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가만히 들여다보다보면 학부모가 읽어도 물론 좋지만 공부를 해야 하는 아이들이 직접 읽고 생각하기에 좋은 책이란걸 알 수 있답니다.^^
특히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해야 하고, 어느정도 타인의 가르침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읽는다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공부가 꼭 필요한데다 부모의 말 보다는 책을 통한 가르침을 더 받아들이는 나이이기에, 저희 아이에게 권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었답니다.^^
아이들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찾고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야 혼자서도 의지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기에 이 책에서 주는 가르침은 하나하나 유익한 이야기가 가득했어요.
아이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건네면서 잔소리가 아닌 조곤조곤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조언을 해주기에 든든한 학습코칭을 받는 느낌이었답니다.
좋은 공부법을 찾는 핵심은 공부 마음을 다 잡는 것인데, 마음이 확고하면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낼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하지요.
이 책에서 건네는 이야기들은 아이들 스스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고 공부 습관을 만들며 공부 체력, 공부 전략, 공부 독립까지 마음먹기 부터 실천까지 깨알같은 조언들을 하는데 술술 읽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