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5단원으로 나누어 친근하게 아이들과
과학 실험을 합니다.
딱딱하고 복잡한 설명이 아닌
창의력 가득한 예나, 실전 경험이 부족한 성진, 똘똘한 앵무새
무무, 괴짜 화학 선생님 동방왕이 함께
대화를 통해 실험을 이끌어가고 배우고 있어 실감 났어요.
실험 재료와 실험과정을 보기 쉽게 정리하고
그림 설명을 함께 곁들이고 있으며
각 실험이 교과학습과 어떻게 연계가 되는지,
또 실험을 통해 어떤 사고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기에
화학 공부를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답니다.
중요한 개념에는 굵은 글자와 노란 밑줄로 한 눈에 보기 쉽게
표시해두었고 글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개념 정리가 되도록
너무나 멋진 서술방식은 과학을 더욱 재밌게 느끼게 하더라구요.
그냥 책을 읽는 것만으로 개념 정리가 되는 서술인데 실험까지
간단히 곁들일 수 있으니 더할 나위없는 유익한 책이었어요.^^
각 단원이 끝날 때 마다 과학 칼럼으로 관련 정보를 정리해 두어
과학의 역사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답니다.
이 책을 먼저 읽고 화학 공부를 한다면 누구나 화학 천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스마트 폰이 현미경이 되고, 집에서 불꽃놀이를 하고,
달걀이 투명해지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슬기롭게 써먹는 화학 치트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