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마다 맡고 있는 드래곤들은
각기 다른 생김새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드레이크가 함께 할 드래곤은 마치 큰뱀같기만 합니다.
생김새 때문에..
지렁이라는 뜻의 "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는데
너무 간단히 짓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ㅎㅎ
어스 드래곤, 파이어 드래곤, 워터 드래곤 등 고유의 속성에 따라
나뉘는 드래곤들은 제각각 특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래곤 마스터와 함께 훈련을 하며
드래곤의 능력이 잘 발휘되도록 돕는 것이
마스터의 역할이기도 하지요.
여러 아이들과 드래곤은 훈련을 하며
성장을 하는 동안 웜도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는데
얼마나 친밀한 사이로 바뀔지 기대가 됐답니다.
책의 후반에서는 웜의 재능을 발견하는 모습과
판타지에서 빠질 수 없는 음모와 모험이 담겨 있어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겠더라구요^^
드래곤과 마음을 나누며 진정한 드래곤 마스터로 거듭나기 위한
앞으로의 모험들이 기대되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