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를 생각하면 거부감부터 드는 사람들에게도 단순히 책장을 넘기다보면 저절로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구성이라 흥미로웠습니다.
이 어휘는 언제 사용하는지, 이 상황에서는 어떤 단어를 써야 하는지를
글을 읽으며 깊이 공부하기 전에, 여가 시간에 여유롭게 책을 넘기다 보면
어느순간 영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책이라 신기했어요.
명사, 동사, 조동사, 형용사, 부사, 전시차, 접속사 순으로 총 6장으로 나뉘어져 있어 차근히 학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의미의 단어를 늬앙스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를 한 눈에 알아보고
코알라 일러스트를 통해 각 단어가 의미하는 미묘한 차이를 바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단계별 의미 차이 또한 인상적이었으며 단어와 뜻, 관련 예문 역시 한 번에 볼 수 있어 어려운 단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됐답니다.
이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둘째 아이와 이미 영어를 제법 배웠다 싶은 큰 아이, 저까지 머리를 맞대고 않아 그 의미를 확인하며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연령과 영어 실력에 상관없이 유익한 책이었어요~!!
영어를 공부한다면 필수로 곁에 두고 챙겨봐야 할 책.
보는 것만으로 단어정리가 한 번에 끝나는 책.
더북에듀의 코알라식 영어 뉘앙스 도감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