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루고 있는 이야기는
사소한 오해로 친구와 다퉜을 때 불편한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친구와 화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나와 절친이라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더 친해보이는 친구가 생기고, 삼총사로 지내려하지만
두 친구가 더 친해보이는 상황에서 자꾸 질투가 나는 아이.
이 상황은 저학년 아이들, 특히 여자 아이들 사이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자신의 불편한 감정이 왜 일어나는지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차라리 말로 오해를 풀면 좋겠지만 저학년 아이들에겐
그 방법을 몰라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새로 전학온 친구와 더 친한 듯해 보이는게 질투가 나서
친구가 그린 그림에 점을 찍는 심술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커지면서
세 아이 모두 답답하고 속상한 일들이 벌어지지요.
사과를 하고 화해를 하고 싶어도 말조차 나누기 어려운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이런 난감한 일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겪어봤음직한 일이기에
눈을 반짝이며 책을 볼 수 밖에 없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