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실제의 경험들을 이야기 하는데
그 부분들이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에게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싶더라구요.
또,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주었던 존중과 공감,
아이의 좌절과 실패를 대하는 법, 감정을 다루는 여러 가지 리추얼,
나의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관계 맺기, 정서적 독립에 대한 이야기,
가족 상담을 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해요.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아이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 말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들이 도움이 되는지 혹은 상처를 주는지
아이의 정서를 건강하게 하며
부모 역시 자신의 감정을 분명하게 표현해야 하는 상황 등
아이를 향한, 아니 부모 자녀관계를 위한 존중과 공감으로 이뤄지는
감정 유산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지시가 아닌
마음으로 느끼고 깨달을 수 있었던 책이라
마음 성장의 힘을 배우는 동시에 힐링이 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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