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어떻게하면 친구를 잘 사귀고 나역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줍니다.
저자는 친구감수성을 키워야 함을 강조하는데, 친구 감수성이란 사회생활을 하면서 친구 관계에 관심을 두고 민감하게 살펴보며 자기 삻과 연결하는 힘이라고 합니다.
재현이를 보면서 친구감수성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생활 동화라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책을 읽고 배울 수 있었어요.
컴퓨터 게임에만 푹 빠져있는 재현이에게 엄마는 극단의 조치를 내립니다.
생일 때 친구 다섯명 이상을 데려와야 컴퓨터를 할 수 있게 해준다고요.
비밀번호로 잠궈버렸기에 몰래 할 수도 없지요..^^
재현이는 어떻게 친구를 다섯명이나 부를지 생각해봅니다.
사실 단짝 친구가 전학을 가고 난 이후로 딱히 친구라 부를 사람이 없었거든요...
친구를 사귀기 위해 반 아이들과 일어나는 일들이 흥미로우면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다 경험하는 일들이라 공감이 되기도하여 재밌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