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대혼돈의 무법 지대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수이 데이비스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3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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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제제의 숲에서 출간된

대혼돈의 무법 지대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게임이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탄생하다!

표지 슬로건


마인크래프트는 블록코딩게임으로

나이 불문, 많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입니다.^^

내가 상상하고 만드는 나만의 네모 세상 마인크래프트는

저희 집 두 아이들도 평화로운 모드로 서로의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지요.

하지만 제대로 게임을 즐기려먼 전투모드 또한 빠질 수 없는데요~

게임으로 접하는건 반대하지만

공식 스토리북으로 읽는 건 대찬성입니다.^^

코딩 학습을 위해 아이들에게 교사들이 추천하는 게임이

마인크래프트라고 하더라구요.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코딩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데

그 소재를 그대로 책에 녹여 냈기에

아이들이 빠져들어 볼 수 있는 책이 스토리북이랍니다.






이 책은 마인크래프트 제작사인 MOJANG과

세계적인 작가들이 손 잡은 초특급 어드벤처 시리즈로

게임 가이드북이 아닌 마인크래프트를 소재로 하는

어린이 모험물이라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읽힐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읽은 대혼돈의 무법 지대가 벌써 10번째 작품인데요.

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전 권 소장하고 있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게임 스토리를 따온 책이 아니라

어린이 소설 속에 마인크래프트 이야기를 녹여냈다는 표현이

더 맞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심리가 그대로 드러나고

친구들과의 우정, 이별, 또 새로운 만남과 함께 모험을 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책을 통해 고스란히 보고 느낄 수 있어서

한 권을 다 읽고 나면 마음이 웅장해지는 것 같답니다.^^



시리즈별로 책이 300~4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인데도

한 번 읽으면 끝장을 내고 마는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대혼돈의 무법 지대는 약 300페이지의 볼륨에 그림 하나 없는

빽빽한 줄글이지만 소재가 소재이니 만큼

아이들이 게임을 책으로 읽는 것처럼 빠져들어 갑니다.

게임을 아는 아이들은 책에 나오는 게임 용어들이 익숙해서

더 빨리 읽을 수 있고, 게임을 잘 모르는 저 같은 사람도 스토리가 재밌어 계속 읽게 되더라구요^^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아이가 두꺼운 책을 접하고

끝까지 읽어내는 것을 성공했으며

호흡이 긴책도 거뜬히 소화할 힘이 생겼기에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좋아하지만 독서 호흡이 약한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답니다 ㅎㅎ



 



이 책의 주인공인 세실리아는 친하게 치내던 친구 테레즈가

"우리 집 이사 가" 라는 문자 하나만 달랑 남기고

떠나버린 일에 상처를 받았답니다.

테레즈와 세실리아는 처음에 마인크래프트 게임 안에서 만나

서로 도우며 의지하고

둘만의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인 '실버 오크 파크'를 만들었었어요.

함께 쌓아올린 집에 추억이 가득하지만

테레즈는 오프라인 상태네요.

친구와의 이별이 너무 속상한 이제 갓 중학생이 되는

세실리아와 테레즈.

테레즈는 이사 후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하는 게임 속 안식처로

세실리아를 초대하는 URL주소를 보냅니다.

안식처에 가려면 세 가지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데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충분히 통과할 수 있다고도 했지요.

그렇게 들어가게 된 무법 지대.

이 곳을 통과하기 위해 세실리아는 새로운 친구들과 힘을 합치고

그 과정들이 실제 친구들과 게임을 하듯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었어요.

영원히 밤이 지속되는 무법지대에서

적대적 몹과 좀비, 드라운드 등과 싸워 무사히 안식처로 갈 수 있을까요?

그 과정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다시 우정을 쌓은

세실리아를 응원하게 되고

친구와 멀리 떨어진다고 해서 마음까지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새로운 친구에게도 마음을 얼마든지 열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이 중학교 입학을 하는 아이들이고

엄마의 말에 속으로 하나하나 딴지를 거는 모습에

영락없는 사춘기 우리 아이들 같아서

더 공감이 가고 재밌더라구요~~^^

(저도 이런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마인크래프트 게임 스토리.

현실과 게임 속 세상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마치 내가 게임을 하는 듯한 생동감을 느낀 재밌는 책이었어요~!

마인크래프트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게임보다 더 스펙터클한 모험 이야기!!

제제의숲, 마인트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대혼돈의 무법 지대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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