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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스파이 4 : 암호 해독 ㅣ 키드 스파이 4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8월
평점 :
시공주니어에서 출간된 키드 스파이4. 암호해독 편입니다~!^^
복잡한 생각 없이 편하게 깔깔 웃으며 볼 수 있지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여
언제나 허를 찌르는 유쾌한 책이지요~^^
믿고 보는 시공주니어의 책이기에 스토리에 대한 기대로 가득했답니다~!
이번 편에 우리의 키드 스파이에게 주어진 임무는 무엇일까요?
키드 스파이는 이야기의 작가인 '맥 바넷'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어린 시절 겪었던 모험이야기를 엮은 책이지요~!
영국 여왕의 키드 스파이로 눈부신 활약을 했답니다.
믿기지 않으신가요??? 정말 사실입니다 ^_^
작가가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정말로, 진실로 어린시절 이야기라는 말이
아마 책을 읽는 연령대에 따라 다른 위트로 들릴 것 같네요~^^
대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일지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 직접 판단해야겠지요?^^

하드커버의 표지로 약180페이지의 볼륨인 이 책은
글의 중간중간 위트있는 그림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분명이 줄글임에도 만화를 읽는 것처럼
재밌는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4권은 무려 40개의 소주제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달랑 반 장만에 소주제가 끝나기도 하기에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림과 글이 적절히 섞인데다 소주제가 많기에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그냥.. 너무너무 웃기다, 기발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답니다^^

이번 이야기는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맥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게임보이와 스파이 마스터 게임, 게이머 매거진의 이야기들로
맥이 게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짐작할 수 있지요~^^
엄마의 영화관 데이트에 함께 간 맥은
영화관에 있는 게임기를 발견하고는 게임을 하기 위해 25센트를 얻지요.
( 이 25센트가 나중에 아주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
영화관으로 걸려온 영국 여왕의 전화를 받은 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영국으로 날아가게 된 맥.
맥과 영국 여왕의 혼성어 배틀 또한 웃음을 주었답니다^^

영국 안에서 적의 스파이 활동이 펼쳐지고 있음을 포착한 후
암호로 된 문장을 손에 넣은 영국 여왕.
'라라업다에비 다라업레에비비'라는 문장을 해석하라는 임무를 맡게 된 맥.
방에 갇힌 채 아주 따분하게 암호의 의미를 알아내야 했지요.
그.런.데. 그럴리가 있나요~
탈출을 감행한 맥은 영국에서 프랑스로 또 일본으로 이동을 하며
키드 스파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답니다~!
적의 스파이 활동의 동선을 따라가며
새로운 암호를 얻고 또 해독을 하는 과정들과
같은 암호를 여러가지 해석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모습들은
맥과 함께 암호를 풀기 위해 함께 생각할 수 있었고
다양한 해석을 보며 또 다른 시각으로 해석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과연 맥은 암호 해독을 해낼 수 있을까요???
맥이 고민하고 고민했던 붉은 청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맥의 청바지를 뺏아 입고 다니는 KGB 요원의 등장도 반가우면서 긴장이 되었고
왜 그는 맥의 바지를 돌려주지 않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아이들과 배를 잡고 웃기도 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웃기네요~~~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린시절 작가가 꿈꾸던 이야기를 책으로 시원하게 풀어내는 걸 보면
어머 진짜인가? 싶은 생각에 또 웃음이 나기도 했어요.
게임보이, 영화 애들이 줄었어요가 나오는걸 보며
어릴적 추억들이 생각나기도 했답니다^^
이 책에는 숨겨진 비밀, 아니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세가지 색으로만 색이 표현되고 있다는 거예요~
(찾아 보세요~ ㅎㅎ)
아마존 베스트북 선정과 미국 TV시리즈 제작이 확정된
키드 스파이.
'나는 암호를 풀 때까지 돌아갈 수 없다'
맥의 활약을 만나보시길 바래요~!^^
시공주니어의 키드 스파이 4. 암호 해독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