈, 비 / 인문환경에 해당하는 등산로, 논, 밭, 댐, 건물을 시각적으로 바로 그림을 통해 인지하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다음으론 새로 배울 어휘를 문장으로 살펴 보고 직접 써 보기도 했어요.

여기서 각 어휘의 정확한 뜻을 그림과 뜻풀이를 통해 배울 수 있었고

해당 어휘를 문장의 빈 칸에 직접 연필로 써 넣으면서 개념을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었어요.



 


개념 공부가 끝나면 이 핵심 개념을 다루고 있는 관련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봅니다~!

새로 만들어진 지문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교과서에 실린 지문들 중 핵심 개념이 담긴 문장을 가져와서 서로 어울릴 수 있게 재구성한 지문이라는 점이 놀라웠어요.

지문을 읽고 풀어 보는 5문제 역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어휘 새기기 - 바르게 읽기 - 깊이 읽기 - 요약하여 쓰기 - 종합하여 쓰기

문제 또한 쉽지 않지만 개념을 익히고 어휘공부를 한 후 독해 지문을 읽는다면 충분히 풀 수 있을 만큼 체계성을 갖추고 있었어요~!!

배운 어휘를 지문 속에서 다시 익히고, 지문 내용을 정확하게 읽는 사실적 이해를 익히며 보기글과 연결하여 추론적 이해를 하고 배운 내용을 글로 짜임새 있게 써 보는 연습까지 단계별로 체계성있는 학습을 할 수 있었답니다.



 


1년 과정을 다 담고 있기에 두께는 있는 편이었으나 내지가 두툼한 종이로 고급지고 그림의 색감이 선명했어요~!

독해 부분은 많이 어려워했지만 그림으로 중요한 개념과 어휘를 익히는 부분을 재밌어 했답니다.

사회는 뜻을 묻지 않고 개념을 묻기에, 교과 개념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말처럼 이 책을 통해 교과 개념과 어휘를 익히고 독해 연습까지 한다면

초등 3학년 사회 공부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수능 비문학을 잡으려면 사회 독해부터!

개념-어휘-독해, 3단계 독해법으로 사회가 쉬워진다!

키출판사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 초등3학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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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1 - 선사 시대 ~ 남북국 시대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1
최태성 지음, 신진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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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1 입니다.

이 책은 역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최태성 선생님의 저서라 더 관심이 가는 책이었어요.

"역사의 쓸모" 책에서 아이들에게 들려 줄만한

핵심적인 역사 사건과 그 사건을 오늘 날에 비추어 살펴보고

아이들이 가져야 할 인성과 가치관에 대해 영향을 주는 조언까지

아낌 없이 담겨 있는 책이라 더 반갑고 좋았답니다^^

이 책은 이미 먼저 읽어 보신 43명의

역사, 시회 교사들의 열띤 극찬이 쏟아진 책이기에

아이들에게 믿고 읽힐 수 있었어요~!!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1권

선사 시대~ 남북극 시대를 다루고 있답니다.

1.선사 시대~ 남북극 시대

2. 고려 시대~ 조선 전기

3. 조선 후기 ~ 근현대

총 3권의 구성으로 발간 예정인 시리즈라 첫 권을 보면서도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이 책은 여느 역사서와는 달랐어요~

처음엔 아이들에게 역사를 재밌게 알려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역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해 줄 수 있는 삶의 지혜와 삶의 방향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보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많이 배우지 말라는 최태성 선생님.. ㅎㅎㅎ

아이들에게 읽힐 책에 많이 배우지 말래서 뜨끔 했는데

지식을 배우기 보다는 잠시 멈춰서

내가 누구인지 나를 돌아보고 어떻게 살것 인지에 대해

자주, 많이 생각해보라는 권유에 어떤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담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역사의 핵심 자락들을 담고 있지만

어떤 역사적 사실이 쭉 나열되기 보다는

해당 역사를 읽고 이해하면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아이 스스로 짚고 생각할 수 있도록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삶의 지혜와 가치관을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러한 가까운 지인이 조곤조곤 들려 주는 듯한 전개 방식은

무조건 외우기만 하던 역사적 사실 또한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하게 되는 효과가 있었답니다^^

분명 많이 배우지 않고 생각을 위해 읽기 시작했던 책이

자연스럽게 역사를 알게 되고

아이들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다니

정말 역사는 쓸모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나간 일을 굳이 배워야 할까요..?^^

홍익인간은 얼굴이 빨간 사람인가요?

고구려는 처음부터 싸움을 잘하는 강한나라 아니었어요?

백제가 문화 강국이었다는 증거가 있나요?

원효대사는 정말로 해골 물을 마셨나요?

등등.. 역사의 핵심적인 부분을 흥미로운 질문으러 던지고

그 답이 궁금해서 책에 적힌 역사 이야기를 읽어 나갑니다.

하지만,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해당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배울 수 있는 부분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윤리를 배우는 것 같았답니다,

책의 뒷 부분에 관련 사진들이 실려 있기는 하지만

이 책의 목적은 역사 공부가 아닌

역사를 통해 배울 부분은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여유로

나를 돌아봐야 함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함께 살아가는 이유, 선택의 힘, 뛰어남의 기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등

다양한 이야기로 아이들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답니다.

역사를 처음 읽는 아이들보다

기본적인 부분은 알고 있을 때 이 책을 더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친절한 삽화로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닌

줄 글로 이야기가 쭈욱 이어지기에 역사를 전혀 모르는 아이들은

어쩌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계속 읽어나가다 보면 역사를 외우는 것이 아닌 이해를 하며

그 안에서 내개 배울게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을거예요.

다산어린이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1 이었습니다.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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