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간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잡아야 할 사람, 떠나보내야 할 사람을 알아차리고 혼자만의 시간도 즐길줄 알며 부정적인 관계에 대한 대처까지 성숙하게 하려면 이 책을 10대 자녀에게 한 번쯤은 권했으면 좋겠다 싶어요.
아직은 불안하고 흔들리는 감정이 미성숙한 아이들이기에 다양한 경험과 노력으로 친구관계, 나아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10대 아이들을 대상으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기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구요..
친구란 무엇인지, 좋은 우정을 어떻게 쌓을 수 있는지, 친구 관계의 핵심은 무엇인지,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법 등에 대해 관계 대해 서술하고 있어 도움이 되었어요.
나아가 내 감정을 다스리고 친구의 마음와 입장까지 돌아보며 배려하는 방법을 마음으로 익힐 수 있었으며 집착이 아닌 서로를 존중하는 인간 관계와 싫다고 말해야 할 관계에 대한 알아차림과 조언, 좋은 친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요.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친구 사귀는 법이 더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처럼
10대 아이들의 관계에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때로는 혼자, 때로는 함께 살아가는 인생의 지혜! 10대를 위한 관계수업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