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수레의 아는 만큼 보이는 동물 500입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호기심쟁이 초등 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이었는데
책을 집적 보고 나니 아이의 만족도가 더 높았던 책이랍니다.^^
평소 동물 관련 책으로 조금씩 알 수 있던 정보들이 한 권 가득 들어있었고
접할 수 없었던 부분까지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는 알찬 이야기가 가득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어린이책 전문 작가인 '클레어 히버트'로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과 역사책을 200여권 펴낸 논픽션 분야 전문 작가라고 해요.
그래서 저자가 책에 담은 동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이 더 신뢰가 가더라구요.
책의 크기는 딱 어른 손바닥 만해서 아이들이 휴대하기에 편리했고 학교에 들고 다니며 아침 독서시간이나 쉬는 시간 틈틈이 읽기에 좋았답니다.
약 300페이지 정도의 볼륨으로 한 페이지당 한 동물 이상의 정보를 담고 있기에 동물 백과사전이라 말해도 부족함이 없었어요.
올컬러와 특징을 제대로 짚은 그림으로 동물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정형적인 나열이 아니기에 잡지를 보는 느낌으로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크게 6가지 주제로 몸과 생김새, 서식지와 생활, 움직임과 습성, 감각 기관과 의사소통, 친구와 적, 새끼 동물과 보금자리로 나누고 있습니다.
아이가 궁금한 부분부터 먼저 읽으면서 호기심을 채울 수 있을만큼 주제에 대한 구별은 의미가 없었기에 어느 페이지를 넘겨도 바로 볼 수 있어 더 흥미로운 독서시간이었어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동물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접하며 재밌어 했는데
그 중 당연히 흰색이라 생각하던 북극곰의 피부가 검은색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답니다.
빛의 속임수로 하얗게 보이는건데 여기엔 과학의 법칙이 몇 가지 숨겨져 있다는 걸 확인하면서 눈을 반짝이며 흥미로워 했답니다.^^
이 책의 슬로건처럼! 정말 환상적인 사실로만 가득한 책!
깜짝 놀랄 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
다섯수레의 아는 만큼 보이는 동물 500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