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칭찬하지 마라

함부로 칭찬하지 마라 - 심리학이 밝혀낸 아이를 성장시키는 칭찬과 꾸중의 원칙
김영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6월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심리학이 밝혀낸 아이를 성장시키는 칭찬과 꾸중의 원칙

21세기북스, 함부로 칭찬하지 마라 입니다.

한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로 무조건적인 칭찬이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무조건 칭찬을 받으며 자란 아이들의 모습에서 과한 칭찬은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됐지요.

아이들에겐 칭찬과 꾸중이 적절히 어우려져야 하는데 이 기준을 잡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정확한 기준으로 아이들 대한다면 아이의 성장에 큰 거름이 되기에

기준이 애매한 부모라면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연세대 김영훈 교수가 말하는 올바른 칭찬과 꾸중으로 아이의 동기를 끌어올리는 법을 낱낱이 배울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이 책은 총 세 파트로 나누고 있습니다. 아이를 격려한다고 믿었던 칭찬의 덫,

너무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은 자기 객관화의 힘, 아이를 성장시키는 올바른

보상의 기술로 구별하여 심리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읽는 재미도 있었어요.

어렵게 저자의 생각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있음직한

에피소드를 풀어가며 상황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기에 어렵지 않게 공감하고

내 생황에 적용하여 실천해보는 팁이 되기도 합니다.

또,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객곽전인 이야기를 하기에 쉽게 수긍이 되는 점도 있어요.

무조건적인 칭찬은 아이를 게으르게 만들고, 무조건적인 꾸중인 아이를 낙담하게 만들기에 때와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해야 하는데 이 책은 그 기준을 정하기에 도움이 되네요.

칭찬과 꾸중, 긍정정과 부정적인 성향 등을 학습과 연결하고 있기에 나는 현재 아이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부모인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단순히 육아가 아닌 학령기 아이들의 학습과 연관지어 심리학적으로 풀어낸

칭찬과 꾸중의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 책이었어요.

21세기북스 함부로 칭찬하지마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