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아이들이 고민하거나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재밌는 일상 이야기로 엮은 8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친구와 오해가 생겼을 때, 화장실에서 돌발 상황이 생겼을 때,
용돈이 부족할 때, 날씨가 궁금할 때,
도움이 필요할 때, 환상의 호흡이 필요한 직업,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호감가는 행동과 오해받는 행동.
방울이, 조이서, 앞자비, 매석두, 김또라, 카페 사장님이 등장하여
총 8가지의 각기 다른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코믹으로 풀어내고 있지요^^
방울이와 이서가 절교하게 되는 과정에서
새로 나온 이어폰을 종일 꼽고 다니며 말을 잘못 듣고
잘못 전달하는 앞자비의 이야기를 보면서
오해로 인해 아이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이야기라
더 눈을 반짝이고 보더라구요~~~^^
에피소드마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아이들에게도 있음직한 이야기라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기도 하고
유머가 넘쳐서 깔깔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 책이라 그런지 대사로 나온 말들 중 어려울 수 있는 어휘는
따로 표시를 하고 어휘 풀이까지 해둔 점이
출판사의 배려가 보여서 좋더라구요^^